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가 참여한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컨소시엄 'K-UAM 원 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에 나섭니다. 현대자동차는 국제 UAM 박람회 '2023 K-UAM 컨펙스(CONFEX)'가 개최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K-UAM 원 팀'과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K-UAM 원 팀'은 현대차를 비롯해 KT,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등 5개 사가 국내 도심항공교통 서비스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2021년 처음 결성한 컨소시엄입니다. 'K-UAM 원 팀'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UAM 서비스를 운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섬을 활용한 UAM 기체 테스트 측면에서도 인천시에 위치한 수 많은 섬들의 활용도 역시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UAM 원 팀’과 인천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시 도서지역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코스닥 상장업체 윌링스의 주가가 특정 계좌에 의해 연일 요동치고 있다. 금융당국이 계속해서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지만 소수 계좌의 집중적 매매 관여는 여전히 지속되는 모습이다. 사흘 간 10개 계좌 관여율이 40%대에 달하는 날이 반복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날 윌링스 주가는 전일 대비 17.24% 폭락했다. 거래대금은 3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달과 이달을 통틀어 가장 큰 수치를 보였다. 보다 긴 시계열로 보면, 주가는 지난 7월 20일 기록한 1만4900원 대비 반토막 가까이 추락한 상태다. 이 가운데 외국인과 기타법인 계좌에서 꾸준히 매도에 나서고 있어 개인의 순매수량만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다. 윌링스 주가는 최근 시장에 알려진 공시나 뉴스가 전무한 가운데 극단적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과 6일에는 하루 두자릿수의 급등세를 연출했고 하루 걸러 이날 또 다시 급락세로 전환한 것. 9월 한달 간 30% 넘게 하락한 윌링스 주가는 다음달 22% 넘게 올랐다가 결국 11%대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서는 올 하반기 최저점을 찍은 뒤 연일 급등과 급락을 반복 중이다. 다만 급등하는 날보다 급락하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건설,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가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나섭니다.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 KIND는 지난 8일)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미국 태양광 및 연계 발전사업 개발·건설·운영 ▲사업 수익성 제고 및 타당성 확보방안 모색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정보교류 등 미국 발전사업의 동반진출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미국의 신규 발전 설비 중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46%(2022년 기준)로 10년 전 15%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미국 내 운영 중인 태양광 용량은 총 153GW로, 2028년에는 375GW, 이 추세에 따라 2050년에는 현재 대비 10배인 약 1570GW까지 확대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태양광 발전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개발단계부터 건설, 운영 등 사업 전 영역에 걸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금호석유화학그룹(회장 박찬구)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면서 환경과 안전 부문 역량을 다방면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어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9일 금호석유화학그룹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금호리조트 등 주요 계열사들은 그룹 차원의 ESG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 사의 안전 및 환경경영 현황을 공유하며 공동의 ESG 비전 달성을 위한 액션 플랜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먼저 금호석유화학은 ‘Let’s Act, Advance, and Accelerate for ESG!’라는 비전 아래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방점을 찍고 관련 중점 과제를 이행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3월 탄소중립 성장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을 정립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로드맵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2035년 탄소중립 성장을 시작해 2050년에는 Scope 1,2 탄소 배출량의 BAU 대비 100%를 감축해 탄소 중립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2023년 상반기에 ESG 경영을 위한 비전 '지속가능한 화학제품을 통해 가치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넷마블[251270]은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손실 219억원으로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6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줄었고, 직전 분기 대비 4.5% 늘었습니다. 당기순손실은 28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8365억원, 누적 영업손실은 87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넷마블은 "3분기 중 선보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작 출시 효과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면서 "국내 매출 성장에 힘입어 한국 매출 비중도 전 분기 대비 3%p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5206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3%p 감소한 83%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7%, 한국 17%,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8%로 집계됐습니다. 