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악사손보, 금융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 수상

URL복사

Tuesday, December 12, 2017, 08:12:09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여성인재 양상 기여 인정..육아휴직제·여성 전용 휴게실 등 운영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악사(AXA)손해보험이 여성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여성금융네트워크로부터 상을 받았다.  

악사손보는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 여성리더혁신부문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은 여성인재 발굴과 육성에 기여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여성금융대상’은 여성금융네트워크가 여성인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시켜온 금융기관을 선별해 수여하는 상이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여성금융인 대상’에는 KB금융지주 박정림 부사장이 선정됐으며, 부산은행은 금융위원장상인 ‘양성평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악사손보는 손해보험업계의 대표적인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유능한 여성 인재들이 커리어를 쌓아나갈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채용과정에서 남녀 구분을 두지 않고 우수한 여성 인재를 기용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64%다.

또한, 악사손보는 우수한 여성 인력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육아 휴직을 신청한 181명의 직원 중 대부분이 업무에 복귀했으며, 남성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도 장려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수유 여성과 임산부가 편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여성 전용 휴게실’을 운영하고 있다. 악사손보는 매주 수요일을 ‘Family Day’로 지정해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Gilles Fromageot)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고객을 만든다는 가치로 여성 임직원의 행복증진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고,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여성을 위한 기회조성과 환경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배너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글로벌 백화점 CEO들 ‘원칙’ 깨고 더현대 서울에 모인 까닭은?

2025.06.09 10:36: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글로벌 백화점 리더들이 더현대 서울에 모여 '유통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백화점협회(IADS)는 오는 10일 현대백화점과 더현대 서울에서 IADS 정례 CEO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1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IADS가 한국에서 콘퍼런스를 여는 것은 1928년 창설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블루밍데일즈, 프랑스 갤러리 라파예트, 독일 브로이닝어, 스위스 마노르 등 IADS 회원사 9개국 백화점 CEO와 경영진이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더현대 서울의 공간·콘텐츠 전략 등 현대백화점의 리테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유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IADS는 글로벌 리테일 트렌드 분석과 백화점 포맷 연구를 위해 설립된 민간 협의체입니다. 각국을 대표하는 단 한 개의 백화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만장일치로만 신규 회원이 승인됩니다. 이번 한국 방문은 회원국 외 개최라는 원칙을 깨고 결정된 것으로, 현대백화점에 대한 회원사들의 요청이 반영된 결과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습니다. 캄심 라우 IADS 회장은 "이번 CEO 콘퍼런스 공동 개최는 백화점 산업의 혁신과 우수성, 글로벌 차원의 소통에 대한 양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현대백화점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아시아 리테일 시장의 변화 흐름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캄심 라우 회장이 공동 좌장을 맡아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더현대 2.0’ 전략, K브랜드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 백화점·아울렛·미술관 복합모델 ‘커넥트현대’, AI 카피라이터 ‘루이스’ 등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계획입니다. 콘퍼런스에 앞서 참석자들은 요청에 따라 더현대 서울 내 12미터 높이의 ‘워터폴가든’, 3300㎡(1000평) 규모의 ‘사운즈포레스트’, MZ전문관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 등 대표 콘텐츠 공간을 둘러보며 현대백화점의 공간 기획 역량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 "백화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현대백화점이 제시하는 공간·테크·콘텐츠 중심의 리테일 혁신이 이번 CEO 콘퍼런스를 통해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