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미국 하와이에 상업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공급합니다. 24일 LG전자(대표 권봉석)에 따르면 LG전자가 참여한 한·미 컨소시엄은 최근 하와이 주정부가 추진하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관련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친환경 전력 체계입니다. 한·미 컨소시엄은 LG전자 외에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에너지 기술 관련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Encored Technologies), 하와이 대학교, 서울대학교, 광주 과학기술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LG전자는 오는 6월부터 하와이 주정부 산하 연구소인 하와이자연에너지연구기구(NELHA)에 투입될 ESS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LG전자 ESS는 연구소가 운영하는 양식장 해수공급시스템 전력을 공급합니다. 하와이 주정부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확대해 2045년까지 100% 재생 에너지원으로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G전자가 미국 주정부에 상업용 ESS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해외 ESS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LG전자 ES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LG전자(대표 권봉석)가 키사이트(Keysight Technologies Inc.),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차세대 이동통신인 6G 기술 선도에 나섭니다. 23일 서울특별시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3자 간 업무협약(MOU)식이 열렸습니다. LG전자 김병훈 미래기술센터장(전무), 키사이트 신금철 전무, 조동호 LG-KAIST 6G 연구센터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6G 이동통신의 핵심 주파수인 테라헤르츠(THz) 원천기술 개발 및 검증체계 구축에 관한 것으로 향후 6G 이동통신의 표준화 및 상용화 단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참여기관 3곳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테라헤르츠와 관련한 ▲원천기술 공동 개발 및 시험 인프라 구축 ▲계측 장비 고도화 ▲전파 환경 연구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키사이트는 글로벌 무선통신 테스트 계측 장비 제조사로 6G 연구를 선도하는 주요 업체에 6G 테라헤르츠 상용 테스트 장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LG전자와 LG-KAIST 6G 연구센터에 테스트 장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한층 더 강화된 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6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와 5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에 이어 일본 1위 통신사업자 네트워크에 모두 진입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5G 기술력을 인증받았습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NTT 도코모에 이동통신 장비를 직접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공급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2위 통신사업자 KDDI에 이어 NTT도코모도 5G 고객사로 확보하며, 일본 5G 이동통신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NTT 도코모에 5G 상용망 구축에 필요한 기지국(RU, Radio Unit)을 공급하며, 신속한 5G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NTT 도코모 무선 엑세스 네트워크 개발부(Radio Access Network Development Department) 아베타 사다유키(Sadayuki Abeta) 부장(General Manager)은 “이동통신 분야 선도 사업자로서 NTT 도코모는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5G 분야 협력을 통해 ‘빛의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가 황영근 하이마트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과 함께 어린이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위니아딤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김혁표 대표이사의 챌린지 동참 사진과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다짐을 담은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했습니다. 김혁표 대표이사는 “미래세대를 이끌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의 의무”라며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해당 캠페인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도 전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혁표 대표이사는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이상호 11번가 대표이사와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주방 인테리어와 소비자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비스포크 정수기’를 22일 출시합니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정수기 모듈을 싱크대 아래 설치하는 빌트인 타입의 직수형 정수기로, 뛰어난 정수 성능과 맞춤형 디자인, 간편한 위생 관리가 특징입니다. 