영업비용은 6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줄고, 직전 분기 대비 1.9% 늘었습니다. 지급수수료는 2391억원으로 자체 지식재산(IP) 게임의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14.1% 줄었고, 인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신세계그룹의 도심 연수원 신세계 남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습니다. 기념식에는 30주년 의미를 담아 이마트 30년 근속자, 서른 살 직원 등이 전국 사업장에서 초청됐으며 장기근속 직원은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기념사에서 "과거 30년의 영광을 뒤로하고 새로운 3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유통 환경은 급변했는데 이마트가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위기 의식을 가질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이마트는 ‘본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의 핵심으로 설정했습니다. 한 대표는 “상황이 어려울수록 이마트인의 열정을 살린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회사의 모든 물적, 인적 자원을 이마트 본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마트의 영업기반이자 주요 성장 동력인 점포의 외형성장 계획을 밝히며 한동안 중단했던 신규 점포 출점을 재개한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매장 리뉴얼도 확대합니다. 올해 선보인 더타운몰 연수점·킨텍스점처럼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바꾼다 목표입니다. 한 대표는 이마트와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삼립은 미국 최대 아시안 유통 채널인 ‘H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지난 3일 서울 청담동 퀸즈파크에서 ‘SPC삼립-H마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K-푸드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 한국 베이커리를 알리고자 하는 양사의 니즈가 부합해 추진됐습니다. H마트는 약 4조3000억원(지난해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아시안 유통채널로 미국·캐나다·영국 등에서 총 120개의 대형마트, 수퍼마켓을 운영 중입니다. SPC삼립은 H마트와 베이커리 제품을 공동 기획해 미국 H마트 채널을 통해 유통 판매를 추진하고 향후 푸드 제품까지 판매 상품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H마트 신규 해외 유통 채널에 전략적 상품공급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SPC삼립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베이커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베이커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이끌 제품을 선보여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SPC삼립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페르노리카코리아는 크래프트 버번 위스키 브랜드 래빗홀 신제품 ‘래빗홀 데어린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래빗홀은 고유한 매쉬빌(곡물 배합 비율)을 개발, 독창적인 방식으로 버번 위스키를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지난해 시그니처 제품인 ‘래빗홀 케이브힐’을 선보인 래빗홀이 올해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했습니다. ‘래빗홀 데어린저’는 최상급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스페인산 페드로 히메네스 쉐리 캐스크에서 추가로 숙성해 만듭니다. 캐러멜과 체리향으로 시작하는 쉐리향, 건포도와 향신료, 아몬드와 바닐라로 이어지는 복합적인 맛과 긴 피니쉬가 특징입니다. 래빗홀의 여타 제품과 동일하게 원액의 도수를 최대한 낮춰 숙성하는 로우 엔트리 프루프 과정을 통해 오크통의 떫은 맛과 씁쓸한 맛을 최소화했습니다. 1회 생산 시 15개의 오크 통을 넘지 않는 한정 생산으로 품질을 관리합니다. 전국 주요 몰트바 업장과 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주류전문점 등에서 판매합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한국 위스키 소비층이 2030 젊은 세대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지난해 ‘래빗홀’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화점들이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을 밝히며 시즌에 돌입합니다.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부터 유럽의 작은 공방, 크리스마스 상점거리 등 다양한 테마를 준비했습니다. 감성적이고 동화 같은 분위기를 통해 연말 손님 맞이에 나섭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마이 디어리스트 위시’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비주얼을 공개했습니다. 연말이면 편지로 안부를 전하던 감성을 빈티지한 무드, 아날로그한 요소에 담았습니다.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동화적 분위기를 계승하면서 비주얼과 연계한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서울 명동 본점 앞 100미터 가량의 거리를 유럽의 크리스마스 상점거리로 연출했습니다. 유럽풍 '레터 하우스(편지 상점)', 크리스마스 상점, 15미터 높이 자이언트 트리 등을 설치했습니다. 쇼윈도에는 움직이는 피규어, 크리스마스 선물 상품 등을 배치해 각 요소마다 즐길거리를 마련했습니다. 1층 본관 내부에는 빈티지 분위기의 '포스트 오피스'를 조성했습니다. 본점 영플라자 외벽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파사드'에서 크리스마스 테마의 스토리를 담은 애니메이션도 선보입니다. 2분 분량 영상에는 어린아이 '해아'가 크리스마스 요정 '똔뚜'와 만나 마법 편지를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엔씨소프트[036570]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6% 줄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은 42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8% 줄었습니다. 