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라이나 생명이 식견을 넓히고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라이나 생명(대표 홍봉성)은 텔레마케터설계사(이하: TMR)의 자녀들과 함께 4박 5일 동안 싱가폴로 떠나는 ‘라이나 주니어 글로벌 챌린저’ 1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업성과가 우수 TMR들의 자녀들을 인솔해 싱가폴의 명문 학교 탐방 및 유명 기업 방문을 한다. 이를 통해 넓은 식견과 글로벌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TMR 자녀 총 41명은 라이나생명 사옥 투어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들은 해외여행시 안전 관리 및 단체 행동 수칙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10일 오후 비행기로 출국했다. 4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싱가폴 국립대학, 예일대학교 싱가폴 캠퍼스 등 명문 대학교 탐방을 한다. 또한 블룸버그, 센토사섬, 유니버셜스튜디오 등 유명 기업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저녁에는 인솔자로 동행한 라이나생명 직원들과 쉽고 재밌게 경제 공부를 할 수 있는 ‘보드 게임’을 한다.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통해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KB손해보험 임직원이 가족과 함께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으로 일손을 도왔다.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지난 8~9일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 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는 KB손해보험과 결연을 맺은 구신마을과의 교류와 협력을 보다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KB손해보험 50여 명의 임직원 가족들은 마을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엄마, 아빠와 함께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들과 자녀들은 고추 수확철을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 후에는 물고기 잡기, 풍등 날리기, 두부 만들기 등을 함께하며 지역주민들과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KB손해보험은 내달 초부터 5일 간 결연 농촌마을의 특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농가나 KB손해보험 직원 모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되는 품목은 구신마을의 사과, 고추장, 된장, 충북 정안마을의 꿀, 참기름, 들기름 등이다. 김태식 KB손해보험 홍보본부장은 “단순히 결연을 맺고 금전적 지원을 하는 것을 넘어,…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교보생명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실천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8월 한 달간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과 재무설계사로 구성된 140여 개 봉사팀은 지역사회와 결연을 통해 초등학생 경제교육, 학습지도, 문화체험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창립기념일인 7일에는 신 회장과 임원들이 ‘꿈꾸는 책 나눔’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평소 TV, 스마트폰으로 인해 독서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바람직한 독서습관을 기르는 것을 돕기 위해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25명이 참여한 이날 프로그램에서 신 회장을 비롯한 교보생명 임원들은 아이들의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어린이들과 짝을 이뤄 광화문 교보문고 투어를 하고 좋은 책을 구입해 함께 읽는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독서 일기장을 만들며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했다. 선생님들은 일기장 속에 함께 찍은 사진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 아이들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아이들에게 경제와 사회를 쉽게 배울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KB희망드림캠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9회째를 맞은 KB희망드림캠프는 KB손해보험이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다. 면접을 통해 엄선된 15명의 대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가 돼 2박 3일간 함께 했다. 1일차에는 ‘경제활동 미니 체험’, ‘금융 보드게임’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게임과 놀이로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일차에는 구매계획에 맞춰 대형마트에서 물품을 구매하도록 해 ‘계획적인 소비’를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KBS 수원센터를 견학해 방송 제작 과정을 지켜봤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사회 적응력을 높였고, 나라별 랜드마크를 만들면서 팀워크와 창의성을 키웠다. 마지막날에는 롤링페이퍼를 쓰면서 함께했던 친구들과 추억을 기록했다. 캠프에 참가해 아이들의 경제 멘토가 됐던 대학생 봉사자는 “자칫 생소할 수 있는 금융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에 농약안전보관함 105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원도 김정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고성군 윤승군 군수, 김형실 고성군의회 의장, 생명유석쟁 생보재단 전무와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생보재단은 2012년부터 강원도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36개 마을에 1263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해 왔다. 또 올해에는 지난 4월 강원도,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6월에는 횡성 130개·양양 160개·영월 63개·양구 165개·화천 100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 이날 105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포함해 앞으로 강원도에 총723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 노인들의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돼있는 보관함을 각 가정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소 담당자가 각 가정을 방문, 보관함 사용실태를 확인한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도 제공하는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이수창 생명보험협회 회장)는 27일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캠페인 서포터즈 100여명과 함께 '2015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개선 캠페인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의 올바은 건강관리 습관을 기르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한국인들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건강관리로 인해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2015년 3월)에 따르면 전체 대상 가구원 중 53.3%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하나 이상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는 30세~50세 때 건강관리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40세대 남성 2명 중 1명이 흡연자이고, 남성의 경우 만성질환 시작을 알리는 비만율이 30대 때 이미 47%에 달했다.