이 제품은 이 같은 혁신적인 기능과 디자인을 인정 받아 올 1월 개최된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 기능·색상을 내 취향대로 선택 가능한 모듈형 디자인 비스포크 정수기는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만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모듈형 정수 시스템을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했습니다. 정수 기능만 원하는 소비자는 필터와 구동부로 구성된 기본 모듈만 구입하고, 이후에 냉수나 온수 기능이 필요하면 해당 모듈만 추가해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각 모듈은 싱크대 아래 설치 공간에 맞춰 아래 위로, 혹은 양 옆으로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으며, 파우셋(Faucet, 출수부)만 외부로 노출돼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주방 공간이나 사용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두가지 종류의 파우셋을 제공합니다. 메인 파우셋은 싱크대뿐만 아니라…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코드제로 A9S 씽큐’를 내세워 무선청소기 제품군을 확대합니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이달 말 전용 거치대 ‘올인원타워’를 갖춘 코드제로 A9S 씽큐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아이언그레이 ▲블랙 ▲환타지실버 등 세 가지 색상 제품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입니다. 이번 출시 제품은 모두 ▲딥그레이 색상입니다. 올인원타워는 지난달 ▲카밍 그린 ▲카밍 베이지 색상인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에 처음 적용됐습니다. 이달 들어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판매량 중에서 LG 오브제컬렉션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이상입니다. LG전자는 다음달 말부터 올인원타워도 별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올인원타워는 청소기 보관, 충전부터 먼지 통 비움까지 할 수 있는 거치대입니다. 별도로 먼지 통을 분리하지 않고 청소기를 올인원타워에 거치한 후 위쪽 조작부 먼지비움 시작 버튼을 누르면 먼지를 비워줍니다. 먼지비움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두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알아서 비워줍니다. 청소기 내·외부에 사용하는 액세서리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LG 코드제로 A9S 씽큐는 물걸레 전용 흡입구인 ‘파워드라이브 물걸레’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Galaxy Buds Pro)’가 난청 환자들의 일상 대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2일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이 공동 진행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 기능(Ambient Sound)이 경도 및 중도 난청 환자들의 듣기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18일 국제 이비인후과 전문 학술지 ‘CEO(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에 게재됐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0여년 동안 모바일 기기가 청각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왔습니다. 이번 연구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보청기, 개인용 소리증폭기의 다양한 비교 테스트를 통해 진행됐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청력 기기의 임상 성능 평가에 무선 이어폰을 포함한 연구는 처음입니다. 제품 성능 측면에서 전기음향 분석(Electroacoustic Analysis), 소리 증폭 평가, 성능 검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갤럭시 버즈 프로’는 ▲출력 음압 수준 ▲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전국 40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1학기, 2학기 각각 200개 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3년부터 국내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올해부터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AI 교육을 진행합니다.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 AI의 이해 ▲ AI 실습 ▲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젝트 수업 ▲ AI 윤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하며, 교사와 학생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와 실습키트를 제공합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삼성 주니어SW 아카데미’에는 2500명의 교사와 8만20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400개 초·중학교 대상으로 400명의 교사를 교육하고, 이 교사들이 2만명의 학생을 가르칠 예정입니다. 