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해운대구 워케이션 사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WORKID’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포터즈는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업무공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며 워케이션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모집 인원은 총 12명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됩니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8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약 3개월간 개인 및 팀 단위로 콘텐츠 기획·제작 활동을 진행합니다.
특히 서포터즈는 해운대구 내 실제 워케이션 업무공간을 직접 이용해보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실무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업 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실질적인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가 지급되며 해운대구 워케이션 업무공간 무료 이용, 수료증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별도의 시상도 예정돼 있으며 매월 개최되는 해운대구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 ‘WAVE CLUB’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배지혜 매니저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기존의 고정된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문화를 지향하는 워케이션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며 대학생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포터즈 신청은 오는 7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와 활동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