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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북유럽 기업과 비즈니스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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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8, 2017, 11:11:32

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등 3개국 21개 기업 관계자 참여..취급 상품군 샘플제안·1:1미팅 진행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동남아를 넘어 북유럽과도 비즈니스 통로를 만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6일 북유럽 국가의 식음료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중구 쌍림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가 참여했다.


3개 국가의 21개 식음료 기업 대표와 수출 담당자, 노르웨이 대사관 상무관 등을 비롯해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의 가공 상품 및 수산 MD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식자재 유통업계 1위 업체인 CJ프레시웨이와 북유럽 식음료 기업 관계자 간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한국과 북유럽 국가 간 식품 산업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CJ프레시웨이는 ▲CJ그룹 및 CJ프레시웨이 소개 ▲글로벌 사업 현황 및 비전 공유 ▲CJ제일제당센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CJ프레시웨이와 북유럽 기업 담당자 간 1:1 개별 미팅을 통해 서로의 취급 상품군을 소개하고 즉석으로 샘플을 제안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도 이어졌다.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다량으로 취급해온 냉동 고등어와 같은 수산물뿐 아니라 음료, 퓨레, 유기농 제품 등 다양한 글로벌 상품 소싱에 대한 기회를 엿볼 수 있었다”며 “이번 교류의 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각화해 상품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류 행사에 참여한 북유럽 국가 식음료 기업은 지난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노르딕 푸드 & 비버리지 프로모션’에 참여, 국내 식품업계에 북유럽의 식품 산업 및 식문화를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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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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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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