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화 글로벌부문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경로당을 찾아 ‘추석맞이 선물세트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임직원들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모여 홍삼, 유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직접 포장했으며, 화재안전키트와 함께 종로구 내 경로당 4곳에 전달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글로벌부문 BS사업부 이주윤 사원은 “어르신분들께서 선물세트를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오늘 준비한 선물세트와 화재안전키트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외로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화는 ‘함께 멀리’라는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여름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이 충청남도 홍성군에 거주하는 중∙고생 10명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홍성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임철순 NH투자증권 ESG본부장과 이용록 홍성군수 등이 참석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부터 농촌지역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4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제도를 변경했는데, 각 지자체별 10명씩의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대상자를 확대했습니다. 올해는 총 5개의 지자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난 7월에 첫번째로 강원도 홍천군에 거주하는 10명 학생에게 전달했으며, 두번째로 충북 영동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충남 홍성군이 세번째 지역입니다. 내년부터는 지자체 8곳에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NH투자증권은 농협그룹의 일원으로 마을공동체 냉장고 지원, 농촌일손돕기 등 농가지원 및 사회적책임 활동 등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희망나무 장학금은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학업에 매진하여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대한민국 대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제34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장학생 선발은 모교 해외교환 프로그램을 통해 2026년 봄학기 해외 교환학생으로 파견 예정인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재단이 정한 경제적, 성적 등의 요건을 충족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온라인 영상면접을 통해 25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현지 학업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파견지역에 따라 미주·유럽·기타 지역 750만원, 아시아지역 5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됩니다. 지원 접수는 9월23일부터 9월29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심사를 거쳐 12월4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해외 교환학생 경험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야와 진로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년들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넓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7년 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글로벌 최대 환경상품 거래소 운영사인 미국 엑스펜시브(Xpansiv)와 국내 탄소금융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박건후 NH투자증권 Client솔루션본부장과 엑스펜시브 존 멜비(John Melby)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22일(현지시각) 엑스펜시브 뉴욕 사무소에서 진행됐습니다. 엑스펜시브는 세계 최대의 탄소크레딧 거래 플랫폼인 CBL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인증서, 천연가스 등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환경상품을 거래하는 글로벌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엑스펜시브는 거래 인프라 협력을 위해 한국거래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이번 협력은 국내 기업들의 넷제로 목표 달성과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NH투자증권은 엑스펜시브의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해 탄소크레딧이 필요한 국내 기업들이 우수한 품질의 해외 탄소크레딧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더 나아가 국내 환경상품 거래 인프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건후 NH투자증권 Clie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업해 ‘시장의 파도에도 마음은 평온하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11월23일까지 진행되며,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인기 뮷즈(MU:DS, Museum Goods)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가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제공됩니다. 반가사유상의 고요한 미소와 깊은 사유를 담은 뮷즈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투자 여정에서 흔들리는 심리를 다스리고 차분하게 평정심과 균형감을 갖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라는 설명입니다. 응모는 △미래에셋증권 계좌 최초 개설 고객 △주식모으기 서비스 미션을 달성한 고객 △국내외 주식·상장지수펀드(ETF) 1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문화유산이 지닌 상징성을 통해 고객들이 투자에서도 차분히 중심을 잡고, 긴 호흡으로 미래를 바라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분야의 협업을 넘어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ETF의 과도한 분배금이 원금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며 '적절한 분배율'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한 커버드콜ETF 2종을 신규상장합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신규상장한 한국거래소에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입니다.