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신한생명(사장 성대규)는 2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과 직원에게 인정받기 위한 3가지 전략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먼저 시장선도형 상품·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눈높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채널에 적합한 영업 전략을 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리스크관리체계도 보다 정교화합니다. 자산운용의 효율을 제고해 K-ICS(신지급여력제도)와 RBC(지급여력비율) 등의 건전성 지표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인슈테크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노력도 계속합니다.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헬스케어 플랫폼, AI 시스템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신한생명은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창립기념식을 모바일로 진행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23일 ‘보험이 왜 거기서 나와’를 테마로 하는 신규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보험이 고객의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 한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번 광고는 모두 2편으로 제작됐습니다. 첫 편은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삼성화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으로 지난 20일부터 방영됐습니다. 이후에는 애니핏으로 모은 포인트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보험’ 편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전은석 브랜드전략파트장은 “‘당신에게 좋은보험’이라는 삼성화재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물하는 보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KB손해보험(사장 양종희)은 20일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병력 고객의 할증·부담보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하이패스 자동심사’를 도입했습니다.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유병력 고객들은 심사를 기다리지 않고 보장내용과 보험료 등에 대한 결과를 즉각 알 수 있게 됩니다. 또 기존과 다르게 최대 3가지 유형의 심사결과를 안내합니다. 고객은 본인의 선호도에 따라 원하는 심사결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윤희승 KB손보 장기인수기획파트 파트장은 “하이패스 자동심사 시스템으로 피보험자가 직접 심사결과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한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롯데손해보험(대표 최원진)은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영업이익 목표 1135억원을 제시했습니다. 중장기적 자산운용과 보험 리밸런싱으로 경쟁력을 높인다는 경영전략을 통해 우선 손해액을 대폭 축소할 계획입니다. 장기 사차손익을 개선하고 내재가치가 높은 상품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투자이익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최원진 대표는 “철저한 위험 조정성과와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중장기적 자산운용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실을 다져 올해 1135억원, 2021년 1427억원, 2022년 18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고 제시했습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장근 JKL 파트너스 대표가 롯데손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KB금융지주는 20일 오전 10시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4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통해 ▲2019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기타비상무이사 1명·사외이사 5명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6개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습니다. K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는 3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로 주체를 엄격히 분리하여 운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먼저 주주와 외부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후보군을 구성합니다. 이렇게 구성된 후보군에 대해 외부 인선자문위원의 평가와 평판조회 등을 통해 숏 리스트를 압축한 후 사추위의 자격검증 및 사추위원 투표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후보를 추천하게 됩니다. 또 KB금융은 지속가능한 성장 및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사회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여성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전통을 계속 이어오고…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현대해상은 20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일 사장과 이성재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조용일 대표는 회사 전체 조직을 총괄하고 이성재 대표는 인사총무지원·기업보험부문과 디지털전략본부,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를 맡게 됩니다. 조 대표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1988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기업보험부문과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쳤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사장 업무수행을 하며 손해보험 전반에 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왔습니다. 이 대표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뒤 CCO와 경영기획본부, 현대 C&R 대표이사, 기업보험부문 등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19일 보험료납입, 보험금청구 등 보험 관련 업무 안내장을 모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우편이나 등기 대신 간단한 인증만 거치면 휴대폰으로 안내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보험계약 가입 시 받는 증권도 모바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입학이나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맞는 보험이 있다. 바로 어린이보험이다. 동양생명의 ‘수호천사내가만드는우리아이보험’ 역시 주목받는 상품으로 꼽힌다. 이 보험은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해 자녀에게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우선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된 기존 상품과 달리 가입자가 최대 25개의 세분화된 특약을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피보험자 나이에 따라 ‘1종(태아형)’과 ‘2종(어린이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종은 출산 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암·소액암·입원을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2종은 재해장해를 보장한다. 1종에 가입해 암 또는 소액암으로 진단 받을 경우 각각 1000만원의 진단비를 받는다. 