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교촌그룹 본사 1층 그랜드스테어에서 진행된 교촌그룹 창립 34주년 기념행사에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과 송종화 부회장(대표이사)을 비롯해 가맹점 대표 및 본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 가맹점에 대한 시상식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가맹점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신방1호점’으로 우수한 매장 관리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장기근속, 진취적도전상 등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1991년 ‘교촌통닭’으로 시작한 교촌은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라는 ‘진심경영’의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를 넘어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캐나다,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권원강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교촌은 정직과 정성을 바탕으로, 절박함과 ‘진심’을 비기(秘器) 삼아 느리지만 바르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우리가 당면한 수많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상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상생브랜드 제품으로 '청정원 제주계란'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7월, 대상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체결한 ‘제주 지역 상생브랜드 상품 출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상은 마케팅, 디자인, 유통 등을 담당하고 상품 판매수익의 일부를 도농교류 촉진 등을 위해 지역사회에 환원해 지역사회와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입니다. '청정원 제주계란'은 ▲청정제주 동물복지유정란과 ▲1등급 제주계란 무항생제 대란으로 구성됐습니다. 두 제품 모두 무항생제 인증과 제주 우수제품 품질인증(JQ, Jeju Quality)을 획득했고, 전체 농가 중 10% 수준인 CLF(Clean Livestock Farm)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한 계란만 사용합니다. 패키지에는 동반성장·상생협력 캐릭터 '동이&반이'를 추가해 상생브랜드 상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청정제주 동물복지유정란'은 제주특별자치도 최초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제주웰빙영농조합에서 생산한 건강한 계란입니다. 대상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는 방탄소년단(BTS) 진과 함께한 '진짜 Love 진라면' 콘셉트의 신규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규 캠페인 영상은 진이 봄비가 내리는 날 길을 걷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진의 ‘진짜 보고싶어’라는 메시지와 함께 진라면에 대한 애정과 진심이 드러나는 로맨스 드라마처럼 제작한 게 특징입니다. 캠페인 영상은 오뚜기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달부터는 진의 초상을 담은 진라면을 판매합니다. 초상이 삽입된 패키지는 용기와 컵 제품입니다. 국내 포함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진라면 멀티제품에는 총 12종의 씰스티커가 들어습나다. 진과 진의 자필 손글씨, 2022년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를 기념해 진이 직접 개발한 캐릭터 ‘우떠’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내 제품에는 12종 중 1개를 동봉하고 수출용 멀티팩에는 진 초상이 새겨진 4종 중 1개를 동봉합니다. 국내 소비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합니다. 진라면을 주제로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씰스티커 꾸미기 콘테스트’가 3월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입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웰푸드는 1983년 빼빼로 브랜드 출시 이래 최초로 신규 플레이버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를 국내외에 동시 론칭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브라질,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9개국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입니다. 한식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빼빼로에 ‘K-디저트’의 맛을 담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입니다.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는 대표 K-디저트인 팥빙수와 인절미의 맛을 초콜릿과 쿠키로 재해석한 이색 제품입니다. 롯데웰푸드는 출시 전 실시한 외국인 대상 소비자 조사와 한국 젊은 소비자들이 일명 ‘할매니얼’ 등 전통을 재해석하는 트렌드에 관심이 높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 국내외 소비자 입맛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인절미 팥빙수맛 빼빼로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제품은 스틱 과자에 인절미맛 초콜릿을 입히고 그 위에 팥맛 쿠키 분태를 더한 형태입니다. 패키지에는 오방색을 떠오르게 하는 청색, 적색, 황색의 격자무늬와 태극 문양을 디자인 요소로 사용했습니다. 또 유기에 담긴 인절미 팥빙수 이미지를 삽입해 한국의 전통적인 식문화도 표현했습니다. 롯데웰푸드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hy는 지난 3일 선보인 국내 최초 위 건강 이중제형 '윌 작약'이 열흘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정제와 액상에 각기 다른 개별인정형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뚜껑에 담긴 정제는 '작약추출물등복합물'로 작약 뿌리와 구아선복화 꽃 추출물을 섞어 만들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위 건강 원료로 위 점막을 보호해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 적용 시험에서도 유의적인 개선을 확인했다는 설명입니다. 