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연간 최대 7%의 분배 한도를 활용합니다. 7%는 기초자산의 성장성을 고려한 적절한 분배율로, TIGER ETF가 선보이는 지속가능한 인출 솔루션이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분배금은 ETF 순자산가치에 포함된 금액을 인출해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도한 분배는 원금손실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0104N0)’는 코스피200 지수 성장을 추종하면서 연간 최대 7% 분배율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ETF 입니다. 옵션매도 비중은 평균 약 20% 수준으로 최소화해 코스피200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위클리커버드콜 ETF(0104P0)’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에 옵션 프리미엄을 더한 상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교보증권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내 AI 전문가 그룹 ‘AI 프론티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교보증권 AI 프론티어는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응해 임직원의 활용능력을 높이고 업무효율과 영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7월 선발된 구성원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부문별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내 AI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습니다. 영업부문은 고객 접점 디지털화, 지원부문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중심으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하고 단계별 교육을 통해 임직원 AI 역량 고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성과 확산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ChatGPT를 활용한 부서별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우수 부점에는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현재까지 ▲채권 민감도 계산 엔진 ▲ERP 자동화 ▲체크리스트 본인 확인 절차 ▲리포트 분석 지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실무에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교보증권은 이와 함께 디지털창구 운영, 문서중앙화시스템 구축, 로봇프로세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반도체 산업에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던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의하면 모건스탠리는 21일(현지 시간) 발표한 '메모리 슈퍼사이클-AI 수요가 메모리 전반을 견인한다' 보고서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시장 평균 수준(in-line)'에서 '매력적(attractive)'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메모리 업종 '최선호주(Top Pick)'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12%나 올렸습니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둘러싼 기회가 업계 전반의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으며 AI 서버와 모바일 D램 수요 확대에 따라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도 탄력을 받는 중"이라며 "2026년 메모리 시장에 상당한 수요-공급 불일치를 야기하며 가격 상승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4월 모건스탠리는 '빙산이 다가온다', '겨울이 다가온다'와 같은 표현과 함께 반도체 시장에 대한 비관론을 제시하며 '반도체 저승사자'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하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전자 주가가 급등하면서 반도체 ETF가 연일 수익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자산운용 ‘KODEX 반도체레버리지’와 ‘KODEX AI반도체’가 반도체 ETF 중 각 분야에서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연초 이후 135.6% 상승하며 국내 상장한 전체 반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습니다. KODEX AI반도체는 연초 이후 68.3% 상승했습니다. 레버리지, 액티브 유형을 제외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담은 국내 반도체 ETF 14종 중 KODEX AI반도체가 수익률 1위였습니다. 이같은 성과로 대외 변수가 많았던 최근 시장상황 속에서도 개인순매수 또한 빠르게 유입중입니다. KODEX 반도체레버리지는 최근 6영업일 동안 순매수 유입 규모가 317억원, KODEX AI반도체는 19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3년 이후로 국내 반도체시장은 미국의 대형 클라우드 업체를 일컫는 일명 하이퍼스케일러들의 AI 투자에 따른 HBM 수요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당시에는 AI 반도체 관련 기업 위주로만 매출성장과 주가상승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비해 최근에는 전통 반도체라고 불리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브랜드 ‘QV’(큐브)를 ‘N2’(엔투)로 리뉴얼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을 친근하게 줄여 부르는 닉네임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N2' 브랜드는 지난해 열린 팝업스토어 'N2, NIGHT'를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이 행사는 투자를 통해 자기성장을 꿈꾸는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NH투자증권은 "투자를 문화로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하면서 'N2'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 올렸다"며 "카카오 알림톡 채널,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연계 등을 통해서도 ‘N2’에 대한 고객 친밀도와 호감도를 확대했다"고 전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내재한 ‘N2’가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온 만큼 최근 ‘N2’를 활용한 브랜드 리빌딩(재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자사 ETN과 온라인 전용 ELS 브랜드에도 ‘N2’ 네이밍을 적용하며 브랜드 일관성을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번 M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3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7월7일부터 8월8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생 4631명이 참가했습니다. 