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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새로운 마이카페라떼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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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5, 2017, 10:08:24

출시 20주년 맞아 브랜드명 변경..맛·패키지 디자인·용량 등 새롭게 단장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카페라떼는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아 브랜드명과 맛, 패키지 디자인, 용량을 바꾸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설탕 함량을 줄인 저당 커피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전면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컵 커피 ‘카페라떼’는 커피와 우유가 잘 어우러진 부드러운 맛과 ‘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오랜 기간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컵 커피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카페라떼’는 커피 본연의 맛을 극대화 하기 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뉴 스피디 프로세스(New Speedy Process)’ 공법으로 커피원두를 볶아 에스프레소 방식으로 추출하고, 바로 컵에 담아 신선한 원두의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특허 받은 고압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으로 커피와 우유가 어우러졌을 때 더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다채로운 커피향이 살아있는 고급 에티오피아 시다모 원두를 블렌딩해 미디엄 로스팅으로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더욱 부드럽게 구현해냈다.


기존 마일드 카페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너트카푸치노, 벨기에 초콜릿라떼, 제주 녹차라떼 등 5가지 제품은 각각의 플레이버 특성에 맞게 최상의 맛을 구현했다.

 

‘카페라떼’는 달지 않고 깔끔한 커피 맛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을 반영해 설탕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30%나 줄인 ‘마일드 로어슈거’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제품들과 함께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카페라떼는 ‘내 입맛에 맞는 부드러운 커피’라는 콘셉트로 브랜드명을 카페라떼(Café Latte)에서 마이카페라떼(My Café Latte)로 변경하고, 세련된 젊고 트렌디한 느낌의 스키니컵 형태로 패키지에 변화를 시도했다. 전 품목 용량도 220mL로 기존 용량 대비 10% 증량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컵커피 시장의 시초인 카페라떼가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며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광고,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컵 커피 시장을 대표하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마이카페라떼’는 9월 1일 이후로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600원(220m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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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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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 2분기 실적] 신세계, 잇단 투자에 영업익 36% ↓

2025.08.11 09:18:3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외형 성장 속 식품관 리뉴얼 등 연이은 투자에 2분기 수익성이 떨어졌습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6938억원으로 5.6% 증가했습니다. 백화점 사업 매출은 62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09억원을 기록해 13.3% 감소했습니다. 이상기후와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매출이 소폭 줄었고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2분기 신세계백화점은 센텀시티 ‘하이퍼그라운드’, 강남점 식품관(스위트파크·하우스오브신세계·신세계마켓), 본점 ‘더 헤리티지’와 ‘디 에스테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강남점 식품관 리뉴얼의 마지막 단계인 즉석조리식품(델리)코너 오픈으로 국내 최대 규모 식품관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국내 최고 수준의 럭셔리 라인업을 갖춘 신세계 본점 ‘더 리저브(舊 본관)’ 오픈도 앞두고 있습니다. 자회사 중 신세계디에프는 올 2분기 매출이 6051억원으로 22.9%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비즈니스 관광객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 제휴와 시내·공항면세점 브랜드 개편으로 외형은 성장했지만 인천공항 정상 매장 전환에 따른 임차료 증가로 적자전환했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은 3086억원으로 3.8% 줄었고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뷰티부문 매출은 1156억원으로 성장세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24억원을 올렸습니다. 다만 소비심리 저하에 따른 패션부문 침체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비 증가가 영향을 미쳐 적자로 이어졌습니다. 신세계까사는 2분기 매출이 583억원으로 10.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매출의 일시적 하락과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가격 부담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이 1.5% 감소한 802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세계센트럴은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지만 부동산 보유세, 이른 더위로 인한 수도·광열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11억원 줄어든 9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녹록지 않은 영업 환경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를 발판으로 꾸준한 콘텐츠 혁신과 각 사별 경쟁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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