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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질병’ 특화..농협손보, 간편 건강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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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3, 2017, 18:09:00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유병자·고령자 위한 상품

[인더뉴스 박한나 기자] 유병자와 고령자를 위한 3대 질병 특화보험이 출시됐다.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이윤배)은 유병자와 고령자도 손쉽게 가입 할 수 있는 ‘무배당 간편가입100세시대건강보험’을 선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 등에 대한 의사의 검사 소견이 없고, 2년 내 입원·수술과 5년 내 암진단·암치료 등이 없는 경우 만성질환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인의 대표적인 성인질병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에 한방치료비를 지급한다. 뇌졸중을 앓은 경험이 있는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어 보장 범위가 넓은 편이다. 

상품 구성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이며, 비갱신형을 가입할 때는 보험료 변동 없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상급종합병원과 중환자실 입원실 입원일당을 특화 보장해 우연한 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고객의 부담을 완화시킨 것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

간편가입과 일반가입 중 선택할 수 있어 고령자 혹은 유병자가 아닌 경우 낮은 보험료로 설계할 수 있다. 해당 상품 관련 상담과 가입은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보 설계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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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 monster1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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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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