누적 수익률이 가장 높은 개인 참가자 10명과 6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돼 총 251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국내주식 리그 개인 부문 1위는 강병길(조선대·3학년)씨가, 팀 부문 1위는 '부산대SMP' 팀이 차지했습니다. 해외주식 리그에서는 서대한(숭실대·3학년)씨와 '주식하는초코우유'팀이 각각 개인·팀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개인 수익률 상위 5명에게는 향후 2년간 한국투자증권 입사지원시 1회에 한해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채용연계형 인턴에 지원하면 인적성평가를 면제해 줍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대학생들의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양한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카카오페이증권(대표 신호철)이 연금저축계좌 20만개 돌파를 기념해 신규 사용자를 대상으로 현금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9월16일부터 10월17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연금저축계좌를 새로 열고 가입정보를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두차례에 걸쳐 총 1만원이 신규 사용자에게 제공됩니다. 먼저 계좌개설과 가입정보 등록을 완료한 사용자에게 5000원이 즉시 연금저축계좌로 입금됩니다. 이어 2차 지급일인 10월24일까지 계좌를 유지한 사용자에게 추가로 5000원이 지급됩니다. 단 이벤트 시작일 이전에 카카오페이증권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거나 탈퇴한 이력이 있는 사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부담없이 연금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는 설명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 연금저축은 간편한 계좌 개설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단기간에 20만 계좌를 달성했다”며 “연금저축은 노후 대비 수단일 뿐 아니라 연말정산 시 최대 99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투자수단인만큼,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사용자들이 연금 투자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주식 장인(匠人)’을 주제로 한 광고캠페인이 최근 코스피 등 국내외 증시 상승세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의 광고 캠페인은 주식투자자들이 국내와 미국 주식시장을 각각 ‘국장’, ‘미장’이라 줄여 부르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주식시장의 장(場)을 읽는 장인(匠人)’이라는 주제로 제작됐습니다. 삼성증권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주식투자에 있어 시장에 대한 안목과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삼성증권은 주식투자를 선도하는 전문가'라는 이미지를 담으로는 의도입니다. 광고 속 '주식 장인'은 투자자의 고민을 해결하는 해결사로 등장, 삼성증권의 핵심 강점들을 맛깔나게 풀어냈습니다. 실시간 투자정보, 믿을 수 있는 전문가, 전 세계 30개국 해외주식투자 기회를 장인만의 비법 노하우처럼 보여줬습니다. 삼성증권은 영화같은 AI광고로 눈길을 끌었던 것에 이어 K컬처 붐과 함께 금융사 광고에도 한국전통의 멋과 특징을 반영했습니다. 영상을 본 고객들도 "장맛이 30개라니~", "43년 내공의 빨간 수익률 맛 보고 싶네~", "어디 있나요 주식 장인" 등의 위트 있는 댓글들로 호응했습니다. 삼성증권은 변화하는 투자환경과 미디어 흐름에 발맞춰 광고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 "(소비자들의) 닫혔던 지갑이 열린다." NH투자증권이 올해 하반기 내수 지표들에 반전이 있어나고 있어 유통업종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때 실적개선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치 반등을 기대했습니다. 투자유망종목으로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을 제시하고 목표주가도 각각 신세계 25만원, 현대백화점 11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인천공항면세점 DF1권역 철수를 이유로 목표가를 6만8000원으로 높였습니다. 주영훈 연구원은 23일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1.4를 기록하며 7년7개월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며 "신정부 출범에 따른 내수경기 부양 기대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 등의 요인들이 합쳐진 결과이며 실제로 개별기업들의 실적개선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유통업종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할때 실적개선을 기반으로 한 기업가치 반등을 기대한다"며 "투자유망종목으로는 백화점의 강한 실적개선과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허용 시행으로 면세점 손익 회복이 기대되는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을 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백화점의 경우,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유통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자립을 돕기 위해 연간 20억원 규모로 '우리원더패밀리' 프로젝트를 가동합니다. 우리금융그룹은 20~21일 양일간 서울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사회공헌콘서트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 우리모모콘'을 열고 그룹의 사회공헌 비전을 공개했습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21일 브랜드 앰배서더 아이유와 함께 무대에 올라 "청소년 미혼 한부모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우리금융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사업개시를 알렸습니다. 우리원더패밀리는 사회적 편견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청소년 미혼 한부모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신규 프로젝트입니다. 우리금융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비롯해 심리상담, 긴급의료비, 취업준비, 태아·어린이보험 가입 등 통합지원을 제공합니다. 연간 20억원 규모입니다. 이와 함께 콘서트 현장은 나눔의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습니다. 