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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교통 안전 확보’ 위한 공동학술대회 국립부경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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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3, 2025, 14:06:47

국립부경대서 해양 관련 3개 학회 공동 주최
도선사·해양경찰 역할 집중 조명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위한 도선사와 해양경찰의 역할’을 주제로 한 2025년도 춘계공동학술대회가 13일 부산 국립부경대학교 미래관 소민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해양경찰학회(임석원 회장), 한국해법학회(권성원 회장), 한국도선사협회(조용화 회장) 등 해양 관련 3개 학회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학술대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양 사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해상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각 학회 회원 및 해상교통 분야 전문가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세션은 문병일 한국해법학회 고문의 사회로 전종해 도선사의 발표와 권성원, 황현구 변호사의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두 번째 세션은 노호래 국립군산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주형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의 발표, 천성민 한국도선사협회 부장과 함혜현 국립부경대학교 교수의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임석원 국립부경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김경락 국립제주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김은기 배재대학교 교수와 손영태 국립군산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네 번째 세션은 최정호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박장호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주무관이 발표했고, 허균 국립부경대학교 교수와 박주상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한국해양경찰학회장 임석원 교수는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 해상교통 안전이 크게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도선사와 해양경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해양 강국을 향한 한국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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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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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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