정제 2개로 1일 섭취 권장량 700mg을 채울 수 있습니다. 액상은 장과 위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복합 기능성으로 설계했습니다. 김치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 'HP7'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했습니다. 100억 CFU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자체 개발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추출물'도 100mg 넣었습니다. 김일곤 hy 마케팅부문장은 "윌 작약은 위 건강 이중제형이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한 건강 음료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y는 '쿠퍼스', 'M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GC인삼공사는 3월 12일 주주총회에서 국내사업 및 해외사업 각자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각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임왕섭 대표는 KGC인삼공사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안빈 대표는 해외사업을 총괄하게 됩니다. KGC인삼공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정관장 브랜드 자산 강화와 마케팅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성 증대에 집중하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KT&G의 3대 핵심 사업 중 하나인 KGC인삼공사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새로운 체제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균형 있는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입니다. 임왕섭 대표는 KT&G에서 전자담배 ‘릴’에 대한 체계적인 브랜딩으로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플랫폼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한 브랜드 및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안빈 대표는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과 채널 확장으로 2024년 해외사업의 매출 비중을 증가시킨 바 있습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그동안 쌓아온 성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AT로스만스(대표 송영재)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꽃밭을 조성해 담배꽁초 투기를 막기 위한 '2025년 꽃BAT 캠페인' 업무협약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와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꽃BAT 캠페인'은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분이나 화단을 조성해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는 BAT로스만스의 대표 ESG 캠페인입니다. 지난 2년간 총 40개의 꽃밭을 조성했습니다. 올해는 10개를 추가해 총 50개의 꽃밭을 완성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 이영도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의 꽃BAT 캠페인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 전역 확대 운영을 위한 대상 지역 선정 기준과 지역주민 참여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지난 2년간 본사가 위치한 중구를 중심으로 꽃밭을 일구어 도시 미관을 개선해왔습니다. 꽃BAT이 조성된 지역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관리와 참여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40개의 꽃밭은 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헬스케어 기업 일화(대표 김윤진)는 리나글립틴 성분의 ‘트리나정 5mg’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트리나정 5mg은 DPP-4 억제제 계열에 속하는 리나글립틴 성분의 당뇨병 치료제입니다. 혈당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인크레틴 호르몬의 분해를 억제해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혈당을 낮춰줍니다. 트리나정의 리나글립틴 성분은 DPP-4 억제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5mg 단일 용량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용량 조절 없이 투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성질환인 당뇨병 환자들의 약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돕도록 설계됐습니다. 대부분 대변을 통해 배설되므로 신기능 및 간기능이 저하된 환자나 고령 환자도 용량 조절 없이 복용 가능하다는 설명입니다. 