질병 및 재해로 입원하는 경우 1회당 120일 한도 내에서 첫날부터 매일 3만원의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2종은 재해로 인해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1000만원에 해당 장해지급률을 곱해 산출된 금액으로 보장한다.(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또 최대 25…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생명은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김인석 대표를 선임했습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보장성보험 판매를 강화해 체질 개선을 이뤄내고, 시장 요구에 맞는 특화 상품을 개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성공적인 방카슈랑스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취임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별도의 행사 없이 온라인 영상을 통해 진행됐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교보교육재단(이사장 선종학)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 방안을 공모합니다. 1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이론 중심의 연구가 아닌 교육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공모 주제는 교과목과 인성교육을 결합한 ‘통합적 인성교육 연구’입니다. 연구 대상은 초·중·고 청소년이며 인성교육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와 교사, 교육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은 다음 달 12일까지입니다. 선정 과제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편당 최대 800만원의 연구자금을 지원합니다. 선종학 이사장은 “인성교육은 환경, 예술, 평화 등 다른 교육과 연계했을 때 시너지를 발휘한다”며 “이번 인성교육 현장연구 공모에 다양한 연구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19일 영상통화로 사고현장을 응대하는 ‘영상상담서비스(DB V-System)’를 구축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사고를 겪은 고객이 출동을 요청하면 보상전문가가 영상통화로 사고처리를 지원합니다. 또 사고로 입고된 차량을 보상직원이 영상으로 확인해 수리 기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영상통화를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은 웹을 이용한 방식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최근 큰 폭으로 내린 기준금리에 보험사들의 한숨 소리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하락한 자산운용 수익률은 더 떨어지고, 보험계약 환급금 감소로 상품 수요도 줄어들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하는 보험사의 수익성·성장성·건전성 모두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됩니다. 수익성의 경우 보험사의 자산운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보험사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의 대부분을 우량 채권 매입에 사용합니다. 국고채가 대표적입니다. 국고채는 통상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동반 하락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실제 지난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자 다음 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6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기준금리 인하는 보험사의 수익성을 악화시킵니다. 운용자산이익률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는 은행, 증권사와 달리 채권을 유통시장에서 거래하기보다는 만기까지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용한다”며 “기준금리 하락은 시장금리의 하락으로 이어져 보험사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리가 떨어지…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캐롯손해보험(대표 정영호)은 18일 현대카드와 함께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캐롯손보의 ‘퍼마일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이날 현대카드가 출시한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를 통해 월 50만~100만원을 사용하면 1만 2000원, 100만원을 넘기면 2만 4000원씩 보험료를 할인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카드를 발급한 뒤 24개월 동안 적용되며, 신규 발급 시에는 발급된 월을 포함해 2개월간 실적이 50만원 미만이어도 1만 2000원 청구 할인이 가능하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주행거리만큼 매달 보험료를 내는 캐롯손보의 대표적인 보험상품이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우리금융그룹은 18일 개학 연기로 늦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습니다. 이번 '우리(WOORI)랑 학교 가자' 사업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개학이 세 차례 연기되며 새 학기를 걱정과 우려로 맞이하게 된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우리금융은 전국 굿네이버스 사업장을 통해 선정된 210여명의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새 학기에 필요한 준비 물품과 교복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 학기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상심하지 않고, 씩씩하고 건강한 미래를 그려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인슈어테크 기업 AI컴퍼니(대표 김영현)는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금 예측 앱인 ‘사고앤보상’을 선보였습니다. 17일 AI컴퍼니에 따르면 사고앤보상을 통해 교통사고를 당한 고객들은 진단서 사진 한 장으로 보험사에서 받을 수 있는 보험금 산출이 가능합니다. 진단서가 없는 경우 병명을 입력하면 됩니다. 보험금 자동 산정 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적정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AI컴퍼니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고객별로 상황에 맞는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김영현 대표는 “여러 사례를 딥러닝을 통해 정확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향후 모든 보험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고객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과 비교해 간결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 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는 고객 취향과 이용 패턴을 분석하고 미리 추천해 필요한 혜택을 찾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은 요금 납부나 이용 현황 조회 같은 간단한 기능은 물론, 요금제 변경 같은 작업도 스스로 해결하도록 셀프 해결 범위를 넓혔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중요한 안내는 필요한 순간에 미리 전달해 놓치지 않도록 했습니다.