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드래곤플라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모바일 FPS 게임 '스페셜포스 서바이벌M(SFSM)'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2개국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SFSM은 스페셜포스 IP 원작의 전통성을 계승한 타이틀을 가지고 기존 스페셜포스의 맵들을 모바일 버전으로 이식한 게임이다. 특히 모바일버전의 게임에서는 ▲최후에 살아남는 유저 1인이 승리하는 서바이벌 모드 ▲무기 성능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인챈트 모드 등을 새롭게 도입했다. 서바이벌 모드는 20명에서 최대 32명까지 동시에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인챈트 시스템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무기들의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켜 게임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스페셜포스는 과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국민게임’으로 불릴 만큼 사랑받으며 혁혁한 사업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 공식 E-SPORTS 리그인 SFWC(Special Force World Championship)를 출범시키고 서비스 국가를 순회하며 리그를 진행하는 등 드래곤플라이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구축하게 한 게임이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SFSM 출시는 ARPPU(유저 1인당 평균 지불액)의 객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해 100kg급 군용 카고드론(Cargo Drone. 화물 수송용 드론)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켄코아가 파리에어쇼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카고드론은 물자수송, 환자 의무수송 등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대형 드론이다. 특히, 군사작전은 물론 화재진압, 잠수함 및 공증급유와 같은 특수 목적용으로 광범위하게 활용 가능해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00kg급 군용 카고드론은 배터리 구동 멀티콥터형 무인 비행체로 개발돼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역, 전투지역, 위험지역 내 발생한 응급 환자를 단시간 내 후송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 군 편성 차량 활용 견인 트레일러와 통합된 형태로 군사 작전환경에 맞게 기동성 및 이동성 확보가 가능하며, 원격, 자율 운용을 위해 통제시스템 및 통신 보안체계가 탑재돼있다. 켄코아는 아스트로엑스와 공동 개발한 카고드론을 기반으로 방산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각 군의 수요에 맞춰 ▲군수품 수송 ▲공격용(유탄) ▲드론 스쿠터 ▲함상 운용 ▲기동타격용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메리츠증권 지난해 12월 출시한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 'Super(Super)365 계좌' 내 예탁 자산이 반년만에 8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Super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종합 투자계좌입니다. 출시에 앞서 비대면 증권계좌 고객 1000명 대상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자 수익과 수수료를 중요시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설계됐습니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Super365 계좌 내 보유 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Super365 계좌는 증권사 계좌에서 높은 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CMA 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높은 예수금 이자와 더불어 언제든지 주식 및 상품 매매와 출금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은행의 적금통장이나 증권 CMA 계좌가 특정 기간이 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 인공지능(AI) 모델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AI 플로우' 기반 AI 관제 솔루션 '아이온'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아이온'은 AI와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기술을 바탕으로 기업특화망을 운영 및 관리하는 구축형 관제 솔루션입니다. KT는 '아이온'을 서울 서초구 KT 융합기술원과 성남 수정구 세이브존 빌딩에서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KT는 AI 플로우 기술을 통해 트래픽 예측, 품질 이상 탐지 등 고객이 원하는 AI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AI 플로우의 중앙 서버로 전달하면 AI 플로우가 학습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모델 학습과 생성까지 자동으로 진행합니다. 기업특화망 운영시 하드웨어를 추가로 구매하거나 AI 전문 인력을 보유하지 않고도 AI 서비스를 아이온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KT의 AI 전문 인력은 AI 모델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신규 AI 모델 생성 ▲AI 모델 성능 모니터링 ▲AI 모델 재학습 및 배포 등 전 과정을 관리합니다. KT는 향후 AI 플로우 기술을 구독형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420]는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사내 해커톤 '2023 24K'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가 한 자리에 모여 특정 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올해 5회차를 맞은 카카오 사내 해커톤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교류하는 장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2023 24K'는 Next AI라는 주제로 카카오 차기 AI 서비스와 관련된 주제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도와주는 AI ▲콘텐츠로 더 즐거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AI ▲더 나은 세상을 위한AI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직군의 카카오 임직원들은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는 이번 행사에 50개팀 약 170여명이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본상 수상팀을 선정할 방침입니다. 