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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산모 함께 보장’..동부화재, 새 어린이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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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6, 2017, 16:03:25

중증 아토피·ADHD·다운증후군 담보..임신중독증·자궁적출수술비 등 산모 위험도 보장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중증 아토피, ADHD, 다운증후군을 모두 보장하고 산모의 위험까지 보장하는 어린이보험을 시장에 내놨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아토피(중증)와 ADHD 등 영유아기 자녀에게 빈번히 발생하는 질병뿐만 아니라 산모가 겪을 수 있는 임신중독증, 여성산부인과 관련 자궁적출 수술까지 보장하는 ‘동부화재 참좋은 우리아이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의 아토피진단비(중증) 특별약관을 가입한 고객은 아토피(중증)로 진단 받을 경우 최대 3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ADHD진단비 특별약관을 가입한 고객은 자녀가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ADHD를 진단받을 경우 최대 50만원이 치료비로 지급된다. 

또한 산모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임신중독증(자간포함)진단비, 태반조기박리진단비, 여성산과관련 자궁적출수술비 담보를 새롭게 도입해 임신·출산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한다.

특히, 이 상품은 ‘미래보장가입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성인이 된 자녀가 기존에 가입했던 주요 담보를 30세부터 신규 가입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미래보장가입제도’란 자녀의 성장시기인 30세 전까지는 저렴한 보험료로 여러 보장을 받고, 자녀가 사회에 진출해 경제적 독립을 이룬 30세 이후부터는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등 3대질병진단비를 집중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다. 

해당 특별약관에 대한 보험료는 30세 이후부터 별도로 납입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가 원할 경우 보험료 납입을 자녀에게 부담하도록 해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한편, 동부화재 참좋은 우리아이보험에서는 고객에게 할인혜택과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자녀에게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을 경우 보험료납입을 지원해주는 '보험료납입지원Ⅱ' 특별약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자녀가정(3인이상)의 경우 3%의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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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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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2025.06.27 15:18:5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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