지난 2월에는 1학기에 참여할 학교 200개교의 200명의 교사를 대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다양한 혁신 기술로 더욱 새로워진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본격 출시합니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고해상도 모니터는 3개 시리즈(S8, S7, S6), 총 10개 모델로 사무 환경에 적합한 제품으로 화질과 편의성을 개선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사용자 특성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1년형 전 모델에 ▲10억 컬러 ▲178도 광시야각 패널 ▲HDR10 지원 기능 등을 탑재해 화질을 강화했습니다. S8 시리즈는 27형·32형 모두 UHD(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모델로 sRGB 99% 색 영역까지 지원해 더욱 선명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S8과 S6 시리즈는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케이블 하나로 화면이 연결되고, 최대 90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이밖에 USB 3.0, USB 허브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범용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S7 시리즈는 S8 시리즈와 같이 27형·32형의 UHD 해상도로 출시되며, 초슬림 스탠드를 적용해 디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위니아딤채(대표 김혁표)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모든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앞서 위니아딤채는 올해 1월 초저온 냉동고 개발을 완료하고 ‘메디박스(MEDIBOX)’ 상표 등록과 관련 기술 특허 출원을 마쳤습니다. 18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본격적인 출시를 위해 백신 보관용 냉동고 규격인증을 완료하고 식약처 인증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위니아딤채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발생하는 백신 적정온도 이탈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의 유지가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의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3월1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이송 및 보관 과정에서 적정 온도를 이탈한 사례가 총 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백신의 문제점 대부분 이송 및 보관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위니아딤채의 초저온 냉동고는 별도의 배터리팩인데요. 일정시간(3~4시간) 초저온 상태로 유통과 보관이 가능해 비상시에도 백신의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한 채 소규모 콜드체인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는 ‘Neo QLED’ TV가 업계 최초로 독일 인증 기관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의 ‘게이밍 TV 성능(Gaming TV Performance)’을 인증 받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대상 모델은 Neo QLED 4개 모델(QN900, QN800, QN90, QN85)입니다. VDE의 게이밍 TV 성능 인증은 ‘최단시간 인풋 랙(Low Input Lag)’과 ‘HDR 1000nit 이상’으로 이뤄집니다. 삼성 Neo QLED는 테스트 결과 모든 게임 구간에서 인풋 랙이 10ms 이하로 측정돼 VDE 기준을 통과했습니다. 인풋 랙은 게임패드에 입력한 명령이 화면에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하며, 이 시간이 단축될수록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삼성 Neo QLED는 게이밍 환경에서도 HDR 1000nit 이상의 밝기를 구현해 VDE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HDR 기능은 밝은 화면을 더 밝게 어두운 화면을 더 어둡게 표현해 최적의 명암비를 제공하는 것으로 최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에도 HDR 기능이 탑재되는 등 게이머들에게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습니다. 삼성 Neo QL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가전 세척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가전제품을 청소해주는 서비스입니다. 18일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에 따르면 고객이 세척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전문 엔지니어가 가전제품 성능과 상태를 점검하고 세척부터 살균까지 한 번에 처리합니다. 대상 제품은 냉장고·세탁기·에어컨입니다. 향후 공기청정기·스타일러·광파오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세척서비스는 ▲세탁기 내부에 세제 찌꺼기·이물질·물때가 보일 경우 ▲세탁물이나 세탁기 내부에서 냄새가 날 경우 ▲에어컨에서 먼지가 나오거나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보이거나 냄새가 날 경우 ▲냉장고 내부에 끈적한 이물질이 보일 경우 ▲냉장고 도어 내부나 고무패킹 등이 오염된 경우 ▲냉장고 뒤쪽 외관에 먼지가 많아 청소가 필요할 경우 등에 신청하면 됩니다. 세척서비스는 각 제품 특성과 유지관리에 전문 교육을 받은 엔지니어가 고압 세척기·스팀살균기·자외선살균기 등 전문 장비로 가전제품을 관리합니다. 전문 엔지니어는 세척하기 전에 성능과 작동 상태를 확인한 후 수리나 부품 교체가 필요한지 먼저 봅니다. 이후 제품을 분해해 주요 부품을 세척하고 특성에 맞게 살균합니다. 고객이 세척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삼성전자(대표 김혁석 고동진 김기남)가 17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Samsung Galaxy Awesome Unpacked)’을 열고 ’갤럭시 A’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A52'·'갤럭시 A52 5G'·'갤럭시 A72'는 ▲ 6400만 화소 렌즈를 포함한 후면 쿼드 카메라 ▶ 슈퍼 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 ▶ 대용량 배터리 ▶ 방수·방진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밖에 노트PC, 태블릿, 웨어러블 등 갤럭시 기기와 연동될 뿐 아니라 ‘뮤직 쉐어(Music Share)', '버즈 투게더(Buds Together)', '프라이빗 쉐어(Private Share)' 등 편의 기능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A52·A52 5G’·’갤럭시 A72’는 카메라 경험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제시해 온 삼성전자의 전통을 이어갑니다. 