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앞세워 ‘혼밥족’ 공략 강화

URL복사

Wednesday, August 30, 2017, 10:08:46

1~2인 가구·혼밥족 겨냥 한끼 식사용 ‘고메 함박스테이크 정식’ 출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제일제당이 차별화된 맛 품질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서구식 브랜드 ‘고메(Gourmet)’를 앞세워 1~2인 가구 공략 강화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1~2인 가구 및 혼밥족를 위한 맞춤형 냉동 가정간편식 ‘고메 함박스테이크 정식’을 30일 출시했다. 데우기만 하면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볶음밥과 고기, 감자, 당근, 그린빈 등 구운 야채가 함께 들어 있는 정식 개념의 냉동 간편식 제품으로 선보였다.

 

‘고메 함박스테이크 정식’은 고기를 갈지 않고 큼직하게 썰어 넣어 풍부한 육즙과 식감을 구현한 ‘고메 함박스테이크’가 통째로 들어있다.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소스와 야채를 곁들여 맛의 풍미를 더했다. 별도의 재료 없이도 전자레인지로 6분 30초만 데우면 외식에서 맛볼 수 있는 서양식 정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조리 간편성을 높이기 위해 편의형 용기에 담아 그릇이 없어도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용기에는 만두 찜기 원리를 적용, 전자레인지 조리 시 음식에 열이 고루 전달되고 일정 시간 동안 수분을 유지시켜주는 증기가열 방식 기술을 입혔다. ‘고메 함박스테이크 정식’ 가격은 300g, 4480원이다.

 

CJ제일제당은 ‘특별한 미식(味食)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고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레시피 및 트렌드 연구를 기반으로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 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출시 첫해 매출 35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는 지난해 연간 매출을 훌쩍 뛰어넘으며 500억원을 돌파했다.

 

CJ제일제당은 지속적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올해 ‘고메’ 매출을 800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국내 가정간편식을 대표하는 전문 미식(美食)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