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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두타에 강북 첫 ‘쉐이크쉑’ 매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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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9, 2017, 17:02:10

강남·청담점 이어 3호점 4월 오픈 예정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동대문 두타 건물에 세 번째 쉐이크쉑이 오픈한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3호점을 동대문 두타 건물 1층으로 정하고,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 공사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오는 4월 중에 오픈할 예정이다.


동대문은 쉐이크쉑의 강북 첫 매장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과 쇼핑의 중심지인 곳이다. 쉐이크쉑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유동인구가 많고, 연 700만여 명의 외국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특히, 쉐이크쉑이 입점하는 ‘두타’는 쇼핑몰과 면세점뿐 아니라 DDP 등의 문화 시설과 인접해 있는 동대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동대문은 쉐이크쉑의 활기찬 문화와 잘 어울리고, 국내외 고객들을 모두 흡수 가능해 3호점 입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쉐이크쉑이 매장 공사 기간 동안 공공예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호딩’ 이벤트의 이번 콘셉트는 ‘New Yorker? Shake Shacker! (뉴요커? 쉐이크 쉐커!)’로 쉐이크쉑의 고향인 뉴욕의 라이프스타일을 팝 아트 디자인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또한, 24시간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벤치를 비치하고, 날씬하게 비춰지는 대형 거울을 놓아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이 재미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지난해 7월과 12월 강남점과 청담점을 잇달아 열었다. 쉐이크쉑 관련 정보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shakeshackkorea), 인스타그램(@shakeshackkr), 트위터(@ShakeShack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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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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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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