일화는 지난해 선보인 '트리나엠서방정'과 '포시젠타정'에 이어 트리나정 출시를 통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당뇨병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전성과 효과를 갖춘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맞춰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당뇨병용제 파이프라인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는 저속노화 식단을 통해 급식 이용객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를 돕는 ‘슬로잇’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최근 저속노화식 트렌드가 급부상하며 급식업계에서도 건강 식단 수요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피스, 산업체 구내식당 등 직원 복지를 중시하는 사업장의 관심이 도드라지는 추세입니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저속노화식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건강식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캠페인은 ‘맛있게 건강한’이라는 콘셉트로 매월 ‘슬로잇 데이’를 지정해 저속노화 식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제공 메뉴와 시점은 사업장마다 다르며 이용객 참여형 이벤트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6일 서울 마포구 본사 급식장에서 첫 번째 슬로잇 데이를 운영하고 저속노화 건강밥, 저속노화 건강찜(채소찜), 통마늘 닭다리살 오븐구이, 매생이 달걀말이, 콩비지찌개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저속노화식 핵심 요소인 잡곡밥, 녹색 채소류, 콩·달걀·두부 등 고단백 식재료를 찌거나 굽는 방식으로 조리해 영양을 강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식사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구내식당 이용객 대상 현장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습니다. CJ프레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홈푸드는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크리스피 프레시’와 이탈리안 가정식 레스토랑 ‘포르투7’ 마곡 코엑스점을 개점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각각 93㎡(39석), 172㎡(66석) 규모로 마련된 크리스피 프레시와 포르투7은 코엑스 마곡 지하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코엑스 마곡은 서울 4대 업무지구 중 한 곳인 마곡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소비력이 강한 직장인들의 유입이 많으며, 전시·컨벤션 등 대형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크리스피 프레시 마곡 코엑스 점은 신규 매장 개점을 기념해 샐러드 10% 할인, 포장 시 2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5만원 이상 주문 시 동원홈푸드의 저칼로리·저당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의 저칼로리 숯불매콤소스를 증정합니다. 포르투7 마곡 코엑스 점도 개점 행사를 진행합니다. 마곡 코엑스 점 전용 세트메뉴 4종을 최대 22% 할인하며, 스테이크 메뉴 주문 시 클래식 까르보나라를 함께 제공합니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강남, 여의도, 광화문에 이어 마곡에도 매장을 열며 서울 4대 업무지구에 모두 입점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도시에 매장을 확대하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음료 기업 일화(대표 김윤진)는 초정탄산수 소용량 3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1986년 출시된 초정탄산수는 국내 최초 탄산수로 플레인을 비롯해 라임, 레몬, 자몽, 그린애플, 복숭아, 유자 등 다양한 향을 첨가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새롭게 출시한 초정탄산수 3종은 190ml 소용량 제품입니다. 휴대가 간편해 야외에서도 쉽게 마실 수 있으며 부피가 작아 보관이 용이합니다. 일화는 술에 탄산수나 시럽, 레몬 등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문화가 하나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은 만큼 신제품 ‘그린애플’은 기존 제품에서 소용량으로 라인업을 확대했습니다. ‘복숭아블라썸’은 기존 복숭아 플레이버에 부드러운 블라썸 향을 더했으며 ‘유자진저’는 유자에 생강을 블랜딩했습니다. 모든 제품은 당류가 첨가되지 않은 제로 칼로리 음료입니다. 각 플레이버의 특징을 살린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신제품 3종은 쿠팡, 네이버,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현우 일화 식품사업본부장은 "최근 소용량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와 향과 탄산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음료 트렌드에 주목해 190ml 캔 용량의 초정탄산수 3종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충청북도와 함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다태아 출산가정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지원사업을 통해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일동후디스는 충청북도 내 다태아 영아가 있는 가정(중위소득 120% 이하)을 지원하게 됩니다. 일동후디스 공식 온라인몰인 ‘후디스몰’에서 사용 가능한 1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제공된 포인트는 ‘후디스 산양분유’, ‘트루맘’ 등 분유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후디스몰 ‘프레스티지 멤버십’ 가입비도 지원합니다. 프레스티지 멤버십 회원은 후디스몰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을 상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회원 할인가와 중복 사용이 가능한 할인 쿠폰 등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충청북도청은 지원 대상 가정의 조제 분유 구입 비용을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태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저출산 위기 극복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을 위한 고품질 분유를 생산하고 출산 가정 복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신메뉴 교촌양념치킨과 교촌후라이드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교촌은 지난 30여년간 간장·레드·허니 등 3대 시그니처 소스를 앞세워 치킨을 판매했으며 지난해에는 교촌옥수수를 추가로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교촌이 새롭게 출시한 신메뉴 교촌양념치킨은 후라이드 치킨에 과일이 함유된 특제 양념 소스를 더했습니다. 