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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情 딸기, 출시 한달만에 100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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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5, 2017, 16:05:07

오리온, 봄 한정판으로 출시해 매출액 32억원 달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오리온은 봄 한정판으로 내놓은 ‘초코파이情 딸기’가 한 달 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100만 개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32억 원에 달하며,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맛본 셈이다.

 

초코파이 딸기는 출시되자마자 SNS, 커뮤니티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오리온은 기존 계획된 물량보다 생산량을 2배로 늘렸다.


초콜릿과 어울리는 딸기의 상큼한 맛과 SNS 인증샷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 것이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소비자들은 SNS, 커뮤니티에 “포장지가 너무 예쁘다”, “계속 팔아주세요”,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더 꿀맛” 등 구매 후기를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초코파이 딸기는 오리온이 1974년 초코파이 출시 이후 43년 만에 최초로 선보이는 계절 한정판으로 올해 봄에만 맛볼 수 있다. 마쉬멜로우 속에 넣은 딸기잼이 촉촉한 파이와 잘 어우러져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딸기씨가 그대로 들어있어 톡톡 씹히는 식감이 일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초코파이 계절 한정판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거웠다”며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계절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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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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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현대건설, 호주 국가 전력망 재구축에 힘 보탠다

2025.09.12 13:00:27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조나단 디실바 오스넷 인프라개발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재생 확대에 필요한 송변전 인프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공유하고 향후 호주 및 오세아니아 신시장으로의 공동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오스넷은 빅토리아주에서 전기·가스·송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시드니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남호주 주정부와 신재생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 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습니다. 특히 호주 정부는 ‘Rewiring the Nation’ 정책 아래 국가 전력망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넷제로 2050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송변전 설비 투자와 신재생 인프라 확대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며, 현대건설은 초격차 시공 역량과 재무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해상풍력, 수소 등 미래 에너지 분야까지 협력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은 “호주의 대형 송변전 인프라 운영을 주도해온 오스넷의 노하우와 현대건설의 글로벌 경험·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조만간 가시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송전선로 공사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180건이 넘는 송변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과 기술을 축적했습니다. 또한 최근 미국 ENR 2025 순위에서 송변전 분야 10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주와 같은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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