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휠라-빙그레, ‘FILA X 메로나 컬렉션’ 출시

URL복사

Thursday, May 25, 2017, 10:05:11

휠라 베스트셀러 ‘코트 디럭스’·‘드리프터’에 멜론색 가미..전국 매장서 판매 시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협업으로 스포츠 패션업계 콜라보 열풍을 주도 중인 휠라(FILA)가 이번에는 아이스크림 '메로나'와 만나 쿨한 콜라보를 진행한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빙그레 메로나와 협업해 'FILA X 메로나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FILA X 메로나 컬렉션은 레트로 감성의 헤리티지 무드가 담긴 휠라 코트디럭스와 드리프터(슬리퍼) 디자인에 메로나의 아이코닉 컬러를 적용,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의 슈즈 컬렉션을 구성하고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휠라의 베스트셀링 슈즈 코트디럭스 특유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멜론 컬러를 적용,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신발 안쪽 바닥에는 '멜론 프린트'로 포인트를 가미해 활기차고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사이즈는 220~250mm (5단위), 레이스와 벨크로(찍찍이)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드리프터 메로나' 역시 FILA 리니어 로고를 양각으로 적용한 기본 슬리퍼 디자인에 파스텔 멜론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IP솔을 사용해 쿠셔닝이 좋으며, 갑피 부분에 폼을 넣어 착화감 또한 우수하다. 사이즈는 220~250mm (10단위)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만 9000원이다.


오는 7월 초에는 코트디럭스 메로나 캔버스 버전(레이스, 벨크로)과 벌커나이징 캔버스 메로나가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FILA X 메로나 컬렉션은 휠라 공식 온라인몰(www.fila.co.kr)과 이태원 메가스토어를 비롯한 전국 휠라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휠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코트디럭스 메로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메로나 아이스크림 모바일쿠폰과 재활용 가능한 전용 보냉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휠라는 FILA X 메로나 콜라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과 쿨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일 부산 광복 휠라 메가스토어에서 열린 '헤리티지 디럭스 데이'에서는 'FILA X 메로나 존'을 설치, 코트디럭스 메로나와 드리프터 메로나 실물을 공개했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메로나를 증정하는 등 재기발랄한 이벤트를 실시해 10~20대 젊은 층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 코트디럭스, '올 때 메로나'라는 유행어로 유명한 메로나의 만남으로 콜라보 제품 출시 전부터 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며  “FILA X 메로나 컬렉션은 올여름 감각적이면서도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트렌디한 감성과 취향을 적중하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증시에 스며든 대선공약 기대감…허니문 랠리 수혜주는?

증시에 스며든 대선공약 기대감…허니문 랠리 수혜주는?

2025.05.30 11:32:02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제21대 대통령선거가 지난 29일 사전투표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대선은 증시에서도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로 꼽히는데 이번에도 각 후보 간 공약에 따라 관련주들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후보별 공통 공약에서 투자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육성, 내수 진작, 재건축 규제 완화 등과 같은 이슈에서 의견이 모이고 있어 선거 후에도 단기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입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증권주들은 전날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시가총액 9조원을 자랑하는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3% 이상 급등했고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소형주로 분류되는 상상인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발언이 증권주들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28일 'K-이니셔TV 1400만 개미와 한 배 탔어요' 유튜브 생방송에 출연한 이 후보는 "보수 정권에서는 산업·경제 정책도 전무하고 시장 불공정·불투명, 기업·경영 지배권 남용이 일상이라 주가가 오를 수 없었다"며 "이런 것만 개선돼도 (코스피지수가) 최소 200~300포인트는 가뿐히 오른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대선 국면에 접어들면서 각 후보의 공약과 연관된 섹터를 중심으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일부 종목에 선반영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대선 결과를 예단할 수 없는만큼 주요 후보들의 공약 일치성 여부가 투자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건설, 소매유통, 반도체 등이 주요 정책 수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어 관련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정책 기대에 힘입어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주의 주가가 최근 일제히 상승하며 우상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양당 후보 모두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카드를 꺼내든 만큼 그 온기가 소매유통 섹터로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미 지난 2월 35조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제안한 바 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도 30조원 규모의 민생 추경안 편성 등을 공약한 바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이마트, 롯데쇼핑 등에 내수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BGF리테일, GS리테일 뿐아니라 기업·소비자간거래(B2C)를 주요 수익 모델로 두고 있는 소매유통업 상장사들이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현재 건설과 소매유통업종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최저 주가순자산비율(PBR) 부근에 머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부양책이 실행돼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경우 건설 업종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수 있고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나타나는 파생적 소비 역시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여기에 양당 모두 AI산업 육성 및 발전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만큼 반도체 섹터 역시 대선 이후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결과에 따른 영향보다 정치공백 해소 및 산업 지원책 시행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산업지원책 중 근로조건 완화에 대한 입장이 상이하나 이외 양당이 공유하는 지원책은 시설투자와 국산화 확대로 연계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