창립 이래 교촌이 첫 선보이는 제품군입니다.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은 후라이드와 양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교촌은 제품군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메뉴 선택의 폭을 넓히고 기존 메뉴와의 시너지를 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교촌은 기존 교촌(간장)싱글윙, 레드싱글윙, 허니싱글윙에 이어 후라이드싱글윙(6P)과 교촌후라이드윙(16P) 2종을 추가로 출시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교촌양념치킨’은 교촌이 처음 선보이는 제품으로, 교촌의 소스 노하우가 담겨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촌만의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홈플러스에 제품 납품을 중단하는 식음료업체들의 사례가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홈플러스의 설득에도 납품 대금을 제때 받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기업들이 선제적 조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5일부터 홈플러스에 제품 납품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홈플러스의 대금 관련 이슈가 해소되면 납품을 재개한다는 입장이지만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농심은 납품 중단 관련해 "결정된 게 없다"며 추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오뚜기는 지난 6일 "홈플러스로부터 협력사 대급지급 관련 공문이 지연되고 있다"며 납품 중단 상태라고 발표했지만 7일 정상 납품하고 있다고 정정했습니다. 롯데 식음료 계열사인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도 현재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향후 납품 재개 여부는 홈플러스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동서식품 또한 이날부터 홈플러스에 납품하는 제품의 출고를 중단했습니다. 빙그레, CJ제일제당, 대상, 매일유업, 풀무원 등 국내 주요 식음료업체들은 제품을 정상적으로 납품하고 있지만 납품 중단 여부를 저울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가MGC커피가 지난 5일 광주광역시에 광주시청역점을 오픈하며 국내 저가 커피 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500호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홍대점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5년 만인 2020년 100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이후 2022년 2000호점, 2024년 3000호점을 열었으며 11년 만인 올해 3월 3500호점을 오픈했습니다. 김대영 대표는 "오픈 매장수가 3000호점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500개의 매장을 추가 개점하게 됐다"며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메가MGC커피를 선택해주시는 점주님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변화하는 시장과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점주님들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가맹점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다점포 운영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메뉴 출시 시 마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원부재료 원가 인상 부담은 본사가 최대한 감수하고 있습니다. 점포 폐점률은 커피 업계 최저 수준인 0.4%(2022년 기준)입니다. 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을 통해 미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인수하며 최근 고성장 중인 글로벌 오디오 사업 강화에 나섭니다. 삼성전자[005930]는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이 6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부를 3억5000만달러(약 5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나선 것은 2017년 80억달러(약 9조4000억원)를 투자해 하만을 인수한 이후로 8년 만에 사실상 처음입니다. 하만이 인수하는 럭셔리 프리미엄 오디오 사업은 바워스앤윌킨스(B&W), 데논, 마란츠, 폴크, 데피니티브 테크놀로지 등입니다. 1966년 영국에서 설립된 B&W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고품질 사운드로 오디오 전문가와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럭셔리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1993년 출시 이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피커’ 중 하나로 극찬을 받으며 B&W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라우드 스피커 노틸러스는 대당 1억5000만원이 넘습니다. 아이코닉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유명한 무선스피커 제플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노이즈 캔슬링 기술로 유명한 헤드폰 PX7 시리즈 등은 유명한 전 영국국가 대표 축구선수 데이빗 베컴이 홍보대사로 활동할 정도의 대표 제품들입니다. 또 CD 플레이어를 최초 발명한 115년 전통의 데논, 프리미엄 앰프·리시버 제품군에서 고품질 음향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 마란츠도 인수했습니다. 