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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공개한 300억 사회공헌프로젝트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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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7, 2025, 09:08:37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현대해상(대표이사 이석현)이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국내 어린이보험 1등 기업으로서 부모와 아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캠페인’을 공개했습니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현대해상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됐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현대해상 ‘아이마음 캠페인’은 두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첫번째는 '아이마음 탐사대'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천근아 교수와 함께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조기개입 솔루션을 찾는 15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입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공모 결과 ▲아동의 언어∙사회성을 개선하는 AI 음성인식 기술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의 생활자립을 돕는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망막 안저 이미지와 뇌파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조기진단 등 혁신적인 기술과 방법 등 175개팀이 지원했고, 그 중 최종 15개팀이 선발됐습니다. 선발된 팀들은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지원금과 최종 성과에 따른 보상금 등 최대 17억원을 지원 받게됩니다.

 

'아이마음 탐사대' 좌장을 맡은 천근아 교수는 “발달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새롭고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러한 큰 규모의 프로젝트를 구상한 현대해상과 새로운 솔루션을 공모해 주신 많은 혁신 주체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두번째 '아이마음 놀이터'는 이번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최초 공개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4곳에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7년간 150억원을 들여 만들어질 이 커뮤니티 공간은 아이와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 공간에서 아이들은 놀이와 문화예술을 통해 성장하고 양육자들은 수준 높은 육아정보와 힐링의 시간 등을 가지게됩니다. 또한 만들어진 '아이마음 놀이터'는 일회성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과 양육자 모두를 위한 지속적이고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됩니다.

 

‘아이마음 캠페인’ 공개 행사 오프닝 스피치를 한 현대해상 정경선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는 “아이마음 캠페인은 현대해상이 지난 70년간 보내주신 고객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어린이보험 1위 기업의 고민의 결과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현대해상은 행사장에 마련한 홍보부스에서는 ‘아이마음이 되어보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아이마음 캠페인과 현대해상 양육지원 캠페인을 소개하면서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 장난감 전문 자원순환기업 코끼리공장과 협업으로 기획된 업사이클링 부품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25과 26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과 협력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가치 플랫폼입니다. 현대해상은 지난 1회 행사에 이어 이번에도 공동주관사로서 사회적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각과 생각들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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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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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70조 규모 대미 투자…보잉항공기 103대+예비엔진 도입

대한항공, 70조 규모 대미 투자…보잉항공기 103대+예비엔진 도입

2025.08.26 09:06:3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선제적인 대규모 항공기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과 미국 양국간의 상호호혜적 협력에도 기여해 나가겠습니다.” 대한항공이 362억달러(50조원) 상당의 미국 보잉(Boeing)사의 차세대 고효율 항공기 103대를 추가 도입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GE Aerospace)사와 6억9000만달러(1조원) 가량의 항공기 예비 엔진(Spare Engine) 구매 및 130억달러(18조2000억원) 규모의 엔진정비 서비스 계약도 추진합니다. 총 7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입니다. 대한항공은 8월25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윌러드 호텔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스테파니 포프(Stephanie Pope) 보잉 상용기 부문 사장 겸 최고 경영자(President & CEO of Boeing Commercial Airplanes), 러셀 스톡스(Russell Stokes) GE에어로스페이스 상용기 엔진 및 서비스 사업부 사장 겸 최고 경영자(Commercial Engines & Services President & CEO) 등 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잉 항공기 103대 구매를 위한 양해각서(MOU) ▲예비엔진 19대 도입 및 엔진정비서비스 도입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습니다. ◇"아시아나와 통합 이후 대비 장기적 선제 투자…안전 및 운영효율 위해 예비엔진도 선점"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 추진은 통합 이후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입니다. 펜데믹 이후 항공기 인도가 지연되면서 주요 항공사들이 항공기 주문시점을 당기는 추세를 감안, 2030년대 중후반까지의 선제적인 항공기 투자전략을 수립한 것이란 설명입니다. 이번 보잉 항공기 구매 대상은 777-9 항공기 20대, 787-10 항공기 25대, 737-10 항공기 50대, 777-8F화물기 8대입니다. 2030년말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기단은 장기적으로 보잉사의 777, 787, 737 및 에어버스사의 A350, A321-neo 등 5가지 고효율 기단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공급 증대 ▲기단 단순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고효율 신기재 도입을 통한 연료효율성 제고 및 탄소배출량 저감 ▲고객 만족 극대화 등 다양한 효과를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이와 별도로 GE 에어로스페이스(Aerospace)와 CFM사로부터 각각 항공기 11대분과 8대분의 예비 엔진을 구매합니다. 이와 함께 GE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20년간 항공기 28대에 대한 엔진정비 서비스도 받게 됩니다. 안정적인 항공기 운영 및 안전을 위한 과감한 투자의 일환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 강화…한-미 우호증진 주춧돌 역할 할 것" 대한항공의 이번 보잉 항공기 도입은 미국과 항공산업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대한항공은 보잉 이외에도 프랫 앤 휘트니(Pratt & Whitney), 제너럴일렉트릭(GE), 해밀턴 선드스트랜드(Hamilton Sundstrand), 허니웰(Honeywell) 등 미국 소재 항공산업 관련 기업들과 다양한 형태로 협력 중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1971년 4월 최초의 미국행 화물 정기노선(서울~도쿄~로스앤젤레스)을 개설했고, 1972년 4월에는 최초의 여객노선(서울~도쿄~호놀룰루~로스앤젤레스)을 개설하며 한미 양국의 인적, 물적 교류를 주도해왔습니다. 이러한 기조는 지금까지 이어져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통해 양국간 소비자 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여객 및 화물운송을 통해 한국과 미국을 긴밀히 연결하는 날개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속적인 대미 투자를 통해 한-미 양국간의 우호적 관계를 한층 더 증진시키는데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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