이채영 카카오 기술부문장은 "이번 24K는 크루들이 직접 카카오의 미래 AI를 그려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업무에서 벗어나 개발의 즐거움을 느끼고,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스마트폰이 보편화 된 이후, 국내 은행이나 증권사가 내놓은 앱을 통해 해외 주식을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산업 전반에 혁신을 주도한 외국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서학 개미'가 어느덧 보통명사처럼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해외 주식이나 채권, 펀드에 투자하자니 생소한 개념도 적지 않습니다.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은 과거에 비해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멋모르고 돈부터 투자할 위험성도 커졌습니다. 단순히 주식이나 펀드를 사고팔기 이전에 해외시장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할 게 많습니다. 2017년 국내 증권가에서 별로 주목하지 않았던 엔비디아를 일찌감치 추천했던 저자는 20여년간 주식과 펀드 투자를 통해 해외금융투자 전문 컨설턴트로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저자는 해외투자가 보편화 되면서 정작 해외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안내서가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사전 가이드가 될 만한 내용들을 추려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 수혜주를 비롯해 인디아 펀드, 고배당 ETF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은 분야의 핵심 내용을 간추려 독자들에게 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전자[066570]는 VS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도전의 10년,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 2030'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2030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전장 부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LG전자 전장사업의 핵심 사업으로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ZKW) 등이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량용 통신모듈 텔레매틱스와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으로 구성됩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는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텔레매틱스 시장에서 점유율 22.4%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AVN시장에서도 2021년부터 두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부사장)은 "VS사업본부는 지난해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등 건실한 사업구조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펼쳐질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끄는 전장사업의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VS사업본부를 신설해 자동차…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네이버쇼핑 브랜드스토어에서 렌탈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전용 일시불 제품만 판매하던 네이버쇼핑 브랜드스토어에 판매 제품을 전 제품군으로 확대했습니다. 코웨이 네이버쇼핑 브랜드스토어에서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렉스 매트리스 등 다양한 코웨이 제품을 비교 검색하고 렌탈 계약까지 한번에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스토어 내에서 제품 주문, 계약, 렌탈료 결제까지 가능합니다. 렌탈 제품 론칭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IT 유튜버 에이트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합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라이브 방송 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코웨이 공기청정기(30명)를 증정합니다. 또 오는 7월 말까지 코웨이 제품 포토 후기 이벤트와 렌탈료 결제금액 5%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전개합니다.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쇼핑 코웨이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렌탈 수요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자사몰인 코웨이닷컴과 네이버 브랜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GC인삼공사는 초복을 앞두고 하림과 개발한 ‘홍삼삼계탕’을 공동 출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홍삼삼계탕은 정관장 6년근 홍삼과 대추 등 7가지 재료를 베이스로 합니다. 전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계약재배 방식의 정관장 홍삼에 국내산 닭고기를 더한 가정간편식(HMR)입니다. 홍삼삼계탕은 정관장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과 하림몰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정관장 홍삼은 인삼의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인삼을 심기 전 2년간 토양관리, 재배기간 6년 등 총 8년 동안 7회에 걸쳐 최대 430여가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합니다. 하림은 품질기준을 통해 선별한 닭고기를 사용합니다. 끓는 물에 봉지째 넣고 15~20분간 가열하거나 용기에 담아 전자레인지에서 7~8분간 조리하면 됩니다.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건강 트렌드와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올 여름 이른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삼계탕 간편식의 인기가 늘어날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박순영 KGC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홍삼삼계탕을 출시했다"며 "정관장 홍삼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오는 30일부터 7월 20일까지 플래그십스토어 ‘도어투성수’에서 넷플릭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GS25는 지난 5월 전 세계 약 2억3300만 멤버십을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와 손잡았습니다. 그 첫 결과물로 이달 중순부터 넷플릭스 콘텐츠를 활용한 맥주, 안주, 스낵 등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프라인 체험을 통해 고객이 상품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전달하고자 넷플릭스 팝업스토어를 준비하게 됐습니다. GS25 넷플릭스 팝업스토어에서는 넷플릭스 차별화 상품(콤보팝콘·핫도그·제주라거·오징어튀김·마카다미아치즈믹스넛)을 중심으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입니다. 