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영국 애버딘에서 열린 세계 3대 해양 전시회 ‘SPE Offshore Europe 2025’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무역사절단 활동과 1대1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자재, 오일·가스 관련 장비 등을 선보이며 다수 해외 바이어와 기술 협력 및 후속 계약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RISE 사업단은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글로벌 창의융합대학을 구축하는 전략과 연계해 지역산업 일자리 수요를 반영하고 해양미래산업 고도화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ESG 기반의 친환경·스마트 기자재 홍보에도 성과를 거두며 국제 무대에서 부산 기업들의 기술력을 알렸습니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이번 해외 전시 참가와 수출상담회는 단순 홍보를 넘어 기업주도형 글로벌 진출 기회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미래산업 기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RISE 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참가 기업 후속 해외 마케팅 지원, 현지 네트워크와 연계한 세미나 개최, 산학연 공동 연구 프로젝트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