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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혁 삼성생명 수석, IFRS17 전문가그룹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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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2, 2017, 17:09:43

IASB, 아시아 3인 포함 TRG 15명 발표..금융위 “IFRS 17 도입 교두보 역할 기대”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한국 대표로 국내 보험업계 입장을 잘 전달하겠습니다.”

새 국제보험회계기준인 IFRS17 적용을 돕는 전문가그룹에 삼성생명 소속 박정혁 수석이 뽑혔다. 새 보험회계기준 도입에 앞서 국내 보험업계를 대표해 보험산업의 전반에 대한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위원장 최종구)는 박정혁 삼성생명 수석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장 한스 후고보스트)가 구성하는 IFRS17 전문가그룹인 TRG에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전문가 그룹 TRG는 ‘Transition Resource Group’의 약자로 새로운 회계기준의 적용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IASB가 운영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IASB는 금융상품 손상·수익·보험 총 3개의 TRG를 운영하고 있다. 

TRG는 새 보험기준의 도입 관련 실무·해석상 이슈와 회계처리 질의사항에 대한 자문을 IASB에 제공한다. 보험 TRG는 전 세계 보험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되는데, 아시아 출신은 3인으로 박정혁, Ying Wang(중국), Sai-Cheong Foong(홍콩)이다. 

보험회사 소속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 한국, 중국, 홍콩, 미국, 호주를 포함해 총 9명이다. 회계법인은 PwC, KPMG, DELOITTE, E&Y, BDO, Grant Thornton 등 총 6명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선임은 2011년에 도입된 IFRS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한국의 그간 노력을 국제 사회가 인정한 것”이라며 “새 보험회계 기준이 도입됐을 때 국내 보험업계의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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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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