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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시원한 바람 부니 야외 완구 판매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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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4, 2017, 14:09:22

아동 자전거·인라인 등 매출 최대 50% 이상 신장..전동킥보드·스쿠터 인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무더운 여름이 지나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에서 즐길 수 있는 완구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자전가를 비롯해 휴대하기 편한 킥보드 등이 대표적인 예다.


롯데마트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아동 자전거, 아동 인라인 등 야외 승용 완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월 보다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야외에서 자녀들과 함께 여가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점과, 자전거와 킥보드 등을 이용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 실제 아동 자전거와 인라인의 경우 전월 보다 매출(8월 26일~9월 12일)이 각각 34.9%와 29.4%가 올랐으며, 킥보드는 51.5% 신장했다.
 

야외 승용 완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장난감 전문점인 토이저러스에서 여러 완구를 판매하고 있다. 핸들에 2중 브레이크가 장착돼 안전성을 높인  ‘제프 LED 트라이더(4세이상, 12만 8000원)’와 핸들, 기둥, 발판에 불이 들어와 야간에도 안전하게 탑승 가능한  ‘제프 LED 할로 스쿠터(8세이상, 5만 9000원)’를 판다.

 

또한, 속도 설정이 가능하고 자체 수평 유지 기능이 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이저 호버트랙스 2.0(화이트,그린,블랙/만 13세이상)’을 토이저러스 잠실점과 은평점에서 59만 8000원에 선보인다.

 

이영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며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야외 승용 완구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수요에 발 맞춰 야외 승용 완구를 비롯해 다양한 전동 승용 완구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에서는 최근 근거리를 손쉽게 이동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동킥보드가 각광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엑스트렉 전동킥보드’를 65만원에 판매한다.

 

엑스트렉 전동킥보드는 서초점, 구로점 등 롯데마트 6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최대 5시간 충전으로 최대 25km까지 이동할 수 있어 배터리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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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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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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