하만은 지난해 포터블 오디오 시장에 약 60%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가 큰 헤드폰, 무선이어폰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하만은 이번 유명 브랜드를 인수해 세계적인 오디오 명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컨슈머 오디오부터 카오디오 사업까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인수하는 마시모의 오디오 사업을 하만의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과 합쳐서 2025년 608억달러에서 2029년 700억달러까지 성장이 예상되는 컨슈머 오디오 시장에서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카오디오 사업에서도 기존 하만카돈, JBL, 마크레빈슨, AKG, 뱅앤올룹슨에 B&W 등을 포함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자동차 업체 및 고객들에게 브랜드별 차별화된 오디오 경험과 음향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TV, 가전 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도 기대됩니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하만의 빅딜은 삼성전자의 모바일과 TV 등의 차별화된 음향·오디오 기술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스피커·오디오 기기와 연결·제어 등 스마트싱스, 차별화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하만 AKG와 하만 카돈 등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무선이어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등의 사운드 품질을 높였고, 이번에 인수하는 브랜드에 축적된 오디오 기술 및 노하우를 적용해 차별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라이프스타일 사업부문 사장은 “하만은 75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정상의 위치로 성장해 온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기에 또 하나의 명품 오디오 B&W까지 확보해 명실상부한 오디오 명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만은 디지털 콕핏과 차량용 오디오 분야에서 세계 1위로 꼽히는 전장업체입니다. 삼성전자 인수 첫해인 2017년 하만의 영업이익은 6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수천억원 규모의 M&A에 나선 것은 하만 인수 이후 처음이어서 이번 빅딜을 계기로 향후 대규모 M&A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박순철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30일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미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을 위한 M&A도 지속 검토 중이며 가시화되는 대로 즉시 공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기울어진 운동장 해소와 무차입 공매도 근절 위해 전면 금지됐던 공매도 거래가 다시 시작된지 한 달. 17개월간의 긴 제도 정비 끝에 다시 시작된 만큼 주식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공매도 폭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낙폭이 남았고 그 여파도 상당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이러한 위험을 피하려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대차잔고가 급증하는 종목에 대해 각별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거래가 재개된 3월31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동반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2481.12에서 2565.42포인트로 3.40% 올랐고 코스닥은 672.85에서 726.46포인트로 7.97% 뛰었습니다. 다만 이 기간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모두 재개 첫날 각각 3.00%, 3.01% 빠진데 이어 지난달 7일에도 5.57%, 5.25% 하락하는 등 부침을 보였습니다. 이후 국내 증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초 이후 준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공매도가 지수나 업종보다는 개별 종목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코스피200 편입 종목 가운데 공매도 거래(3월31일~4월29일 기준)가 많았던 30개 종목을 추려본 결과 6개 종목을 제외한 24개 종목이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인 SK이노베이션(39.4%) 주가는 20.7% 떨어졌습니다. 그 뒤를 이은 KG모빌리티(32.4%)는 14.1%, LG디스플레이(29.2%) 6.9%, S-Oil(28.2%) 9.1%, LG생활건강(27.7%) 3.8% 하락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 이들 종목은 공매도 거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국인투자자 자금이 이탈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 한달 간 외국인들은 SK이노베이션 주식을 1545억4900만원 규모로 순매도했고 동시에 KG모빌리티는 7억9600만원, LG디스플레이 328억7400만원, S-Oil 709억1600만원, LG생활건강 39억6300만원 씩 팔아치웠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종목 외에도 실적 가시성이 떨어지거나 공매도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이 공매도 세력이 타깃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는 기초체력(펀더멘털)·수급 요인에 따른 선별적인 공매도 영향이 예상된다"며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최근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하향되는 동시에 대차잔고가 증가하는 업종(에너지·철강·IT가전)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개별 종목에서는 대차잔고가 빠르게 증가하는 종목들(한미반도체·엔켐·주성엔지니어링 등)과 더불어 선·현물 가격차 관점에서 현물이 고평가된 종목들(이녹스첨단소재·SOOP) 등은 공매도에 노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가정의 달인 5월에 돌입하며 마케팅 프로모션을 강화합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몰려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봄 날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가장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식품업계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신메뉴, 한정판 굿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상하농원은 오는 11일까지 ‘쏘! 