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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투자할 때 신한은행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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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9, 2017, 10:10:45

500억원 규모 국내 베트남 투자자산 수탁업무 개시..연말까지 수탁규모 3000억원 증가 예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은행이 국내 베트남 투자자들의 자금관리 업무를 시작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7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베트남 현지 수탁은행 인가를 받은 이후 500억원 규모의 베트남 투자자산을 보관·관리하는 글로벌 수탁(커스터디) 업무 첫거래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펀드·연기금 등 국내 투자자가 베트남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하는 경우 투자자금을 외국계 수탁은행에 위탁해 왔다. 투자자금에 대한 보관·관리·결제 등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계 수탁은행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 수탁은행 인가를 받아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수탁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말까지 기존 펀드자산의 수관이 마무리되면 수탁규모는 3000억원 수준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베트남은행 글로벌 수탁 서비스 개시를 통해 해외 투자자산의 안전한 보관·관리 및 신속한 자금 결제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현지 코리안 데스크 운영을 통해 원활한 소통과 실시간 대응으로 경쟁력 있는 수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앞으로 베트남 현지 펀드 시장의 수탁 서비스 제공과 신한금융투자와의 협업을 통한 현지 금융상품 국내 공급 등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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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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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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