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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험소식]흥국생명,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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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15, 2017, 18:03:03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 전달= 흥국생명은 지난 14일, 150개의 ‘핑크박스’를 금천구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했던 ‘핑크박스’ 캠페인에 네티즌들이 총 1500번의 ‘좋아요’ 버튼을 클릭한 결과다.
 
이번 캠페인은 ‘Life is Sharing’이라는 주제로 SNS와 연계해 진행됐다. 흥국생명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heungkuk)의 ‘핑크박스’ 게시글에 ‘좋아요’가 10개 누적될 때마다 ‘핑크박스’ 1개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난달 14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됐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주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성생활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핑크박스’는 여성위생용품(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으로 여성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처음 시도해 본 기부 캠페인에 참여자들이 보여준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손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손보, ‘금융소비자보호 클리닉’ 진행=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수원시 영화동에 위치한 KB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전국 각지의 부서장, 보상센터장, 지점장 등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KB손보는 매년 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접점 부서에서 소비자 관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방안을 공유해 왔다. 또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적용하는 등 회사 전반의 소비자보호를 위한 논의도 지속해 왔다.

이 날 클리닉은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인 전영산 상무의 격려사와 함께 시작돼 ‘소비자보호’라는 키워드에 맞춰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환경 변화 및 트렌드, 소비자보호에 기반한 업무처리 등 심도 깊은 내용들로 진행됐다. 또한 오후에 진행된 금융감독원 특강에서는 민원 사례의 분석을 통한 올바른 민원 처리 방식을 확인했다.

전영산 KB손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상무는 “금융 상품의 복잡성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며 “오늘 진행된 클리닉 외에도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고객 선호도 1위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소아암 어린이 항균키트 5년째 전달=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14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항균키트 ’호호상자’ 1000개를 제작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호호상자 항균키트 전달은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인 기부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호호상자는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자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지원할 수 있는 소모품인 항균 물품들로 구성됐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본사 카페테리아에서 거둔 4000여만원의 임직원 자율기부금도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함께 전달했다. 소아암 어린이 돕기 활동과 지원 문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http://www.kclf.org) 또는 대표전화(02-766-7671)를 통해 가능하다.

농협손보, ‘화재 없는 전통시장’만들기 활동 전개= NH농협손해보험은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영천시장을 방문, 화재와 인명피해 조기 예방을 위해 화재경보감지기를 설치해주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20여명은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에서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고, 서대문 관내 전통시장 5개소 상인회장들에게 화재경보감지기 500개를 전달했다.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은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절실하다”며 “서대문소방서와 함께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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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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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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