넷플릭스점보팝콘은 출시 후 스테디셀러 상품인 ‘새우깡’과 ‘포카칩’을 제치고 400여 종의 스낵 중 매출 1위에 등극했습니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360도 무빙 포토존, Free Gift(스티커)존, 고객 참여형 메시지 Wall, MBTI QR 넷플릭스 콘텐츠 추천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360도 무빙 포토존에서는 사진 촬영 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SG닷컴(대표 강희석)은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오는 7월 12일까지 다양한 캐나다산 상품을 주한 캐나다 대사관과 함께 선정해 할인 판매합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인기 브랜드의 식품, 생활용품, 패션, 뷰티, 반려 등 1500여개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소고기, 랍스터, 메이플 시럽 등 캐나다산 특산품을 포함해 아크테릭스(아웃도어), 에티튜드(세제), 오더락(반려), 카프리나(바디케어)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가에 팝니다. 수교 기념 프로모션도 마련했습니다. 행사 기간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110명을 선정해 바닷가재 요리 전문 레스토랑 ‘바이킹스워프’ 식사권과 주한 캐나다 대사관이 자체 제작한 한정판 피크닉 보랭백을 경품으로 제공합니다. 이호종 SSG닷컴 신선식품팀장은 "쓱닷컴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각국 주한 대사관과 협업을 늘려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는 매트리스 ‘시그니처 H1’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시그니처 H1 매트리스는 지누스가 창사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급 매트리스로 판매 가격은 300만원대입니다. 제품은 미국 조지아 주에 위치한 지누스 직영 공장에서 전량 생산됩니다. 미국 생산 메모리폼 등 내장재와 미국 스프링 전문기업 ‘히코리 스프링’의 고탄성 스프링을 사용했습니다. 벨기에 고급 원단 브랜드인 베카르데슬리의 자카드 원단을 비롯해 천연 양모에 마이크로 파이버 레이어도 이중 적용했습니다. 지누스는 시그니처 H1 매트리스 구매 고객에 전담 상담사를 통한 지정일 배송 및 제품 사용 안내 등의 맞춤형 서비스 ‘지누스 화이트 글로브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신제품은 퀸, 킹 두 가지 사이즈로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누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H1은 침구 및 가구 제품의 안전성과 환경 친화성 인증 제도인 미국의 ‘CertiPUR-US’ 인증을 통과했습니다. 모든 소재에 텍스타일 제품의 내구성, 안전성 및 피부 친화성을 보장하기 위해 독립적인 인증 기관이 테스트와 인증을 하는 ‘오코텍스 스탠다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삼성페이에 국제학생증(ISIC)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삼성페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모바일 신분증' 메뉴에서 '학생증 추가'를 선택해 국제 학생증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등록에는 ISIC 웹사이트에서 발행된 국제학생증의 고객확인번호가 필요합니다. 삼성페이 국제학생증을 실행하면 실물 카드와 동일한 공인 홀로그램 애니메이션이 화면에 표기됩니다. 삼성페이 국제학생증은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114개 국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실물 국제학생증과 동일하게 제휴된 해외 박물관, 숙박, 음식점, 쇼핑, 철도 등에서 학생 할인을 지원합니다. '국제 학생증'은 1953년 발행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1억여명의 학생들이 발급을 받은 대표적인 국제학생 신분증입니다. 국내의 경우 2022년 한해 동안 5만 6천여 명의 학생들이 발급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는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고등학교·혁신 대학 학생증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향후 체크카드 기능이 포함된 국제학생증도 지원해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4~28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국제혈전지혈학회(ISTH) 2023 총회에서 희귀출혈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ISTH는 다양한 혈액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전문의학학술대회입니다. 이번 총회에서 GC녹십자는 개발 중인 ‘혈전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증(TTP)’ 치료제(GC1126A) 관련 구두 발표와 혈우병 항체치료제(MG1113)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TTP는 전신에서 작은 혈전이 형성돼 뇌, 심장 및 신장과 같은 주요 기관으로의 혈액 흐름이 차단되는 희귀 혈액응고질환입니다. TTP 치료제로 개발 중인 GC1126A는 ADAMTS13의 자가항체를 회피하는 동시에 반감기를 증대시킨 변이 단백질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GC1126A은 질환 마우스 모델에서 기존 약물 혹은 야생형 ADAMTS13 대비 우수한 효능(효력 바이오마커의 빠른 개선 등)과 높은 활성도 유지력 등을 보였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혈우병 항체 치료제인 MG1113의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연구한 임상 1상 결과도 포스터 발표로 진행됐습니다. MG1113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T[030200]는 kt cloud, 삼성전자와 함께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등 인프라와 응용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한국형 AI 풀스택' 구현을 위한 차세대 메모리 기술협력 부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의 메모리 기술 PIM과 PNM과 KT 초거대 AI 믿음을 활용해 ▲초거대 AI 모델의 메모리 영향성 분석 ▲AI 반도체 플랫폼 연구 ▲차세대 Cloud 솔루션 등 AI 풀스택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PIM은 저장 작업을 하는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작업을 하는 프로세서 기능을 더한 지능형 반도체입니다. PNM은 메모리 가까운 위치에 연산 기능을 배치해 중앙처리장치(CPU)와의 데이터 전송 시간을 최소화하는 기술입니다. KT와 kt cloud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인프라 기술을 도입해 AI 서비스 이용시 답변이 끊기는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초거대 AI 개발을 위한 삼성전자와의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프라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산업 전반에서 A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시대 가속화를 위해 핵심 협력사들과 최신 기술 표준 및 SW 개발 체계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 강화에 나섭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판교 소프트웨어드림센터에서 ‘Pleos SDV 스탠다드 포럼’을 열고 협력사들과 최신 SDV 기술 표준과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를 공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케피코, 보쉬, 콘티넨탈, HL만도 등 58개사 엔지니어들이 참석했는데요. 