사용자들이 다양한 카메라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갤럭시 카메라 혁신을 탑재했습니다. 64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를 탑재했습니다. 특히 고해상도 동영상을 촬영한 후 캡쳐를 통해 800만 화소인 선명한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찍어 사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가 영화·스포츠·뮤지컬·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와 촬영한 ‘LG 올레드 TV’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17일 LG전자(대표 권봉석)에 따르면 회사가 최근 공개한 광고 ‘그래서 저는 올레드를 봅니다’ 편은 전문가 6명이 인터뷰를 통해 본인이 몸담은 분야에 대한 가치관을 소개하고 LG 올레드 TV를 선택하게 된 이유를 말하는 내용입니다. ▲영화 기생충 촬영감독 홍경표 감독 ▲전(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 ▲뮤지컬배우 마이클리와 김소현 ▲공간 디자이너 김치호 ▲카레이서 권봄이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홍경표 감독은 광고에서 “영화에는 수많은 빛과 어둠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어 촬영 당시 의도한 것들이 화면을 통해 선명한 빛과 정확한 어둠으로 표현되는 것을 확인할 때 희열을 느낀다”며 올레드 TV가 가진 검은색 표현을 강조합니다. 광고는 LG 올레드 TV가 강점으로 내세운 ‘4S(Sharp·Speedy·Smooth·Slim)’를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4S는 선명함(Sharp)·응답속도(Speedy)·화면 표현(Smooth)·디자인(Slim) 등 제품이 지닌 차별화 요소를 상징하는 표현입니다. LG전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대표 권봉석)가 ‘휘센’ 에어컨 사용자를 위해 16일부터 5월 말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합니다. 휘센 에어컨 사용자는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을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 메시지나 메신저로 필터상태나 리모컨 배터리 용량 등을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전문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에서도 자가점검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한 휘센 에어컨과 ‘LG 씽큐(LG ThinQ)’ 앱을 연동하면 냉매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 중심으로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엔지니어는 ▲냉매누설 여부·냉기온도 등 성능점검 ▲실내기 필터오염 등 위생·청결점검 ▲전원콘센트 연결상태·배선연결 등 안전점검 ▲배수호스 누수여부·이물 막힘 등 누수점검 ▲실외기 주변 등 환기점검 등을 진행하고 에어컨을 시험 가동합니다. 출장비 포함 기본 점검비는 무료지만 부품 교체 및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비용이 발생합니다. 다만 LG전자는 올해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이마트 2분기 실적에 대해 증권사들은 어닝쇼크라고 평가하면서도 하반기를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온라인이 큰 적자를 낸 것이 어닝쇼크 원인이지만 본업(오프라인)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마트는 지난 12일 2분기 연결 매출 7조3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 317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어닝쇼크"라고 평가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본업인 별도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12억원 증가했지만 온라인사업에서 영업손실이 전년동기대비 363억원 늘어난 608억원을 기록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전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온라인 사업부문 비용부담이 다시 컸다"며 "배송커버리지 및 프로모션 확대에 따라 쓱닷컴의 거래액은 성장했지만(전년동기비 4% 증가), G마켓은 매출하락과 적자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고 온라인시장 지배력은 더욱 약화되고 있는 중이다. 수익성 중심으로 선회했던 온라인 사업이 비용증가와 미진한 시장점유율 등 불확실성 요인이 커진 건 사실이다. 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에 따른 G마켓의 연결 영업이익 편출 시점도 지연될 듯 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본업의 경쟁력 강화는 나타나고 있다"며 "할인점은 2분기 연속 이익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7월 소비쿠폰 영향에도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1.8% (PP센터 제외 순수 오프라인은 3.2%)로 양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쟁사 폐점에 따른 반사수혜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8월 폐점 예정인 경쟁사 인근 상권에 위치한 점포의 7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 연구원은 "매출과 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본업(오프라인)의 성장성 및 수익성 개선은 명확하다"며 "온라인 부진에도 불구 연간 영업이익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825% 증가한 4500억원 수준으로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5000원을 유지하면서 "하반기가 본게임"이라고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2개분기 연속 쓱닷컴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은 아쉽지만 이마트 할인점이 기존점 신장회복 구간으로 들어갔고 할인점뿐 아니라 백화점, 편의점 모두 매출반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유통섹터로 