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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ICMIF AOA 이사사 만장일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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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9, 2017, 19:10:43

국제협동조합보험협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이사사..향후 2년간 국제세미나 개최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NH농협생명이 ICMI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 이사사로 선출돼 향후 2년간 국제 세미나를 주최한다. 

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은 지난 18일(영국 런던 시간 기준)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AOA)의 이사사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ICMI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 총회는 지난 16일부터 5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다. 총회에서 농협생명은 다섯 번째 이사사로 새롭게 선출돼 향후 2년간 국제 세미나 주최를 통한 회원사 간 정보공유, 회원사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농협생명은 만장일치로 이사사에 선임됐다. 협동조합 기반의 보험만이 가질 수 있는 정체성과 상부상조의 미덕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첨단기술과 융합해 미래 보험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ICMIF는 전 세계 71개국, 227개의 회원사가 가입하고 있으며 ▲협동조합 보험이념 전파 ▲저개발국 회원사 지원사업 추진과 개발지원 ▲정보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ICMIF 내 AOA(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는 14개 회원국에서 47개사가 소속돼 있다. 일본 전공련, 스리랑카 사나사, 필리핀 CARD MBA, 뉴질랜드 FMG 등 4개사가 이사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협생명은 1969년 ICMIF, 1984년에는 AOA에 각각 가입했다. ICMIF 내에서는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8위 규모의 회원사이며,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이사사 역할을 수행했다. 

서기봉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선임 연설을 통해  “향후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아시아와 세계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업인 특화 보험상품에 대한 노하우 전수는 그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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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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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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