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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저당 소스·장류 시장 본격적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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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11, 2025, 13:08:02

‘슈가라이트’ 9종 출시..웰니스 트렌드 맞춰 당 함량 낮춘 제품 선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은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줄인 저당 라인업 ‘슈가라이트(Sugar Light)’ 9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번 출시로 저당 소스·장류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CJ제일제당은 저당·저칼로리 등 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소비자 수요 증가에 맞춰 드레싱·소스·양념장·장류 등 요리 기초 소재에 저당 제품을 적용했습니다.

 

닐슨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드레싱과 소스 시장은 전년 대비 각각 40%, 300% 성장했으며, 알룰로스 요리당 시장은 100% 이상 확대됐습니다. 네이버 ‘저당소스’ 검색량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슈가라이트’에는 CJ제일제당이 1년여간 개발한 ‘저당 모듈레이션’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알룰로스, 스테비올배당체 등 대체당의 특성을 분석해 100g당 당 함량을 4g 미만으로 낮추면서도 맛을 유지했습니다. 드레싱, 소스, 장류 특성상 미생물 발생 가능성까지 고려해 유통 안정성도 확보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백설 브랜드로는 오리엔탈, 리얼키위, 흑임자참깨 등 저당 드레싱 3종과 저당 굴소스, 소갈비·소불고기 양념장 2종을 선보입니다. 해찬들 브랜드로는 고추장, 초고추장, 쌈장 등 저당 장류 3종을 출시합니다. 드레싱은 샐러드, 브런치, 샤브샤브 등에, 굴소스와 양념장은 볶음·찜·전골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슈가라이트’ 홍보 모델로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를 발탁했습니다. 슬기는 맛있고 건강한 식단 관리로 화제를 모은 인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부합한다는 설명입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스·양념·장류 등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한 CJ가 저당 제품 시장에 진입하며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며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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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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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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