우호적인 수급이 다시 유입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하면서 "본업 경쟁력 및 수익성 강화, 경쟁사 구조조정 수혜 등이 주요 투자포인트"라며 "쓱닷컴 배송 퀄리티 이슈 등 예상치못한 변수가 발생했지만 결국은 별도법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하면서 "오프라인사업 호조가 온라인 적자에 가려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오프라인사업이 트레이더스 매출증가, 통합매입에 따른 매출총이익률 개선, 판관비 절감 등 효과로 1분기 이어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홈플러스 회생 신청 이후 인근 점포 매출이 개선이 확인되기 시작한만큼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가를 11만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그러나 "이커머스 사업 적자폭 확대로 실적 추정치를 낮췄지만 자회사 부진보다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조적인 실적개선과 ROE(자기자본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제시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11만원으로 낮췄습니다. 장 연구원은 "이커머스 부진은 단기적으로 부담이지만 향후 G마켓 연결자회사 편출에 따라 이커머스 사업부 영향은 축소될 전망"이라며 "본업 경쟁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는 본업 실적개선에 따른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2분기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소비심리 위축과 비우호적인 날씨에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 모두 매출이 떨어진 가운데, 롯데백화점만 유일하게 수익성이 소폭 개선됐습니다. 하반기 각사는 핵심 점포 리뉴얼을 통해 외국인 매출 극대화에 나섭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올 2분기 백화점 매출은 롯데가 8158억원, 신세계 6285억원, 현대 59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1%, 3.6% 줄었습니다. 영업이익은 신세계와 현대가 709억원, 69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3%, 2.3% 감소한 반면, 롯데백화점은 전년 대비 19.9% 신장한 6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날씨가 아쉽네"...패션 부진에 3사 주춤, 판관비 줄인 롯데만 ‘방긋’ 백화점 분기별 실적을 결정하는 건 패션 매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백화점 성장을 좌우하는 건 고가 럭셔리 상품 판매고 수익을 결정하는 건 내수 패션 판매”라며 “럭셔리 상품들의 백화점 수수료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 백화점 수익을 담보할 수 있는 상품은 내수 패션 브랜드들”이라고 말했습니다. 2분기 내내 이어진 무더위가 백화점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올해 6월은 ‘역대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됐고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명품·식품 등의 선방에도 패션 카테고리가 부진하며 롯데백화점 전체 매출이 줄었습니다. 지난해 영업 종료한 마산점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만 본점, 타임빌라스 수원 등 국내 대형점포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며 감소 폭을 최소화했습니다. 특히 2분기 잠실점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했습니다. 우수고객(VIP) 매출이 6.1% 늘었습니다. 운영 경비 효율화 등 판매관리비 감소로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습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잠실점은 포켓몬이나 바르셀로나, 마블 등 이슈가 되는 팝업스토어를 계속 진행하고 있고 최근 나이키 같은 경우도 러닝 콘셉트로 리뉴얼 오픈했다”며 “잠실은 상권 자체가 워낙 좋고 효과적으로 타운화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사업도 순풍이 불고 있습니다. 롯데의 2분기 베트남 매출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습니다. 지난 2023년 7월 오픈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올해 1분기 첫 영업이익을 낸 이후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 중입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매출 증가(25.1%)를 포함해 베트남 전 점에서 매출이 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부진에 대해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신세계는 2분기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와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강남점과 센텀시티는 전국 1위·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신세계백화점 패션 장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습니다. 주요 점포 리뉴얼에 따른 감가상각비는 전년 대비 64억원을 늘었고 부동산 보유세가 증가했습니다. 명품 주얼리·시계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꾸준한 명품 수요를 확인한 점은 위안입니다. 현대백화점도 소비심리 위축에 주춤했습니다.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등 일부 점포 리뉴얼 과정에서 신규 브랜드 입점으로 인해 영업면적이 축소됐습니다. 시계·주얼리 상품군 매출이 전년보다 25% 늘었지만 패션 부문이 받쳐주지 못해 매출이 역신장했습니다. 6월 청주 커넥트현대 오픈, 디큐브시티점 폐점 등으로 각종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관광객 입국과 핵심 점포 리뉴얼 속도..