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보험심사역 시험 내달 18일 진행..2647명 신청

URL복사

Tuesday, May 30, 2017, 08:05:09

서울·부산 등 전국 5개 대도시서 시행..손보업계 응시 비율 80% 이상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다음 달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치러지는 보험심사역 시험에 26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내달 18일에 진행되는 ‘제14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에 주요 손해보험사를 포함한 보험업계 종사자·대학생 등 2647명이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응시 신청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인터넷 홈페이지(aiu.in.or.kr)를 통해 접수했다.

응시 인원별로 보면, 손보업계에서 2191명(82.8%)이 응시해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그 다음으로 공제기관(221명, 8.3%), 대학생(170명, 6.4%) 등의 순이었다. 보험심사역 시험은 크게 ‘개인보험심사역(APIU)’과 ‘기업보험심사역(ACIU)’으로 나뉘며, 공통부문(5과목)과 각 시험별 전문부문(4과목)으로 구성된다.

보험심사역 시험은 2010년 처음 도입돼 매년 2회씩 총 13회 시험이 진행됐다. 총 404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고, 손해보험 전 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다.

보험연수원은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Chartered Property Casualty Underwriter)와 상호협력(MOU 체결) 중이고, 영국 보험연수원(CII, The Chartered Insurance Institute)과 학점공유를 진행 중이다. 지난 2015년에는 보험업계 최초로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취득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보험연수원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 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적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보험 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6월 출범…전문성·독립성 강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 6월 출범…전문성·독립성 강화

2025.05.23 10:39:4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언론사 제휴 모델을 제시하고 운영할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를 6월 중 출범시킨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심사규정의 제정, 개정을 담당하는 정책위원회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심사를 담당하는 제휴심사위원회 ▲기제휴사의 규정 준수 평가를 담당하는 운영평가위원회로 구성됩니다. 또한,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이의신청처리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입점 및 평가 과정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책위원회 위원은 총 11명으로 학자, 법조인 등 각계 전문가, 전직언론인, 정당추천인 등을 네이버가 직접 섭외해 구성합니다.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등 언론 관련 평가를 수행하는 전문 단체의 추천 인사와 언론사가 운영하는 독자·시청자 위원회의 전직 위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 후보 풀' 중에서 위촉할 계획입니다. 특히, 제휴심사위원회와 운영평가위원회는 300~500명 규모의 '전문가 위원 풀'을 구성한 후 두 위원회의 위원들은 심사 주기마다 후보 풀 안에서 무작위 선발 방식으로 선발됩니다. 이를 통해 매 심사마다 새롭게 선발된 위원이 참여하게 돼 심사평가의 공정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지속적인 규정 안내, 교육등으로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규 제휴사 입점 평가는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는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정성평가 역시 평가 위원 별로 해당 특정 분야만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모든 심사항목은 학계,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완결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한편, 기존 네이버 뉴스의 서비스 입점 및 제재평가를 진행해 왔던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2015년 출범한 독립기구였지만 2023년 5월부터 변화한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제휴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네이버는 지난해 1월 뉴스서비스 전반의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외부 전문가 7명을 위원으로 하는 '뉴스혁신포럼'을 출범시켜 뉴스제휴에 관한 의견도 경청했습니다. '뉴스혁신포럼'은 뉴스제휴위원회 운영, 출범과 관련된 여러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네이버 뉴스제휴위원회'는 오는 6월 구성을 마칠 예정입니다. 이후 새로운 심사 평가 규정을 제정한 후 연내 신규 입점 심사 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