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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ETF, 상반기 개인순매수 4조 돌파…가장 많이 선택한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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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01, 2025, 12:07:0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2025년 상반기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들어 국내 및 해외주식형 ETF 모두 고른 성장세로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국내 상장된 ETF 브랜드중 유일하게 총 개인 누적순매수 4조원을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대금 합계는 4조558억원입니다. 해당기간 국내 상장된 전체 ETF 990종의 개인순매수 대금 합계는 11조8235억원으로, TIGER ETF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올 상반기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투자자 순매수 1위는 ‘TIGER 미국S&P500 ETF(360750)’다. 30일 기준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 1,626억원입니다. 2024년에도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를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는 낮은 실부담비용 등으로 올해도 역시 개인투자자들의 변함없는 선택을 받으며 전체 ETF 중 유일하게 순매수 1조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TIGER 미국S&P500 ETF’뿐 아니라 TIGER 미국 투자 ETF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는 미국 증시 조정 국면에서도 5000억원 이상의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최대 규모 나스닥100 투자 ETF로서 낮은 실비용 부담 등이 미국 대표지수 ETF 장기투자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TIGER 미국 투자 ETF로 이어졌습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458730)’,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486290)’,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켓커버드콜2호(458760)’,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0008S0)’ 등 다양한 월배당 ETF에 개인투자자 자금이 집중됐습니다.

 

올해는 국내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로 평가되며 지난 5월 신규 상장 이후 1개월여만에 개인순매수 1251억원을,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점이 부각되며 약 950억원의 개인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유일 지주회사에 투자하는 ‘TIGER 지주회사 ETF(307520)’와 국내 방산업체에 집중투자하는 ‘TIGER K방산&우주 ETF(463250)’, 조선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조선TOP10 ETF(494670)’ 모두 700억원 이상 개인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로서 ETF를 통한 연금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30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 금액(AUM)은 약 63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개발에 집중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투자자들이 TIGER ETF를 통해 자산 증식과 평안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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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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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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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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