하반기 ‘기대감’ 올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무비자 입국이 시행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백화점과 면세점 간 트래픽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7월 들어 백화점 매출이 신장세인 점도 호조입니다. 각사는 핵심 점포 리뉴얼을 통해 상권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최근 9층에 2030 타깃으로 한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오픈했습니다. 인천점은 상반기 프리미엄 키즈관 오픈에 이어 하반기 상품군별 리뉴얼을 진행하며 노원점은 내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단계적 리뉴얼을 단행합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즉석조리식품(델리) 코너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스위트파트와 하우스오브신세계, 신세계마켓에 이어 이달 말 델리 코너까지 문을 열면 신세계는 약 6000평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관을 보유하게 됩니다. 연말 오픈하는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출 예정입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신세계 본점은 구 제일은행 자리를 명품관으로 단장하고 본관 역시 리뉴얼함에 따라 하반기 중 에르메스, 루이비통 매장이 국내 최대 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라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면세뿐 아니라 주요 상권의 백화점 매출 증대도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소비회복 흐름이 사용처에 해당하지 않는 백화점 패션 매출 회복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 하반기 관련 카테고리를 강화합니다. 실제 현대백화점 패션군 총매출 신장률은 6월 –4.0%에서 7월 2.0%로 반등했습니다. 무역센터점은 면세 공간을 기존 3개층에서 2개층으로 줄이는 한편 식음료(F&B) 공간을 확대합니다. 외국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건 3사의 공통점입니다. K팝으로 시작된 관심이 한국 패션과 뷰티, 식품 등으로 확산하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방문 국가도 서구권, 중동 등으로 다양화되는 가운데 복합적인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는 백화점을 찾는 외국인도 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올해 2분기 외국인 매출 구성 비율이 17%로 전년 동기 대비 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2분기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10% 늘었고 매출에서 외국인 비중은 4.2%로 0.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더현대 서울의 올해(1~7월) 외국인 매출 비중은 15.0%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은 지난해 11월 신세계스퀘어를 비롯해 여러 K컬쳐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고 강남점은 인기 IP 팝업스토어 등 외국인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다양하다"며 "또 본점 '더 해리티지' 내 하우스오브신세계 디저트살롱에는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한국 디저트를 즐기는 외국인이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국방부와 ‘국방 5G 인프라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총 207억원 규모의 첨단 국방 통신 인프라 구축에 본격 돌입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육·해·공군과 해병 부대에 5G 특화망과 통합관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KT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대상 공통 5G 코어망 구축 ▲5G 인프라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대상 부대별 5G 인프라 설계·구축 ▲각 군의 작전·운영 환경 특화 5G 서비스 도입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KT는 이 사업을 향후 국방 5G 인프라의 전군 확산에 있어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국방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입니다. 다년간 국방 ICT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국방 5G 인프라와 응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군 확산 단계까지 고려한 확장성 높은 5G 인프라 설계를 적용하고, 육군정비창 스마트 지게차, 해군 함대사 탄약고 통합관제체계 등 부대 운영의 효율화를 높이는 서비스를 통해 향후 병력 자원의 감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부대 운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앞서 KT는 국방부의 차기 국방광대역 통합망(M-BcN) 구축 사업, 차세대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구축 사업 등을 수행하며 국방 인프라 구축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KT는 인프라 기반 국방 지원체계 영역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AICT 기술력을 활용해 전장 지휘체계 등 국방 IT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해 스마트 국방 실현에 기여한다는 목표입니다. 이행권 KT Enterprise부문 이행1본부장(상무)은 “이번 사업은 전군에 적용될 5G 기반 인프라 확산의 출발점이자, KT의 국방 디지털 전문 역량이 집중된 사업”이라며 “국방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AICT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방 ICT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