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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맥주 판매’..던킨도너츠, 커피포워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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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1, 2017, 16:11:30

기존에 없던 커피와 스낵 메뉴로 차별화..2일 선착순 100명 대상 경품 증정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던킨도너츠가 ‘커피&도넛, 던킨도너츠’의 표어를 제대로 보여줄 커피메뉴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


던킨도너츠는 새로운 커피문화를 소개하는 ‘던킨 커피포워드’ 강남스퀘어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던킨 커피포워드 강남스퀘어점은 그레이 컬러와 원목소재를 조화시킨 인테리어로 안락한 매장 공간을 연출했다.


‘던킨 커피포워드’ 에서는 바디감과 밸런스가 특징인 ‘브룩클린 스카이라인’, 과일향의 ‘레드훅 아티스트’등 특별한 블렌딩 원두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크림거품을 얹은 ‘워킹온더 클라우드’, 에스프레소의 풍미가 진한 ‘플랫화이트’등과 같은 다양한 커피 신메뉴를 판매하며 쿨라타와 스무디를 결합한 ‘크러쉬’, ‘크래프트 맥주’등도 맛볼 수 있다.


커피포워드의 크래프트 맥주는 수제맥주 브랜드 ‘더 핸드 앤 몰트 브루잉 컴퍼니’에서 공급된다. 커피와 같이 즐길 수 있는 미니도넛, 브라우니 등도 함께 선보이며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 좋은 베이글, 샐러드도 만나볼 수 있다. 맥주와 즐기기 좋은 핫도그, 핫 샌드위치도 선보인다.


던킨도너츠는 커피포워드 강남스퀘어 오픈을 기념해 1일 테이프 컷팅식과 함께 어쿠스틱 듀오 ‘바닐라 어쿠스틱’의 버스킹 콩연을 진행했다. 오는 2일 11시부터는 선착순 100명에게 6개월 커피 이용권,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하고 방문 구매객 전원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쿠폰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커피&도넛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커피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던킨 커피포워드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높은 품질의 커피와 다양한 메뉴와 함께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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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j@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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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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