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중랑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 9-I구역에 들어서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을 30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지는 지하 7층에서 지상 28층까지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 아파트 254가구와 오피스텔 189실이 함께 공급되는 주거복합단지입니다. 아파트는 ▲84㎡A 48가구 ▲84㎡B 50가구 ▲84㎡C·D·E 각 52가구로 구성됐고, 오피스텔은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로 마련됩니다.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공급 물량은 줄어드는 가운데, 이번 분양은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라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없어 청약 문턱이 낮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합니다.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만 공급되지만, 가점제 40%와 추첨제 60%가 적용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1순위 청약에 이어 10월 1일에는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됩니다. 정당 계약은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이어집니다.

단지는 안면인식 공동현관, CPTED 범죄예방 설계, 지문인식 도어록 등 스마트홈 기술이 도입돼 생활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키즈라운지, 시니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습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뛰어납니다.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CGV와 엔터식스, 중랑구청, 도서관, 아트센터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교통 여건 역시 강점입니다. 상봉역과 망우역을 통해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 GTX-B(예정) 등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총 6개 노선으로 확대됩니다.
또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차량 교통망도 잘 갖춰져 서울 도심과 수도권 전역 이동이 편리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억눌렸던 실수요와 규제 회피 수요가 맞물리면서 청약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랜드와 입지를 갖춘 단지인 만큼 청약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견본주택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마련됐으며, 단지 홈페이지에서는 e모델하우스를 통해 유니트를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