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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국내산 채소·원물 우린 ‘반듯한식 요리육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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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7, 2025, 10:09:47

풀무원 무첨가 원칙 적용, 나트륨 저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식품은 국내산 채소와 원물을 우려낸 ‘반듯한식 요리육수’ 4종(소고기양지·멸치다시마·바지락해물·로스팅채소)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제품 ‘반듯한식 요리육수’는 사골곰탕 등 국탕 간편식을 요리의 밑 국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육수 특화 제품으로 기획됐습니다. 파우치 타입으로 선보여 육수를 우려내고 남은 건더기를 처리하거나 물에 녹일 필요 없이 밑 국물로 바로 부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양파, 대파, 배추, 무를 우려낸 베이스(혼합야채베이스)로 맛을 냈습니다. 풀무원의 무첨가 원칙에 따라 소브산(보존료), 아스파탐(감미료), 이산화규소, L-아스코브산나트륨을 넣지 않았습니다. 또 ‘안심 나트륨’ 설계로 나트륨 함량을 낮췄습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반듯한식 요리육수는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건강과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듯한식 브랜드 가치에 따라 건강과 맛, 편의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 한식 브랜드 ‘반듯한식’은 2021년 국탕류를 시작으로 반찬과 실온 소스 등 다양한 한식 간편식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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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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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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