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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산·학·연 기관장들, 캠퍼스에서 ‘부산의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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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5, 2025, 10:05:07

국립부경대서 ‘와이셔츠 브라운백 미팅’ 열려
15개 기관장 참석해 지역 발전 논의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4일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와이셔츠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발전을 주제로 자유롭게 논의하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연구원, 금융계, 기업 등 지역의 주요 지·산·학·연 기관장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부산을 말하다’를 주제로 부산의 현안, 유망 산업, 강점과 약점, 미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배상훈 총장을 비롯해 성희엽 부산시 정책수석보좌관, 이강복 교육개혁지원관, 서종우 정책기획보좌관,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이사,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이사, 김민수 기장물산㈜ 대표이사,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이한녕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임정환 금융감독원 국장, 서종군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 원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배상훈 총장은 “부산의 중심에서 활약하시는 분들과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부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이 행사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이 각 기관의 정책에 반영돼 지역 발전을 위한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이 같은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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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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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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