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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긴밤, 너는 짧은밤?’..정용진표 소주, 본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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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4, 2017, 09:09:49

15일 제주소주, 푸른밤 론칭..짧은밤 16.9% 긴밤 20.1% 2종 선보여
제주 전지역 비롯해 이마트·신세계百 등 신세계 유통채널에서 판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정용진표 소주 '푸른밤'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마트가 작년 6월 제주도지역 소주회사 '제주소주'의 인수 가계약을 체결한지 1년 만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 이번 소주는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정했다. 


제주소주(대표 김운아)가 신제품 ‘푸른밤’을 오는 15일 공식 론칭한다. 출시되는 제품은 알코올도수 16.9%의 저도주 ‘짧은밤’과 20.1%의 고도주 ‘긴밤’ 등 2종으로 용량은 모두 360ml이다.


전국 이마트 매장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트레이더스,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 판매한다. 제주지역의 경우 일반 주류업소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푸른밤’은 독자적인 정제공법을 통해 기존 소주와 차별화했다. 먼저 청정제주의 깨끗한 화산암반수를 활용해 제조했고, 5단계에 걸친 초정밀 여과과정을 통해 알코올향과 끝맛을 더 깔끔하게 했다.

 

여기에 물입자와 알코올입자의 결합을 높이는 72시간의 숙성 공법을 통해 부드러움을 한층 더 높였다. 알코올향을 줄이고 풍미를 향상시키기 위해 ‘토마틴’을 다량 첨가했다. 

 

실제로, 제품 출시 전 실시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푸른밤이 다른 소주들보다 순하고 부드러워 목넘김이 좋고, 알코올향이 덜 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위생과 안전성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확실한 병 세척을 위해 최신 크로네스사 세병기를 들여왔고, 공병 공사 및 완제품 검사를 위해 정밀한 최신 위생검사 설비도 도입했다. 특히 파이프, 탱크, 여과장치 등 모든 공정을 열수 세척 관리하는 공법인 CIP(Cleaning In Place)를 도입해 최고의 품질과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주소주는 원재료부터 생산, 가공, 조리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인 ‘HACCP’인증도 진행 중이다.

 

한편, 제주소주는 지난 7월 ‘푸른밤’ 모델로 씨스타 출신의 가수 ‘소유’를 선정해 푸른밤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소유가 리메이크한 ‘제주도의 푸른밤’ 음원을 발표하며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푸른밤’의 이미지를 강조했고, 소유를 모델로 한 푸른밤 포스터와 CF 영상도 제품 출시에 맞춰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제주소주가 상품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제품 ‘푸른밤’을 선보인다”며 “맛, 품질 등에서 기존 소주들과 차별화를 뒀고 제주의 감성을 더한만큼, 많은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대표 소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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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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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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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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