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50대가 지나면서부터 만성질환 유병률이 큰 폭 으로 증가했다. 최근의 메르스 사태에서도 만성질환의 위험성이 드러났다.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메르스와 같은 유행병에 일반인에 비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생보사회공헌위원회는 이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27일 강원 인제군 북면에서 KB손해보험으로의 사명 변경 후 첫 번째 보금자리인 ‘ 희망의 집 3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해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이순선 인제군 군수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년간 이어온 ‘ 희망의 집짓기’ 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 활동이다. KB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의 집’은 강원 인제군에 살고 있는 8살 강민호(남, 가명) 군을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부모님과 4남매가 함께 살고 있는 민호네 가족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수년째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지내왔다. KB손해보험은 민호네 가족을 위해 '국민의 희망파트너'로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KB손해보험 춘천지역단은 직접 민호네 가족에 자매결연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또 임남수 KB손해보험 노조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적어준 손글씨 메시지인 '희망 앨범'을 전했다. 김병헌 대표이사 사장은 “KB손해보험의 첫번째 희망의 집으로 민호네 가족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완공돼 무척 기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 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50여명은 23일 경기도 이천시 율면 소재 도달미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1사1촌 자매결연은 강화군 연촌마을에 이어 두 번째 맺은 자매결연이다. 자매결연식에는 농협손보 헤아림봉사단과 도달미 마을 유민식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유승우 국회의원, 박병건 율면농협 조합장, 남기학 율면 면장 등 지역 관계자 10여명도 함께했다. 자매결연식 후에 헤아림 봉사단은 일손돕기로 포도 농가를 방문, 포도 봉지 씌우기를 실시했다. 또 주민들과 중복맞이 삼계탕 점심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봉사단은 80세 이상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과 사진액자를 선물하고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마을회관에 대형 TV 2대를 증정했다. 이밖에 세제, 우산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김학현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자매결연은 단기성 행사가 아니라 농촌과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함께 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도달미 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농번기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 23일 강원도 동해실내체육관. 하얀 도복을 입은 초등학생 유도 선수들이 하나둘씩 모였다. 조그만 키에 한없이 앳된 얼굴이지만 상대방에게 예를 갖추는 모습이 국가대표 선수들만큼이나 진지하다. 심판의 시작구호에 긴장한 모습도 잠시.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자신보다 큰 상대를 순식간에 파고들어 업어치기로 매트에 내리꽂는다. 몸이 부딪히는 소리가 체육관에 크게 울려 퍼지며 승자의 환호가 이어진다. 패자의 얼굴에선 아쉬움이 짙게 배어난다. 23일 열린 ‘2015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유도 경기가 열린 동해실내체육관에선 ‘제2의 김재범’을 꿈꾸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어린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부터 6주간 춘천·동해·정선·홍천·양구 등 강원도 일대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종합 체육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유도를 시작으로 육상, 수영, 빙상, 체조, 탁구, 테니스 등 7개 종목에 초등학생 유망주 3500여명이 출전했다. 교보생명은 체육꿈나무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기초종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1985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지금까지 지원금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을 통해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보장’ 정신과 저출산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 발전되고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칠곡군 지천면 신리에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20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이완영 국회의원 및 지역주민 200명이 참석했다.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하는 경북칠곡생명보험어린이집(12호점)은 50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379.74㎡, 지상1층)로 지어진다. 생보재단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서울‧경기‧인천‧광주‧전남 등 전국 10개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생명숲어린이집)을 건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대구 북구지역에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유석쟁 생보재단 상임이사는 “경북 칠곡은 도심에 비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게 사실이다”며 “이 곳에 안전하고 우수한 환경의 어린이집을 건립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이 지난 15일 냉장고 35대와 함께 대전시 정동에 위치한 쪽방촌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했다. 한화생명은 독거어르신들의 여름철 음식물 변질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냉장고 35대를 전달했다. 