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도 앱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았던 상담을 디지털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습니다. 고객의 상담센터 이용 경험도 AI로 개선했습니다. 간단한 문의는 24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챗봇, 콜봇 사용성을 강화했으며 상담사 통화를 위한 ARS 안내 또한 AI가 판단해 지금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먼저 안내합니다. 상담사와 대화할 때도 AI 상담 어드바이저가 상담사에게 지난 상담 이력은 물론 단순 질문에 대해 미리 답변을 준비해 줍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편안하고 즐거운 디지털 고객 경험을 추구하는 한편 고객 편의 향상 목적의 UX/UI 개선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AI를 활용한 더 편리한 서비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이용 과정을 더욱 심플하고 몰입감 있게 바꿀 계획"이라며 "곧 선보일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AI와 맞춤형 경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순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정확하게 제공하는 디지털 환경을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전점에서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가구와 생활 가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고, 최대 10%에 달하는 사은행사까지 더해 혼수 수요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올해 상반기 신세계백화점 가전·가구·주방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신장했습니다. 삼성· 로보락 등 인기 가전과 소파 브랜드가 높은 성장세를 견인했으며, USM·제네바 등 고가 프리미엄 상품도 활발히 판매됐습니다. 이는 혼인율 반등세와 이사 수요가 맞물리며 관련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가전, 가구 등 1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다이슨, 발뮤다, 드리미 등 인기 가전 브랜드는 신세계 삼성카드로 당일 200만 원 이상 구매 시 7.5%를 신세계 상품권으로 돌려줍니다. 또한 에이스·세사·르쿠르제 등 100여 개 침대·침구류·테이블웨어 브랜드도 당일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신세계백화점 앱푸시 허용 고객에게는 5만원 할인 쿠폰도 지급됩니다. 브랜드별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됩니다.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 프리미엄 침구 ‘클라르하임’, 이태리 브랜드 ‘바세티’는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하며, 나뚜찌는 인기 소파 4종을 10% 할인합니다. 친환경 소파 브랜드 토레는 기능성 패브릭 소파를 20% 할인해 합리적 구매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씰리 익스퀴짓 2 울트라 플러스 퀸 사이즈 침대(580만 원), 클라르하임 마리안 고밀도 워싱면 차렵이불 퀸 사이즈(23만4000원), 바세티 포실리포 싱글 사이즈 침구세트(36만9000원), 소프라움& 구스다운 차렵이불 퀸 사이즈(15만9000원)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프레쉬 파인드는 호주산 양털 이불 패드를 반값에 판매하고, 더 조선호텔은 청첩장 소지 신혼부부 고객에게 금액대별 사은품을 제공합니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담당은 “9월부터 혼인과 이사 수요가 본격적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풍성한 혜택을 담은 라이프스타일 위크를 준비했다”며 “역대급 할인과 사은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6월16일부터 시작한 ‘다시한번 코리아’ 국내증시 활성화 캠페인이 10주만에 성과를 거두며, 8월28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 가입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성장형·배당형·인덱스형 세가지 전략상품을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서 추천하고 있으며, 목표수익률 7% 달성시 자동으로 채권으로 전환되는 목표전환형펀드를 추가해 펀드 추천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28일 국내주식형펀드 가입금액 1조원 돌파를 기념해 강대오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 투자솔루션부 투자전략 전문위원, 영업점 자산관리 및 고객 수익률 관리 우수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향후 증시전망과 투자전략을 논의했으며, 고객 수익률 관리 등 투자상품 기반 자산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신한은행은 9월 ‘다시한번 코리아’ 특화 페이지에 신규 추천 펀드를 추가하고 해외주식을 포함한 목표전환형펀드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투자 선택권을 더욱 넓힐 계획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중심 투자 파트너’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주식형펀드 판매 활성화에 발맞춰 8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신한은행이 응원해요! 시즌2’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신한 SOL뱅크 앱에서 ‘이달의 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1000명)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 세트(100명)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10만원(10명) 등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AI, 폴더블폰 등 기능과 폼팩터 모두에서 애플에 비해 한 발 앞서며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맹추격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31%로 전년 동기(23%)에 비해 8%p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애플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56%에서 49%로 하락하며 양사의 미국 시장 점유율 격차는 눈에 띄게 좁혀졌습니다. 애플은 2007년 첫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줄곧 '혁신의 아이콘'으로 군림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애플은 AI와 폼팩터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양쪽 모두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상황입니다. 반면, 애플과 운영체제(OS)에서 경쟁하고 있는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제미나이 등 AI 기능을 빠르게 업데이트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의 AI 전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에 애플도 지난해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기능 면에서 미완성인 부분들이 눈에 띄며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폼팩터를 혁신함에 있어서도 소극적이었다는 분석입니다. 애플은 아이폰의 후속작을 내면서 성능은 발전시켜도 디바이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노트, 폴드, 플립 등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를 만들면서 화면의 크기에도 다양성을 부여하며 선택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애플의 악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해 14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애플은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생산 중이기에 이 관세 정책이 그대로 적용됐다면 애플에게는 말 그대로 재앙이었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다행히 중국산 스마트폰 등에 대해 품목 관세를 면제해 주는 조치가 취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불확실한 정책 방향성으로 인해 위험이 아예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애플의 부진은 결국 AI와 같은 최신 트렌드 반영에서 뒤처졌다는 것이 주요 이유로 지목됩니다. 