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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역세권, 연말까지 3500가구 ‘큰 장’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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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4, 2025, 09:10:30

총 6500가구·1만7000명 규모 신흥 주거지 조성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관심 집중
5호선 연장·GTX-D 등 교통호재 풍부, 마곡권 수요 흡수 기대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올해 연말 수도권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명절 이후부터 연말까지 약 3500가구의 신규 분양이 예고돼 있습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 일원 87만㎡ 부지에 조성되는 신흥 주거지로, 총 6500가구·1만7000명 규모의 인구가 계획돼 있습니다. 주거와 상업 기능을 강화하고 서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풍무역세권에서는 총 6개 블록(B1~B5, C5)이 순차적으로 분양될 예정입니다. BS한양이 공급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B2블록, 1071가구)를 시작으로, 2차(B1블록, 639가구), B3블록(1524가구, 대우건설 시공), B4블록(478가구), B5블록(956가구, 호반건설 시공), C5블록(1110가구, 주상복합) 등이 내년까지 공급됩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5년 8월 기준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2037만원으로 역대 최초로 2000만원을 돌파했으며, 김포는 평균 2211만원으로 경기도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이 가운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풍무역세권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풍무역세권은 주거·상업·업무·교육·메디컬 등 다양한 인프라가 순차적으로 확충됩니다.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와 국제빙상장 조성 등 개발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김포재정비촉진지구와 한강시네폴리스 등 대규모 개발이 병행돼 김포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서울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사우역을 통해 서울 마곡지구까지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김포대로·한강로·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도 용이합니다. 또한 풍무역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 중이며, GTX-D 노선(예타 통과)과 인천2호선 걸포북변 연장도 계획돼 있습니다.

 

이러한 교통망 개선은 서울 도심 접근성을 크게 높여 풍무역세권의 가치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중 BS한양의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전용 59~84㎡, 1071세대 규모로 11월 가장 먼저 분양 예정입니다.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사우동과 인접한 입지 덕분에 김포 최대 학원가와 김포시청, 법원, 대형병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이어 B5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전용 84~186㎡, 총 956세대 규모로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며, 대우건설은 B3블록에서 1524세대 규모의 신규 단지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풍무역세권이 합리적 분양가, 우수한 인프라, 교통호재, 서울 근접성이라는 네 가지 요건을 모두 갖춘 수도권 대표 유망 주거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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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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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팔란티어, 한국서 첫 CEO 회동…플랫폼 확산 위한 방안 논의

KT-팔란티어, 한국서 첫 CEO 회동…플랫폼 확산 위한 방안 논의

2025.10.14 11:23:2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한국에서 첫 CEO 회동을 갖고 사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KT는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에 올랐습니다. 김영섭 KT 대표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KT 광화문 빌딩에서 다시 만나 그간 추진한 팔란티어 플랫폼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확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재정비했습니다. KT는 알렉스 카프 CEO 방한을 맞이해 제2회 'AX 리더 서밋'을 개최했습니다. AX 리더 써밋은 각 산업에서 AX 흐름을 선도하는 대기업 경영 리더들과 글로벌 경영 리더 간의 포럼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산업별 대응 방안을 고민하고 알렉스 카프 CEO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팔란티어 플랫폼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KT는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팔란티어 파운드리와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일부 조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와 AIP는 기업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이로써 업무 중 생성되는 대규모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및 시각화해 부서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좀 더 명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KT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KT는 플랫폼 구축과 활용에 필요한 컨설팅 및 기술 역량을 체득했습니다. 양사는 실제 검증된 도입 효과와 플랫폼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들이 팔란티어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풀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를 주로 다루는 금융·공공 분야 고객도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에 특화된 서비스로 설계 중입니다. 한편, 팔란티어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민간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자사 굿즈를 활용한 팝업 스토어를 선보입니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서 운영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온톨로지 후드티'를 포함한 한정판 브랜드 굿즈를 공개합니다. KT도 국내 유일 프리미엄 파트너사로 본 행사를 공식 지원합니다. 김영섭 대표는 "KT와 팔란티어의 협력은 대한민국 주요 산업 분야의 AX 혁신을 이끌어내는 성공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효과적인 의사 결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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