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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와 수질개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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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7, 2025, 14:07:57

녹조 저감 기술 공유·실증 협력
지역 저수지 수질 개선 본격화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이태윤)와 한국농어촌공사 울산지사(지사장 손홍모)는 지난 3일 국립부경대 해양공동연구관에서 ‘녹조 저감 및 수질개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수질오염과 녹조 확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술, 정보, 인력 및 자원의 교류를 통해 지역 환경보전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녹조 제거 및 수질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와 기술 적용 ▲울산·부산 지역 저수지 녹조 현안 해결 방안 도출 ▲녹조 제거 기술을 보유한 환경산업체 발굴 및 지원 ▲영농폐기물 관리 교육과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 연계 ▲그 외 수질관리에 필요한 협력사항 등입니다.

 

이날 이태윤 센터장(국립부경대 환경·해양대학장)은 ‘부산시 도심 소하천 수질개선을 위한 태양광 이용 수질정화 기술개발’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광촉매 기반 수질정화 기술의 실증 실험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해당 기술은 광촉매 필터 설치를 통해 녹조를 효과적으로 제거한 사례로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태윤 센터장은 “올해 센터에서도 녹조 제거 관련 기술개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농어촌공사 관할 저수지 녹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손홍모 지사장은 “지사 관할 90개 저수지 중 특히 관리가 어려운 소규모 저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며 "한국농어촌공사의 수자원 관리 경험과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의 환경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과 울산의 수질개선을 통해 지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수계의 수질개선과 녹조 문제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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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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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GC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 美 프린스턴에 세포치료제 생산 거점 짓는다

2025.08.20 15:52: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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