굿윌마켓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착한마켓'으로 운영돼 관객들의 선한 소비를 이끌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제일약품(대표이사 성석제)은 지난 21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큐보정이 출시된 이후 1년간 축적된 임상시험 결과와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인천과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정훈용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건국대학교병원 김정환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김도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강연에서는 빠르고 지속적인 위산 억제 효과를 기반으로 한 P-CAB 계열 치료 전략의 임상적 근거와 자큐보정의 실제 적용 사례가 논의됐습니다. 김정환 건국대병원 교수는 “기존 PPI 치료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위산 분비 관련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CAB 계열 약물이 새로운 치료 전략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스타프라잔은 미란성 식도염과 위궤양 환자 모두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훈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자큐보정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기존 치료제에서 자큐보정으로 전환한 환자에서도 유의미한 증상 개선이 관찰됐다”며 “빠른 증상 개선이 필요한 환자, 주·야간 증상이 동반되는 환자 등 다양한 환자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자큐보정은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위궤양 치료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제형 다변화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더 폭넓은 환자층으로 확대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정은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대한민국 제37호 신약으로, P-CAB 계열의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출시 1년 만에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치료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이 2025년 3분기 잠정실적을 21일 발표했습니다. 글로벌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 심화, 그리고 비용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습니다.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23억원 줄어든 4조8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료비는 다소 줄었으나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공항·화객비 등 주요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비용이 전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역시 전년 동기보다 2423억원 감소한 37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2억원 감소한 2조42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통상 3분기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여객 수요가 높은 시기나 올해는 미국 입국 규정 강화 등의 변수로 국제선 수요가 위축됐고 지난해 9월에 있던 추석 연휴가 올해는 10월로 이연되면서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약화돼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화물 사업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531억원 줄어든 1조6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리스크 확대와 무역 갈등 영향으로 글로벌 항공화물 시장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힙니다. 대한항공은 올해 4분기에는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0월 장기 추석 연휴와 연말 성수기 효과로 전 노선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계 시즌에 선호도가 높은 관광지를 중심으로 노선을 조정해 수익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화물 부문은 연말 소비 특수에 따른 수요 확대가 예상되지만, 무역 갈등으로 인한 수요 둔화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공급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전자상거래 물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품목 유치를 강화해 이익 개선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3분기에는 외부 변수로 인한 단기 실적 둔화가 있었지만, 4분기에는 성수기 수요와 전략적 공급 운영을 통해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며 "글로벌 물류 변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응해 수익 구조를 안정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M엔터테인먼트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기소된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는 2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센터장의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에게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행위자와 법인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기소된 주식회사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김 창업자는 지난 2023년 2월 카카오가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결심공판 당시 김 창업자에게 징역 15년·벌금 5억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하이브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 공개매수 기간 중 카카오의 대규모 장내 매수가 시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이유만으로 시세조종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공개매수 기간이 끝난 뒤에도 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며 “카카오의 주식 매수가 시세조종이 아닌 물량 확보 목적이었다는 피고인들의 진술이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검찰 주장과 달리 당시 카카오 측에 SM 경영권 인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단정하기 어렵고, 카카오 투자테이블에서 은밀한 경영권 인수가 정해지거나 공개매수 저지 논의·시세조종 공모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김범수 센터장은 이날 무죄 선고 후 “오랜 시간 꼼꼼히 자료를 챙겨봐 주시고 이같은 결론에 이르게 해준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카카오에 드리워진 주가조작과 시세조종이라는 그늘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측은 “1심 무죄 선고로 오해가 부적절했음이 확인된 것”이라며 “SM 인수 과정에서 김범수 창업자를 비롯한 카카오 임직원 누구도 위법적 행위를 논의하거나 도모한 바 없음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2년 8개월간 이어진 수사와 재판으로 카카오 그룹은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급격한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힘들었던 점은 뼈아프다. 