행사는 하드웨어 중심 공급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유연한 협력 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습니다. SDV는 하드웨어가 완성되는 시점에 기능이 고정되는 기존 차량과 달리 차량 출고 후에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기능 확장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의 양산을 위해서는 표준화된 협력 체계가 필요합니다. 포럼에서는 ▲차량 개발 방식 전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아키텍처 [CODA] 적용 ▲Pleos Vehicle OS ▲Plug & Play 표준화 구조 ▲통합 개발 도구체계 등 5개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이는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에서 발표한 방향성을 구체화한 것입니다. 특히 협력사들이 자사 개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체계가 소개됐습니다. 이 체계는 사양 정의부터 기능 검증, 이슈 및 산출물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보안을 유지한 채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표준화된 개발 환경이 도입되면 각 협력사의 제어기 개발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소프트웨어 품질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는 기존 수직적 공급망을 수평적 협력 구조로 바꾸고, 향후 SDV 대규모 양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전망입니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SDV 구현에는 핵심 파트너 간 긴밀한 협력과 표준화된 개발 체계 확산이 필수”라며 “지속적인 기술 표준 배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3월 개발자 컨퍼런스 ‘Pleos 25’를 통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공식 발표했는데요. 차량용 앱 생태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계획을 공개하며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이 소외된 업종내 우등생"이라며 "주가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시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6만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진명 수석연구원과 김명주 연구원은 21일 "업종내 가장 견고한 펀더멘탈로 하반기 차별화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합성고무 업사이클 및 국내 화학산업 구조개편 기대감 등을 감안하면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눈여겨봐야 할 3가지 포인트를 제시했습니다. 우선, 올 상반기 기준 합성고무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NB라텍스(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에서 대규모 적자가 매분기 축소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꼽았습니다. 이와 관련 "8월 NB 라텍스 수출가격이 6월 대비 2% 상승하며 회복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북미는 (NB라텍스를 핵심원료로 하는) 니트릴장갑 수요가 글로벌 수요의 37%를 차지하는데, 올해 미국의 중국산 고율관세(50%, 26년 100%) 부과 이후 중국산 수입비중이 지난해 32%에서 올해 6월 2.8%로 하락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올해 6월 미국의 니트릴장갑 수입량은 전월대비 9% 증가하며 재고소진이 일단락됐고, 금호석유화학의 주요 고객사인 동남아산 비중은 작년 68%에서 96%로 확대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금호석유화학 제품인 SBR(합성고무) 원재료인 부타디엔(원재료) 가격이 2분기 급락 이후 안정화된 반면 8월 천연고무(합성고무 대체재) 가격은 공급이 타이트해 6월 대비 6%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SBR(합성고무)은 이같은 우호적인 수급 밸런스로 스프레드가 상승하며 3분기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포인트는 업종내 가장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별도 순이익의 20~25% 현금배당, 10~15%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꼽았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2024년과 올해 매년 87만5000주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내년에도 같은 규모 자사주소각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3% 수준의 자사주 소각과 3% 내외의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경우 총 6% 주주환원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의 NB라텍스부문이 올해 적자에서 내년 75억원 흑자(680억원 이익개선)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따라 영업이익은 작년 2728억원, 올해 3540억원, 내년 4685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을 인수합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20일 두산에너빌리티와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으로, 두산비나 지분 100%를 확보했습니다.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꽝응아이성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화력발전 보일러와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 등을 생산해왔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도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이자 아시아 지역 항만 크레인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 LPG운반선, 암모니아운반선,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입니다. 