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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제로웹과 ‘케어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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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2, 2025, 13:09:15

디지털 돌봄 서비스로 어르신 안전 강화
부산은행 고객에 할인 혜택 제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부산은행이 독거노인과 홀몸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돌봄 서비스 확대에 나섰습니다. 부산은행은 지난 10일 부산 본점에서 IoT 기반 돌봄 서비스 ‘케어벨’을 운영하는 제로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제로웹이 개발한 ‘케어벨’은 가정에 설치된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어르신들의 움직임과 생활 패턴을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고, KT텔레캅과 연계해 긴급 출동을 지원해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 고객은 할인된 이용료로 케어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은행은 모바일뱅킹 ‘라이프 서비스’에 전용 페이지를 개설하고 이달 말부터 이용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부산은행 신 식 개인고객그룹장은 “부산의 독거노인과 홀몸노인 증가로 사회적 돌봄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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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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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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