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라이나生, (무)THE건강한치아보험(갱신형) 출시

URL복사

Thursday, March 20, 2014, 13:03:06

최장 80세까지 보장에 맞춤설계 가능..‘보철치료특약’은 선택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은 기존의 치과치료 혜택이 부족했던 고령층도 보장받을 수 있는 치아보험을 선보였다.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5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하고 최장 80세까지 보장해주는 개정상품 무배당 THE건강한치아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상품은 기존의 5~55세까지 가입 가능해 60세까지만 보장했지만 이를 75세까지 늘리고 갱신으로 최장 8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면책기간을 단축해 충전과 크라운의 경우 기존 180일에서 90,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보철치료의 경우 1년에서 180일로 단축했다.

 

이 상품은 보장개시일 이후 진단 확정 시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치료는 각각 50만원, 25만원, 50만원을 보장토록 개정됐다. 기존에는 보장금액이 더 높았지만 무배당 보철치료특약(갱신형)을 새롭게 개발해 맞춤 선택이 가능해졌다.

 

()보철치료보장특약(갱신형)5~5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임플란트 보장금액을 10~50만원까지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기준가입금액 최대 5000만원으로 가입하면 임플란트(50만원), 브릿지(25만원), 틀니(5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충전치료와 크라운 치료의 경우는 개정 전 보장한 내용과 동일하게 보장된다. 단 충천과 크라운 치료의 보장내용은 유치와 영구치를 각각 1년에 3개 보장하고, 브릿지와 임플란트 경우도 1년에 3, 틀니는 1년에 1회 한도로 보장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이 상품은 치과치료에 대한 혜택이 부족했던 고령층도 배려해 개정했다면책기간도 단축돼 고객 편의를 증대시키는 등 고객중심경영의 노하우가 집약된 상품이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www.lina.co.kr) 또는 고객서비스센터(1588-005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배너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韓·美 관세협상 상호관세 15% ·현금투자 연 상한 200억달러 합의

2025.10.29 21:18:3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국과 미국이 29일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 APEC에서 한미 관세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경주 APE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대미 금융투자 3500억달러는 현금 투자 2000억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로 구성된다"며 "일본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이지만 우리는 연간 투자 상한을 200억달러로 설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연간 200억달러의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으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에 부과하는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집니다. 상호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이미 15%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목제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 부품·제네릭(복제약) 의약품·미국 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에는 무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습니다. '마스가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달러는 국내 기업 주도로 추진하고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하는 것으로 합의됐습니다. 자동차와 함께 대미 수출 비중이 반도체의 경우 우리의 주된 경쟁국인 대만과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기로 했으며, 쌀·쇠고기를 포함한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았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별도 근거도 마련했다"며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 이지만 실제 조달은 장기간 이뤄지고, 시장 매입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더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원금 회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층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양해각서(MOU)에 명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미 간 수익을 5대 5로 배분하되, 20년 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은 환영식 직후 오찬을 겸해 87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핵추진잠수함의 연료를 우리가 공급받을 수 있도록 결단해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요청했습니다. 동시에 "대한민국은 방위비 증액과 방위산업 발전을 통해 자체적 방위역량을 대폭 키울 것"이라며 "미국의 방위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의 방위 산업 지원이나 방위비 증액을 확실하게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모두 발언 후 "난 한반도에서 여러분(남과 북)이 공식적으로 전쟁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모든 것을 바로잡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창조하고 이뤄낸 것들이 정말 놀랍다"면서 "(한국이) 조선업의 대가(master)가 됐기에 우리와 협력하고 있다"고 조선업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