최근 IMO(국제해사기구) 환경 규제 강화로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어 이번 인수가 향후 그룹의 친환경 선박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 이해관계와 정부의 지원이 맞물려 성사됐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충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제휴 영업채널을 통한 유치자산이 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의 제휴 영업채널은 투자권유대행인, 퇴직연금모집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를 포함한 아웃소싱 분야입니다. 삼성증권은 2022년 말 5조9000원이었던 제휴 영업채널 잔고를 꾸준히 확대해 2023년 말 7조원, 2024년 말 7조700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난달 말에 10조원을 넘겼습니다. 이는 2년 반 만에 약 70% 성장한 수치로, 영업채널 다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투자권유대행인 부문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져 2025년 상반기 기준 투자권유대행인 채널을 통해 유치한 자산은 8조7000억원이고 투자권유대행인은 1841명에 달합니다. 삼성증권은 2024년 투자권유대행인 인증제도를 도입해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복지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통해 우수 인력 확보와 장기 파트너십 형성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투자권유대행인의 장기적이고 자유로운 업무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 잠실에 위치한 투자권유대행인실을 개편할 예정입니다. 삼성증권은 또 특화된 자문·일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위원회 인가를 받은 정식 투자자문사 및 투자일임사의 1만 7000여 명의 고객들로부터 자산 약 1조4000억원을 유치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제휴 영업채널 확대와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차별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부사장)은 “제휴 영업채널은 WM부문의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다”며 “투자권유대행인, 투자자문사, 투자일임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2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해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게임스컴은 약 1400개 하드웨어·소프트웨어·게임 콘텐츠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게임전시회입니다. 삼성전자는 1000㎡의 역대 최대 규모 전시장을 마련하고 37형·40형 오디세이 G7·오디세이 3D·오디세이 OLED 등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삼성전자는 대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확대를 위해 새로운 크기의 오디세이 G7 신모델 ▲37형 4K UHD 해상도, 16:9 화면 비율 ▲40형 5K2K WUHD 해상도, 21:9 화면 비율의 총 2종을 선보입니다. 40형은 삼성 모니터 최초로 5K2K WU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오디세이 G7은 1000R 곡률을 채택해 몰입감 높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각각 최대 180Hz(40형), 165Hz(37형)의 고주사율과 1ms(GTG 기준)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합니다. VESA 디스플레이 HDR 600 인증을 받았고 최대 밝기 350니트를 지원해 우수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 ▲게임 화면에서도 최적의 HDR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게이밍'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 기능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 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 등 최신 게이밍 기능을 지원합니다. 이 밖에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Swivel (좌우 회전)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DisplayPort 1.4(1개), HDMI 2.1(2개)를 지원하는 등 최신 게이밍 스펙을 탑재했습니다. 8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 모니터에서 즐길 수 있는 3D 게임 확대를 위해 대형 게임 개발사인 넷마블, 시프트업과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3D 게임 구현을 위한 기술 협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전자 부스에서 넷마블의 하반기 출시 예정작 '몬길: STAR DIVE', 시프트업의 인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3D 모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디세이 3D는 카메라와 초점 기준 간의 거리를 조절해 3D의 깊이감을 조정하는 초점 거리 조절, 좌우 시차를 인식합니다. 사용자가 게임마다 최적의 3D의 입체감을 조절하는 3D 설정 옵션 기능을 지원해 최적화된 3D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오디세이 3D 모니터 전용 3D 콘텐츠 플랫폼인 '오디세이 3D 허브'를 통해 개인 선호에 따라 3D 깊이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오디세이 3D 출시 이후에도 게임별 최적화된 3D 모드 구현을 위해 게임사 협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연내에 이번 게임스컴에서 선보인 '스텔라 블레이드', 'P의 거짓: 서곡', '몬길: STAR DIVE' 등을 포함해 50개 이상의 3D 지원 게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 중심부에 있는 Dock2 행사장에서 이용자 체험 행사인 '더 월드 오브 #플레이갤럭시'를 진행합니다. 주요 게임사 부스에서도 삼성전자 '오디세이 OLED' 모니터로 인기 게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블리자드와 펄어비스[263750] 부스에서는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 등을 선보입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초대형 단독 부스를 차린 블리자드는 500Hz 초고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오디세이 OLED G6를 80대 이상 설치했습니다. 또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 사막' 부스에 500Hz 초고주사율 '오디세이 OLED G6'와 240Hz 4K 해상도의 '오디세이 OLED G8'을 약 180여대 설치해 체험 존을 구성했습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주사율 144Hz 이상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25년 1분기 금액 기준 18.9%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7년 연속 1위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