장마와 폭염 등으로 음식물이 변질될 것을 우려해 냉장고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함께 방문한 봉사자 30여명은 직접 냉장고 설치를 돕기도 했다. 또한 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한 밑반찬과 과일, 음료수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눴다.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정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은 주 2~3회 관할 동구노인복지관으로부터 밑반찬 등을 제공받는다. 김현상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장은 “한화생명은 6년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연탄 나눔, 건강검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에 맞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화생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는 매년 겨울에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연탄 1만여장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30여명씩 세차례에 걸쳐 총 100여명의 독거노인분들께 건강검진도 실시했다. 안심냉장고도 작년 35대 전달에 이어 2년째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교보생명 리스크관리지원팀 막내 김웅석 사원은 요즘 출근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지난 5개월 동안 20.5kg을 감량하고 입사 전 날씬한 몸매를 되찾은 것. 그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진 것은 교보생명이 올해 초 시작한 이색 건강캠페인에 참여하면서부터다. 입사 이후 불어난 체중으로 고민하던 그에게 20주간 20kg 감량이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매일 꾸준한 운동은 기본, 야식을 끊고 출퇴근할 때는 버스 한 정거장 전에서 내려 걸었다. 유혹을 이겨내고 체중 감량에 힘쓴 결과 건강목표를 달성하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건강캠페인 ‘몸 튼튼, 마음 든든’을 통해 모인 기부금 828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1월부터 20주간 건강캠페인에 참여한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체중감량, 근육량 증가, 허리둘레 감소 등 미리 정한 건강목표를 달성하면 서약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211명 중 목표를 달성한 95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회사에서도 동일한 액수를 매칭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은 푸르메재단에…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10일 대구시 북구 산격동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 건립부지에서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 대구시 북구 정원재 부구청장, 권은희 국회의원, 대구시 북구의회 하병문 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생보재단이 건립하는 1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인 대구북구생명보험어린이집(11호점)은 74명을 보육할 수 있는 규모(590.75㎡, 지상3층)로 내년 초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보재단은 2012년부터 저출산 해소 및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자치단체에서 제공한 토지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하는 ‘민·관 협력 국공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경기, 인천, 전남 지역에 10개의 어린이집을 건립했고, 올해 대구광역시와 경북 칠곡군에 어린이집 2개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자작나무와 같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날 생보재단 유석쟁 전무는 “생명보험어린이집은 생명존중, 생명사랑이라는 생명보험업의 가치가 담긴 곳”이라며 “이곳을 통해 좋은 환경에서 보육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용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복날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500만원 상당의 농협 목우촌 삼계탕 1000개를 지원했으며, 삼계탕 배식과 식탁정리, 설거지 등을 도왔다. 최근 메르스(MERS)확산으로 인해 복지관이 1달 가까이 문을 닫았던 상황. 이 때문에 그간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복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소외계층 중고생에 교복기증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지난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서울시 중구 보훈회관에 500만원 상당의 부식재료 및 간식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무료급식을 후원하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생명 고객지원본부(본부장 원종찬) 임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 봉사단' 90여명은 지난 4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의 감자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고 6일 밝혔다. NH농협생명 '행복나눔 봉사단'은 감자밭에서 감자를 수확하고 선별하는 작업을 도왔다. 감자의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땅속에서 감자가 썩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날 '행복나눔 봉사단'의 지원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꼭 필요했던 것.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원종찬 NH농협생명 고객지원본부장은 “예년에 비해 감자가격이 많이 회복돼 기쁘다”며 “특히 공주시지부장 재직 시 구축한 관내 농산물 가공업체와의 계약재배 참여농가였기 때문에 더욱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복나눔봉사단'은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단이다. 최근에는 본부단위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바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영농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재해복구지원,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장애 아동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기업공개(IPO)를 추진중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18일 NH투자증권·삼성증권을 상장대표주관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지난 3월 이사회 결의로 IPO를 공식화하고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뒤 심사를 거쳐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이번에 선정된 두 증권사는 인터넷은행 업종과 금융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다수의 대형 IPO 주관 경험을 갖춘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합니다. 