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운대구보건소는 지난 21일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일대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방역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감염병 예방과 위생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공중화장실, 벤치, 공원, 인접도로 등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방역은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동 주민자율방역단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효율적인 방역 체계 구축에 힘썼습니다. 해운대구보건소는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피서철 동안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 주민자율방역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해운대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