영업비용은 40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습니다. ▲인건비 1983억원 ▲매출변동비 및 기타 비용 1514억원 ▲감각상각비 293억원 ▲마케팅비 277억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2764억원 ▲아시아 784억원 ▲북미·유럽 33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로열티 매출은 353억원입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27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전분기 대비 8% 감소했습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196억원 ▲리니지W 901억원 ▲리니지2M 549억원 ▲블레이드&소울2 92억원입니다. '리니지W'와 '리니지2M' 매출액은 각각 전분기 대비 12%, 11% 줄어들었습니다. '블레이드 & 소울 2'는 일본과 대만 등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카카오[035720]는 2023년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조16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고, 순이익은 4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9% 줄었습니다. 영업비용은 2조2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3% 늘었습니다. ▲인건비 4670억원 ▲광고·게임·미디어 등 매출 연동 지급 수수료를 의미하는 매출 연동비 8721억원 ▲외주/인프라비 2891억원 ▲마케팅비 125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295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517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즈보드, 카카오톡 채널 등 광고형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 감소하고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습니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포털비즈 매출액은 83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플랫폼 기
인더뉴스 편집국ㅣ▲ 김호성씨 별세, 이영자씨 남편상, 김미경·혜경·애경·유경(파주 자유초등학교 교감)·오경(베트남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교사)씨 부친상, 박문선·임진호·강승섭·강성곤(현대글로비스 커뮤니케이션팀장)씨 장인상 = 8일, 충주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0일 오전 8시. 043-845-510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9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구작 판매 확대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7만 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217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219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디즈니향 구작 연간 방영권 판매가 서프라이즈에 주효했다”며 “구작의 경우 비용 처리가 완료된 만큼 마진이 높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미국, 일본 현지화 드라마를 직접 제작해 거래 플랫폼을 확대 중이라고 전했다. 국내 드라마 슬롯 축소로 인한 타격이 불가피하지만 해외 드라마 슬롯으로의 납품을 통해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디즈니의 경우 스튜디오드래곤 라이선스 작품 중심의 볼륨계약을 선제적으로 체결해둔 상황”이라며 “여기에 스튜디오드래곤이 국가별 별도 판매를 통해 리쿱율을 최적화하기 위한 움직임도 관측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비용 증가와 자회사 실적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4%, 13.9% 감소한 1조 5000억원, 131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백화점과 인터내셔날 감익이 이어진 가운데 공항점 영업 면적 축소로 면세도 아쉬웠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총 매출이 부진했고, 매출총이익률도 1.3%포인트 하락했다”며 “인터내셔날은 종료 브랜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75% 줄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4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유입으로 고객 구성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여기에 과거 대비 비용 부담 완화와 계약기간 장기화 등으로 면세사업자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기존 1위 사업자였던 호텔롯데의 이탈로 1,2위 사업자와의 점유율 격차 축소가 기대된다”며 “특히, T1 면세사업권 입찰 과정에서 경쟁사 대비 높아진 임차료 부담이 현저히 줄어들어 영업이익에서도 격차가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신제품 ‘크러시(KRUSH)’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제품명 ‘크러시’는 ‘반하다’, ‘부수다’ 라는 뜻의 영단어 ‘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의 헤리티지를 담은 알파벳 ‘K’를 더한 단어입니다. ‘낡은 관습을 부수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뜻을 담았다는 설명입니다. 크러시는 숄더리스병을 도입한 게 특징입니다. 패키지 겉면에 빙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함과 동시에 투명병을 사용해 시각적 청량감을 강조했습니다. 몰트 100%의 올 몰트 맥주로 분리추출한 유러피안 홉과 홉 버스팅 기법을 통해 맥주를 만들었습니다. 신제품은 페일 라거 타입의 라거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입니다. 500ml병 제품과 20L 용량의 생맥주 KEG의 두 형태로 이달 중순경부터 술집, 음식점 등에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차별화된 소비가 자신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이 된 상황에서 기존 국산 맥주의 틀을 깬 크러시가 젊은 세대의 새로운 자기 표현 수단으로 자리잡기 바란다"며 "크러시를 알리기 위해 젋은 세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KB금융은 금융의 역할로 우리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모두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14일 KB금융에 따르면 양종희 회장은 전날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명예를품은가게(명품가게)' 첫번째 사업장 현판식에 참석해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명품가게는 KB금융이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보훈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발굴해 생계와 자립을 응원하고 국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입니다. 1호 명품가게로 선정된 창동 '팔레트미술교습소'는 독립운동가 김혁 선생의 손녀 김수정씨가 운영하는 미술학원으로 지역아동 예술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외벽정비, 간판교체, 실내 리모델링, 수도관 보강 등 전반적인 공간개선작업을 했습니다. 