이를 만회하고 주어진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는 5449명으로 2020년 말 대비 91% 증가했습니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수의 증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194%), 40대(184%), 20대(178%), 50대(147%), 60대(93%), 70대 이상(39%) 순으로, 젊은 세대의 신규 유입이 초부유층 고객 수의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자산 포트폴리오 내 현금 비중은 2020년 말 23.0% 수준에서 2025년 9월 말 11.5%로 11.5%포인트 감소하며 투자 자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추세가 확인됐습니다. 전체 자산에서 해외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12.6%에서 2025년 23.2%로 10.6%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주로 국내외 채권과 해외주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고금리 환경에서 절세 메리트가 높은 저쿠폰 국채 그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및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 구성이 이유로 분석됩니다. 올 들어서는 새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 기대감에 발맞춰 국내주식 투자 비중도 5.1%포인트 확대되는 등 30억원 이상 고객들은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의 국내 주식 매매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SK하이닉스, 한화오션, 알테오젠,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카카오, 현대로템 순입니다. AI 반도체 핵심 대형주와 더불어 정책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 원전, 인프라 관련 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 등 공격적인 수익 추구 경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삼성증권은 해석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경쟁력은 ‘SNI’라는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했다”며 “2003년 업계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2010년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 SNI를 선보이며 줄곧 업계를 선도하는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역사를 써왔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투자 노하우를 기반으로 PB(프라이빗 뱅커)의 컨설팅 역량, 최적화된 상품 솔루션, 그리고 강력한 인프라를 결집한 독보적인 자산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정화 삼성증권 SNI/법인전략담당 상무는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 5000명 달성은 고객이 보내준 신뢰의 상징”이라며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서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가 지난달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MAU 550만명을 기록한 지 1년 만에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으로, 에이닷 앱·웹 450만과 전화·B tv·티맵 등 타 서비스 내 에이닷 기능 이용자 550만을 합산한 수치입니다. SKT는 이번 성과가 에이닷이 고객들에 편리한 AI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며 본격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이정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동안 추진해온 ‘AI 생태계 확장 전략’의 결실이라며, 에이닷이 해당 전략을 토대로 ‘국내 대표 AI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I 생태계 확장 전략’은 고객에게 일상 속에서 끊김 없는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 앱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에이닷을 매개로 다양한 서비스와 플랫폼을 연결하는 전략입니다. MAU 1000만 돌파를 이끈 에이닷의 AI 생태계 확장에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와 외부 플랫폼 적용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노트’와 ‘브리핑’ 서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해 일상 속 활용 폭을 넓혔으며, 실제로 서비스 출시 직후 한 달 만에 에이닷의 실사용자가 100만명 가까이 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8월에는 ‘4.0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닷에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 기록과 대화 맥락을 기반으로 요청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작업을 계획·실행하는 최신 AI 기법입니다. 이를 통해 에이닷은 한층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 업데이트 이후 MAU가 추가로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SKT는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기반으로 에이닷 전화를 지속 고도화했습니다. 2023년 9월 안드로이드 버전의 ‘전화’ 서비스에 통화 녹음·요약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i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을 추가했고, 2024년 10월에는 ‘T전화’에 에이닷을 결합한 ‘에이닷 전화’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밖에도 ‘B tv’와 ‘티맵(TMAP)’ 등 고객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랫폼에 에이닷을 탑재해, AI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자연스럽게 에이닷을 접할 수 있게 했습니다. SKT는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전략’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글로벌 일정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동명의 일정공유 플랫폼 앱 ‘타임트리(TimeTree)’에 에이닷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KT는 ▲내부 서비스 고도화 ▲외부 플랫폼 적용 ▲파트너사와의 협력 확대를 통해 에이닷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김용훈 SKT 에이닷사업부장은 “에이닷이 다양한 접점에서 고객에게 호평받으며 MAU 1000만을 돌파한 것은, 에이닷이 ‘온 국민의 AI 서비스’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고객의 모든 순간에 에이닷이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AI 생태계 확장과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고 유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질병을 예방한다.’ 