경쟁사인 삼성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다양한 가격대,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지난달 삼성전자의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플립7'이 출시되면서 아직 폴더블폰이 없는 애플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것도 큽니다. 최근 갤럭시 Z 폴드7을 구입한 한 국내 소비자는 “이전까지는 아이폰 시리즈를 사용했는데 폴더블폰을 사용하고 싶어 갤럭시로 갈아타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전 세계 미디어에 초대장을 발송해 다음 달 9일 아이폰을 비롯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공개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17의 기본 모델과 프로·프로맥스 모델 외에도 두께가 5.5㎜에 불과한 초박형 '에어'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 제품인 갤럭시 S25 엣지(5.8㎜)보다도 얇은 두께로 승부하겠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중저가 모델인 아이폰SE3까지 공개하며 다양한 가격대라는 삼성의 차별화 포인트도 따라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폴더블폰의 경우에는 내년 9월 아이폰18 시리즈에서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는 "아이폰17까지는 큰 변화보다는 가격대, AI 등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내년 아이폰18 시리즈에서 폴더블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ERP뱅킹·스테이블코인·AI에이전트는 단순 기술과제가 아니라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핵심동력"이라고 말했습니다. 31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28~29일 열린 '신한금융그룹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금융담당 애널리스트 30여명을 만나 이같은 경영현안과 금융시장 주요이슈를 공유했습니다.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금융의 대응'을 주제로 한 행사에서 진옥동 회장이 '스테이블코인'을 금융 본연의 기능을 재편할 키워드 중 하나로 언급한 게 눈에 띕니다. 앞서 이달 22일 진옥동 회장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미국 핀테크 회사 서클(Circle)의 히스 타버트 사장과 면담한 사실이 알려지며 업계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에서도 국내 최초의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김민승 리서치센터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동향 ▲스테이블코인 사업추진전략 ▲임베디드금융 및 ERP뱅킹 현황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산업 전망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흐름"이라고 진단하면서 "신한금융은 위기속에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한국 금융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AI 에이전트(agentic AI)는 신한금융이 전사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는 핵심과제입니다. 진옥동 회장은 7월초 'AX(AI전환)-점화(Ignition)'를 주제로 그룹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자동차경주에서 급격한 코너를 돌 때 순위변동이 자주 일어나는 것처럼 현재의 AI 기술 전환기는 기업 생존과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기다. 리더가 기술진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변화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번 애널리스트 데이가 그룹의 디지털혁신전략과 시장대응의지를 투자업계와 공유하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사회·CEO 포함, 경영진의 적극적인 투자자 면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룹의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것으로 주주와 신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금융권 최초로 치매 전담 특화조직인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금융기관은 시니어 전반의 생애주기 솔루션이나 신탁상품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하나은행은 치매 전담조직 신설을 통해 치매환자 본인과 가족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배치돼 ▲치매 전, 치매안심신탁 설계 및 임의후견제도 활용 ▲치매 후, 성년후견제도의 실행지원 ▲돌봄ㆍ요양ㆍ간병 등 가족을 위한 생활지원까지 치매 단계별 전 과정에 대한 치매안심솔루션을 제시합니다. 특히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등 외부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뢰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한국후견협회는 공공후견인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단법인 온율은 치매환자ㆍ미성년자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후견지원에 특화된 사단법인입니다. 또한 하나은행의 모든 PB(Private Banker)들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전원 이수해 손님과 그 가족이 치매 관련 고민을 안심하고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삶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다”라며 “하나은행은 더 이상 치매 문제가 손님의 두려움과 외로운 고민이 되지 않도록 손님의 동반자로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매안심 금융센터를 통한 치매 관련 상담은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담예약은 ▲하나은행 영업점 ▲하나더넥스트라운지 ▲하나원큐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번째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습니다. 하나더넥스트에서는 전문 상담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를 통해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푸드는 급식사업부를 아워홈의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계약 규모는 12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거래는 신세계푸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양사 모두에게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측은 "당사는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라며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 고메드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수 추진은 단순 단체급식의 외형 확장이 아닌 복합공간 F&B(MICE 시설 등) 및 프리미엄 주거단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새 시장 개척과 함께 종합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