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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보험소식] 농협생명, 농촌순회 무료진료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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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6, 2017, 18:03:57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농협생명, 농촌순회 무료진료 진행=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지난 15일 경남 남해군 고현면에서 농업인들을 위해 ‘2017년 제1차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이 함께했다.
 
농협생명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은 1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3차 의료기관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17일까지 3일간 400여명을 만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또한 건강에 소홀하기 쉬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족을 우선적으로 진료한다.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 8개 과목에 걸쳐 ‘진료·검사-결과 안내-처방·건강안내’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인들은 평균 3개 과목의 진료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특히 산모 초음파와 자궁경부암 검사가 가능하다. 여기에 가정용 상비약세트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농협생명은 올해 10억원을 들여 총 10회에 걸쳐 전국의 농촌지역에 무료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농협을 제외한 타 보험사들은 농업인을 위험직군으로 분류할 만큼 농작업은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이런 농업인들에게 농촌순회 무료진료는 꼭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이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연금 통합관리 ‘연금나무’ 앱 출시=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하만덕)은 업계 최초로 연금자산을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연금나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앱은 미래에셋생명에 가입한 모든 연금 자산을 조회부터 진단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생명의 연금보험(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변액연금보험), 연금저축펀드 또는 퇴직연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을 설치한 고객은 자신의 연금자산과 누적수익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변액보험 가입자라면 펀드별 투자목적과 목표수익률 대비 운영이 잘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변액보험 펀드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노후준비를 스스로 점검하는 메뉴도 마련했다. 간편한 설문조사를 통해 현재 나의 노후준비 현황을 확인해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다. 노후자금 계산기를 활용하면 얼마만큼의 연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아볼 수 있다. 변액보험과 퇴직연금의 펀드변경 기능도 포함됐다.
 
미래에셋생명은 앱 출시 기념 이벤트로 앱을 설치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무료로 제공한다. 다운로드는 기기별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능하다.

보험연수원, ‘제7기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개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보험회사와 유관기관 소속 고위임원을 대상으로 ‘제7기 보험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 내달 20일부터 11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과정은 저금리·저성장 기조의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보험업계의 조직혁신·지속가능경영에 필요한 전문경영인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보험회사 최고경영자로서 갖추어야 할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돼 있다는 게 보험연수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초빙해 업계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며 “보험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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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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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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