바이오뉴트리온(대표 김주영)은 지난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IOPLUS-INTERPHEX KOREA 2025’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상용화 촉진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결과 발표에서는 검진 이후 끊기기 쉬운 체중·대사 건강 관리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B2C 상용화 패키지와 실사용 근거(Real-World Evidence, RWE), 향후 협력 전략이 공개됐습니다. 바이오뉴트리온은 과제 기간 동안 AI 코칭 앱 ‘닥터코치 3.5(이하 닥터코치)’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앱 코칭+식이대체제 패키지’를 통합 상품화하고 ‘가입–설정–실천–리포트’로 이어지는 사용자 여정을 재설계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건강검진 데이터와 생활 데이터를 연동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대사 건강 관리의 실사용 근거를 축적했는데요. 전시 부스에서는 ‘닥터코치’ 서비스와 의사 설계 식이대체제의 통합 운영을 선보였습니다. 닥터코치는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식단을 분석해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임상영양사가 ACT 원칙에 따라 주간 실천 과제와 행동 체크리스트, 종합 건강 리포트를 발송하는 등 ‘식이대체제–AI 코칭–리포트’가 하나의 통합 프로토콜로 작동하도록 고도화됐습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협회 세션 발표에서 ‘대사 건강 증진을 위한 AI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B2C 구독 운영 경험과 실사용근거 수집 방식, 기관 도입 프레임 및 보험 연계 협력 모델 등을 공유했습니다. 김 대표는 데이터 보안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신뢰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내년에 B2C 구독 모델의 정식 론칭 범위를 확대하고, 검진센터·기업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보험 기반 헬스케어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MR 연동형 환자관리 서비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RWE 기반 AI 알고리즘 고도화를 통해 ‘감량–유지–예방’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관리 표준을 정착시킨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AI 기반 디지털 대사질환 치료기기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김주영 바이오뉴트리온 대표는 “이번 성과 발표는 AI 기술과 실사용 근거(RWE)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실질적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 개인 맞춤형 코칭을 통해 건강관리의 일상화를 이끌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 LED 신제품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를 선보입니다. LG전자[066570]는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LG전자의 초대형·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인 LG 매그니트 라인업 최상위 모델로 136형(가로 약 3m·세로 약 1.7m)의 크기에 4K(3840x2160) 해상도와 100만 대 1의 명암비가 특징입니다.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自發光)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중에서도 픽셀을 개별 제어하는 능동형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행과 열 단위로 제어하는 일반적인 수동형 매트릭스 제품 대비 섬세하게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합니다. 독자적인 모듈 표면 처리 기술로 빛 반사를 최소화해 깊이 있는 블랙과 함께 정확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정밀한 정렬로 모듈 간 틈새를 최소화했고 화면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설계로 장시간 시청 시에도 눈의 피로함이 적은 시청 환경을 제공합니다. 화면 좌우에 내장된 스피커는 각각 최대 4.2채널 입체음향으로 총 100와트 출력을 냅니다.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eARC도 지원합니다. 제품에 탑재된 6세대 인공지능(AI) 알파9 프로세서는 화면 노이즈를 조정하고 얼굴·사물·글자·배경 등을 인식해 자연스럽고 입체감 있는 화질을 제공합니다. 144㎐ 고주사율 지원으로 빠른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게임, 스포츠 경기 감상 등에 알맞은 화면을 구현합니다. LG전자의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채널과 OTT,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명화, 게임 일러스트 등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감상할 수 있는 'LG 갤러리 플러스'를 구독해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iOS 및 안드로이드 OS 기기와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도 지원합니다. 돌비의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 '돌비 비전'도 적용했습니다. 또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의 컬러 컨시스턴시 와이드 뷰잉 인증으로 초대형 디스플레이임에도 균일한 색감과 넓은 시야각을 확보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인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제품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전자파 적합성 규제 기준에 따른 주거공간 전자파 인증을 받았고 영국 표준협회(BSI)에서 규정한 난연성 평가 테스트에서 가정용·실내용 제품에 사용 가능한 클래스 2등급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추후 이 제품을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디오월 형태로 발전시켜 B2B 시장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박형세 LG전자 MS사업본부장(사장)은 "벽면을 가득 채우는 압도적인 크기와 초고화질로 집을 영화관으로 변신시켜 줄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