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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3분기 영업이익 7억원..전년比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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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7, 2017, 17:11:36

당기순익 12억 4300만원으로 흑자전환..사드 영향으로 매출은 11.2% 감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반면, 사드 영향으로 국내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억 1100만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억 4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다만, 매출은 831억 8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2% 줄었다.


이번 매출 감소에 대해 회사측은 중국 관광객 감소와 내수 시장 침체 영향을 이유로 꼽았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물류비와 원가율 등 비용을 낮추는 등 지속적인 구조 개선 노력을 하고 있다”며 “4분기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 이벤트가 집중돼 있어 실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3분기 누적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96억 2900만원, 80억 84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보다 각각 7.9%, 29.8% 감소했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71억3400만원으로 1.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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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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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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