케이뱅크는 이달중 NH투자증권·삼성증권과 최종 주관계약을 체결하고 기업실사 및 관련절차를 밟아 하반기 중으로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를 통한 성공적인 IPO로 올바른 기업가치를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16년 1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설립된 케이뱅크의 상장 도전은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2022년 상장을 준비하다 2023년 2월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상장을 연기했습니다. 지난해에는 6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10월말 상장을 목표로 IPO에 재도전했지만 수요예측 결과가 당초 기대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2025년 상장으로 물러선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디스플레이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경쟁력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조 단위 규모의 OLED 신기술 투자를 추진합니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OLED 신기술을 위해 1조2600억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세부적인 투자 내용은 OLED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설비 등 인프라 구축입니다. 투자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027년 6월30일까지 약 2년입니다. 이번 투자는 중장기 시설투자비용(CAPEX) 계획의 일환이며 이번 투자와 별개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은 지속할 예정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OLED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파주 사업장을 중심으로 차세대 OLED 신기술과 관련한 설비 투자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LCD 시장은 지난해 789억4304만달러(약 112조원) 규모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약 1%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면, OLED는 지난해 533억1057만달러(약 76조원)에서 동기간 5%씩 성장하며 2028년 686억7500만달러(약 100조원)에 달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이 진화할수록 성능이 좋은 프리미엄 OLED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는 것이 LG디스플레이의 설명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합니다.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OLED 투자 결정은 대부분 투자가 집중되는 파주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OLED 신기술 투자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후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투자인 만큼 국가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이번 투자는 대규모 직접 설비 투자뿐 아니라 중소 협력업체와의 연계 효과로 인해 간접적인 경제 효과도 기대됩니다. 정동철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해 반전의 기반을 만들었다면 올해는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라며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 기술과 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경영의 기본기'에 집중해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SK그룹은 지난 13~14일 경기도 이천 SKMS 연구소에서 최태원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요 멤버사 CEO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SK 경영진은 먼저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최근의 사이버 침해 사고 등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객과 사회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는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SK 경영진은 "신뢰받는 SK를 위한 재도약의 출발점은 철저한 반성을 통해 '경영의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면서 "이는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의 신뢰를 얻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영의 모든 영역에 '경영의 기본기'인 운영개선을 접목해 경영 내실을 빠르게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SK 경영진은 "운영의 기본과 원칙을 소홀히 하는 것이 위기의 근본 원인"이라 진단하고 "고객의 신뢰는 SK그룹이 존재하는 이유인 만큼 가장 근본적인 질문으로 돌아가 기업이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본질을 다시 살펴야 한다"라고 뜻을 공유했습니다. 더불어 SK 경영진은 이해관계자들의 질문 및 우려에 대한 해법을 찾아 답하고 책임 있는 실행을 해야 함을 강조하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본원적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SK그룹은 지난해부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진행해 오며 단기 이익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중복사업 재편, 우량자산 내재화, 미래성장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 재무 안정성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 같은 자구책을 통해 AI/첨단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 육성에 기여한다는 계획 하에 SK하이닉스[000660]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밸류체인,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에너지 설루션 등 성장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SK 경영진은 AI를 중심으로 한 성장전략과 그룹 차원의 시너지 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AI를 그룹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방식을 변화시키자는 취지입니다. 마지막으로 SK 경영진은 "리더들이 먼저 나서서 구성원들이 패기를 발휘할 수 있는 '수펙스 추구 환경'을 조성해 '한마음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겠다"라고 결의했습니다.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 Level)는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을 통해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려는 자세를 뜻하는 SK의 경영철학입니다. SK 관계자는 "SK경영진은 그룹의 실질적인 변화를 시장과 이해관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라며 "이를 통해 SK가 신뢰를 회복하고 이해관계자들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