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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핫썸머 프로모션’ 열고 냉방가전 특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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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6, 2025, 10:06:15

2만원대 선풍기 등 가성비 상품 선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스퀘어[402340] 자회사 11번가가 서큘레이터, 선풍기, 제습기 등을 특가에 선보이는 '핫썸머 프로모션'을 오는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11번가는 구매 가격과 전기요금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소형 냉방가전 위주의 가성비·고효율을 앞세운 쿨링 제품들을 주로 마련했습니다.

 

2만원대의 가성비가 돋보이는 '한경희 스탠드 선풍기 14인치'(2만9980원)와 '이노크아든 2WAY 스탠드 선풍기'(2만3920원), 냉각모드를 적용한 제품으로 '1+1'으로 구성해 가격 부담을 낮춘 '비타그램 BLDC 쿨 휴대용 손 선풍기 2개 세트'(3만3900원) 등을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최저 8W의 낮은 소비전력이 강점인 '한일 초미풍 선풍기 14인치'를 최대 혜택 적용 시 5만8710원에, 공기순환을 도와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하츠 탁상형 서큘레이터 에어휘슬'을 6만6900원에 할인 판매합니다.

 

11번가는 제습기 제품군도 10만~20만원대의 제품들을 중심으로 준비했습니다. 제습기 카테고리 인기 브랜드 '위닉스'의 '뽀송 제습기 12L'(DXAE120-NEK)를 19만9000원에, '캐리어 제습기 16L'(CDHC-160AAMWOYH)를 21만3600원에, '코오롱 오토드 에코스윙 제습기 20L'를 19만9000원에 판매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간편 처리할 수 있는 '어썸 미니멀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과채주스·스무디 등 마실거리를 만들 수 있는 '해피콜 초고속 블렌더 브리즈 클래식', '도깨비방망이 핸드블렌더 V3300' 등 제품들도 한데 모았습니다.

 

또한, '홈 뷰티족'과 1인 가구 등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여름 가전제품들도 선보입니다. 가정용 레이저 제모기 브랜드 '유라이크'의 '사파이어 쿨링 프로 IPL 제모의료기기'(신세계상품권 6만원 증정)를 36만9000원에, 소규모 공간에 최적화된 용량(115L)의 '쿠잉 레트로 소형냉장고'(REF-D121)를 29만6100원에 할인 판매합니다.

 

안승희 11번가 디지털리빙담당은 "다가올 불볕더위와 장마에 대비해 여름철 고객들이 주로 찾는 실용적인 가전제품들을 엄선해 특가에 준비했다"라며 "여름 나기를 가성비 있게 준비할 수 있는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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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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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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