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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KB다이렉트 자녀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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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12, 2017, 13:10:23

PC·모바일로 기본·표준·고급 간편 가입..고액치료비·응급실 내원비 등 80가지 특약 준비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KB손해보험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자녀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KB손보(대표이사 사장 양종희)는 PC와 모바일에서 가입 가능한 인터넷전용 자녀보험 ‘KB다이렉트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KB다이렉트 자녀보험은 KB손보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을 통해 보험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즉시 가입할 수 있다. 다이렉트 상품답게 복잡한 절차 없이 3가지 플랜인 기본·표준·고급 중 가입자 상황에 맞춰 선택만 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출생시점부터 15세까지의 자녀가 가입 가능하며 30세까지 보장한다. 태아의 경우 임신 1주부터 30세까지 보장해주며, 산모는 만 19세부터 4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특약가입을 통해 기본적인 실손의료비를 보장해준다. 감기, 식중독, 골절, 화상과 같이 어린이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과 상해로 인한 진단비, 치료비 등 최대 80여 가지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소아암, 심장질환, 뇌질환 등 고액치료비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고, 영유아기에 이용 가능성이 높은 응급실 내원비도 보상한다. 출산질환과 유산, 임신중독증 등 산모의 위험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인터넷전용 자녀보험으로 판매수수료가 없어 자사 오프라인 상품 대비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입하는 시점에 순수보장형과 만기환급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특히 적립금이 없는 순수보장형 설계 경우 보험료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다. 

보험료는 표준형 플랜·20년납 기준(30세 만기·월납 순수보장형)으로 3세 남자아이의 경우 월 2만 7200원, 3세 여자아이의 경우 월 2만 3100원이다. 

김창식 KB손보 다이렉트CM부 부장은 “이번 자녀보험 출시로 KB손보 다이렉트 채널이 자동차보험을 넘어 종합 보험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상품군에 대한 추가적인 확대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손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가입 시점에 자녀가 7세 이하일 경우 자사 자녀보험 가입자는 별도의 서류첨부 없이 자동으로 자녀할인특약 가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동차보험료를 7%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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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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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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