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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원 순환 캠페인으로 폐배터리 100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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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9, 2025, 10:07:0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고객 참여형 자원 순환 캠페인 ‘배터리턴’을 통해 약 108톤의 폐배터리를 모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배터리턴’ 캠페인은 LG전자 청소기의 폐배터리 등 폐부품을 수거해 폐자원을 회수하고, 참여 고객에게 새 부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LG전자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 등과 협력해 2022년부터 매년 2회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재사용이 불가능한 폐배터리를 수거, 분해하여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적은 희유금속을 추출해 재자원화하고 있습니다. LG 코드제로 A9S 폐배터리에는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의 희유금속이 들어있습니다.

 

이 캠페인으로 올해까지 모은 폐배터리 수량은 총 24만개를 넘었고, 이를 통해 추출된 희유금속은 9.6톤 이상입니다. 캠페인 참여 고객 수는 2022년 약 1만2000명에서 지난해 5만명 이상으로 꾸준히 늘며 올해 14만명을 돌파했습니다.

 

LG전자는 올해 전국 서비스센터와 온라인 브랜드샵, 전국 각지의 시내 버스 광고 등을 통해 ‘배터리턴’ 캠페인을 알리며 일반 시민들도 자원 순환 활동에 관심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올해 1회차 캠페인에서 지난해 대비 1500명 이상 많은 2만6000여명이 참여, 총 18톤이 넘는 폐배터리를 수거했습니다.

 

오는 10월부터 올해 2회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거나,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사전 신청한 뒤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반납하면 참여 가능합니다.

 

정기욱 LG전자 청소기사업담당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자원 순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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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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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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