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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생성형AI 활용 위한 지식베이스 구축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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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2, 2025, 10:09:2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생성형AI 활용을 위해 '지식베이스 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고객편의성 혁신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최근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AI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보험업은 기초서류의 높은 전문성과 복잡한 상품구조로 고객 서비스 적용의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신뢰성을 담보한 AI서비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AI가 학습하고 참조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정비해야 합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10월부터 약관, 산출방법서, 판매예규 등 2만여종의 보험 기초서류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하고 정밀하게 구조화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최신 AI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정비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고하고 AI가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셋(Dataset) 확보를 목표로 단계별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주계약과 특약, 별표 등 문서간 참조관계를 유지하면서 비정형문서의 문맥까지 파악할 수 있어 AI가 더 효율적으로 상품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식베이스가 구축됐다고 신한라이프는 평가합니다.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하더라도 AI가 약관기준에 맞춘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습니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보장분석 고도화, 고객 질의응답 자동화, 민원응대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차원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설계를 제공해 가입설계 단계부터 승낙에 이르는 신계약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단축시키고 언더라이팅 리스크를 관리하면서도 고객에 최적화된 보험상품을 제시하는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생성형AI를 보험실무 전반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를 완성했다"며 "보험업에 특화된 AI인프라를 기반으로 업무효율성과 서비스품질을 개선해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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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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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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