팔레트미술교습소 김수정 원장은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 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것이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교습소 공간이 훨씬 따뜻해졌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교습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양종희 회장은 "이번 명품가게 지원사업은 과거의 헌신과 오늘의 희망을 잇는 뜻깊은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KB금융과 한경협은 향후 전국 8개 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KB금융은 나라 위한 희생·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아 독립유공자를 위한 캠페인과 후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캠페인을 제작해 대한민국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대한의 보금자리' 사업으로 강원 정선, 전남 목포, 경북 영덕 등지에서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금 전달, 생활지원키트 후원 등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무 전반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GaiA)를 개발했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자사 뉴스룸을 통해 "DT(Digital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AI 전환(AIX)을 가속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향상, 전략 수립, 비즈니스 개선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업무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및 생성형 AI 서비스 3종을 개발했다"라고 14일 밝혔습니다. 반도체 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플랫폼 가이아는 부서·업무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으며 피드백 루프 체계를 통해 현업 도메인의 지식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또, 구성원들이 사내 보안망 내에서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업무 특화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GaiA 플랫폼은 ▲비즈(Biz) 특화 ▲LLM Chat(거대언어모델 챗) ▲에이닷 비즈(A. BBiz) 등 3종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비즈 특화 서비스는 지난 7월 ▲장비 보전 에이전트 ▲글로벌 정책·기술 분석 에이전트 ▲HR 제도 에이전트 ▲회의 에이전트 등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이들 서비스는 반도체 생산·제조에 활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실제로 개발, 양산 현장에서 활용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전사 구성원 대상으로 SK하이닉스 전용 챗GPT 서비스인 'LLM Chat'을 베타 오픈했습니다. LLM Chat을 이용하면 사내 보안망으로 안전하게 접속해 사내 데이터 및 지식 기반의 질의응답 서비스로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습니다. 11월 정식 공개 예정인 에이닷 비즈는 일반 업무와 전문 업무를 모두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로 회의록,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일반 사무를 비롯해 구매, 채용, 세무, 법무, PR 등 전문 업무도 맡길 수 있습니다. 가이아와의 연계를 목표로 SK텔레콤[01670]과 개발 중입니다. 이번 가이아 플랫폼을 구성하는 AI 서비스 3종은 SK하이닉스의 '생성형 AI 로드맵'에 맞춰 완성됐습니다. 지난 2023년부터 회사는 ▲네이티브 RAG + LLM(2023) ▲에이전트 및 작업 도구(2024) ▲에이전틱 AI(2025)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2025) 순서로 AI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SK하이닉스는 "한 차원 진화한 형태의 AI 시스템도 준비 중"이라며 "최종 목표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기술로 A2A(Agent to Agent)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2A는 에이전트 간 상호 소통하며 역할을 분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그 중심에는 자원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에이전트 조합으로 워크 플로(Work Flow)를 구성하는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이 있습니다. 향후 SK하이닉스는 다양한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A2A로 유연하고 단계적인 문제 해결 방식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비즈 특화·LLM Chat·그룹사 에이닷 비즈를 하나로 통합한 에이전틱 AI를 개발하는 동시에 기존 RAG + LLM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팹(Fab) 내 모든 시스템을 연결하는 통합적 스마트팩토리도 구현한다는 방침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에이전틱 AI를 반도체 산업에 특화해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혁신성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는 에이전틱 AI를 더 고도화하고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을 개발해 또 한 번의 생성형 AI 혁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 했습니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별도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312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지난해 2분기 대비 3.5% 감소한 1조67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순손실 1492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덕분에 부채 비율은 작년 말 기준 1천238%에서 올해 상반기 말 기준 827%로 낮아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미주·일본 등 고수익 노선 확대, 연휴 수요에 대한 탄력적 공급 증대, 항공기 가동시간 제고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에는 여객 성수기를 맞아 수익 노선의 운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라며 "여객기 하부 공간의 벨리 카고 공급을 적극 활용해 반도체 부품, 신선 식품 등 정시성과 긴급성을 