해피 피크닉 DAY’라는 주제로 축제를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오락회, 버블쇼·풍선아트·복화술 연극 등 관객 참여형 마술 SHOW, 퓨전국악 및 현악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체험교실에서는 신제품 부어스트 소시지를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고구마 심기와 딸기 수확 체험이 마련됩니다. 상하농원의 철학과 역사를 소개하는 ‘공방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수목원 산책’도 함께 진행됩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이끼 액자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8일까지 가정의 달 맞춤형 상품으로 기프트 푸드 4종을 비롯해 MD 9종을 소개합니다. 기프트 푸드는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 ‘깰끄쇼즈 샌드쿠키 세트’, ‘플라워 버터 쿠키 틴 세트’, ‘초콜릿 칩 쿠키 바스켓’ 등 4종입니다. ‘메종엠오 어쏘티드 마들렌’은 지난 2022년 테이스티 오브 서울 100에 선정된 ‘메종엠오’와 협업했습니다. 감사의 달 전용 MD ‘굿포유 시리즈’ 9종도 출시했습니다. ‘SS 굿포유 도이나 텀블러 473ml’를 포함해 ‘블렌더 보틀’과 협업한 ‘굿포유 쉐이커 보틀 710ml’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콜드컵, 키 체인 등 상품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매 시 특별 제작한 ‘핑크/민트 리유저블 백’을 3000원에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커피 브랜드 백미당은 프랑스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와 협업한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을 한정 출시합니다. 신제품은 ▲우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두유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밀크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초코 끼리치즈케익 아이스크림 등 총 4종으로 구성됩니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55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백미당은 지난해 베이커리 메뉴 확장과 함께 끼리치즈케익 제품을 선보이며 첫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한정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백미당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백미당X끼리 메뉴 구매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전국 백미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맥도날드는 5월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특히 오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합니다.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메인 4km 걷기 코스 외에도 오프닝 행사, 무대 공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를 받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해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열립니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트레이맷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100명 중 추첨해 해피워크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의 당선작 중 일부는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소비뇽 블랑 데이, 어버이날, 로즈데이 등 다양한 기념일에 어울리는 와인 6종을 추천했습니다. 소비뇽 블랑 데이를 위한 ‘머드 하우스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산 향과 산미가 특징이며 프랑스 상세르 지역의 ‘르네상스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는 꽃향과 과실 풍미가 복합적인 와인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마쩨이 필리프’, ‘스프링밸리 빈야드 프레데릭’을 선보였습니다. 또 로즈데이와 성년의 날을 위해 장미를 닮은 와인으로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 뮈스카 로제’와 ‘바바 로제타’를 소개했습니다. 이들 제품은 전국 주요 와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신메뉴를 출시합니다. ‘갈릭페뇨 스테이크 파스타’와 ‘갈릭 컷 스테이크&허니갈릭 프라이 플래터’가 포함된 ‘시그니처 컷 스테이크 듀오 세트’와 감자튀김 위에 립을 타워처럼 쌓아올린 ‘허니 갈립 타워’ 등을 선보입니다. 베트남의 ‘쉐라톤 나트랑 호텔 앤 스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는 글로벌 캐릭터 '미니언즈'와 협업해 한정판 콜라보 굿즈와 신메뉴를 선보입니다. ‘HELLO! BELLO! 고구마 피자’는 고구마 피자에 케이준 치즈후라이 토핑을 더한 제품입니다. 굿즈는 ‘반올림 미니언즈 피자케이스’와 ‘반올림 미니언즈 피규어 양념통’으로 각각 5월 1일과 5월 19일에 순차 출시됩니다. 오는 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반올림피자&미니언즈 컬래버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피자앤컴퍼니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미니언즈와의 협업을 기획했다"며 "한정판 굿즈와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통해 반올림피자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