요구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가 오는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간 조선협력 강화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성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나섰습니다. HD현대는 13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조석 부회장과 이상균 대표, 조현 외교부장관, 조셉 윤(Joseph Yun) 주한미국대사대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기현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김태선 의원, 김상욱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건조 능력과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HD현대가 그리는 조선업의 미래비전을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조선소 현장 방문단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도 다수가 참석해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 방문단은 먼저 상선 건조 현장을 찾아 실제 선박의 건조 작업을 살펴본 후 특수선 야드로 이동, 안벽에 정박 중인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 ‘다산정약용함’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조현 장관은 "조선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확인하니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확신하게 된다"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척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균 대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상징으로 떠오른 마스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HD현대는 역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D현대는 이달 초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하며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첫 한·미 조선 협력을 이끌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HD현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마스가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미국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6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양국의 ‘조선·해양 동맹’ 결성을 주도했고 미국 현지 조선사인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 및 헌팅턴 잉걸스와는 각각 상선 공동건조 및 함정 사업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가 '클립 프로필'을 신설하고 창작자 수익화를 위한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클립 프로필'은 창작자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아볼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경험과 관심사가 담긴 클립 콘텐츠, 팔로잉 및 팔로워를 한 곳에서 관리합니다. 또 '클립 프로필' 개설 시 기존 네이버 버티컬 서비스에 업로드했던 기존의 콘텐츠를 자동으로 연동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프로필을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기존 클립에서 지원하던 숏폼 영상에 더해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도 게시가 가능한 '클립 게시물' 포맷도 새로 지원합니다. 지난 6월 진행한 '2025년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에는 패션/뷰티, 플레이스,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약 50개 카테고리에 10만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몰렸습니다. 창작자들이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고 수익 공유 프로그램인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정식 출시합니다. 지난해부터 베타 형태로 운영되던 본 프로그램이 본격 도입된 것으로 창작자들은 짧은 호흡의 리뷰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조회수 기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기존의 편의 기능 및 수익 지원에 더해 실질적인 창작 활동의 기반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익까지 지원하면서 전방위적인 창작자 지원을 다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클립에 모인 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합니다. 오는 13일부터는 클립 플레이스 리뷰 업로드 프로모션인 '오늘여기클립'을 재편해 클립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누구나 다양한 혜택을 받아갈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수익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클립 크리에이터 스쿨' 등을 통해 창작자를 지원합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클립에 업로드되고 AI 추천 기능이 지속 강화되는 것과 시너지를 내면서 이용자들도 클립 내에서 풍성한 콘텐츠와 밀도 있게 연결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작자들은 새로워진 '클립크리에이터' 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클립 조회수를 기반으로 수익을 정산해 주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따른 정산 금액을 확인하고 정산을 받을 수 있으며 클립의 반응을 조회수, 시청자, 팔로우 등 통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립크리에이터 홈에서는 인기 클립부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까지 창작 아이디어를 확인하며 영감을 받을 수 있는 등 창작자를 위한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이번 '클립 프로필' 신설 등으로 플랫폼 전반의 창작자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수익화까지도 지원해 창작자들이 창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는 11월부터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프로그램으로 클립 생태계 안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