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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삼성중공업과 조선해양 스타트업 발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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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2, 2025, 10:05:37

오는 21일까지 조선해양 기술 스타트업 모집
PoC 지원금·협업 기회 등 실질 혜택 제공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는 삼성중공업과 손잡고 조선·해양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력과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협업과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입니다.

 

부산창경은 오는 21일까지 해당 챌린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최종 1개사를 선정해 삼성중공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국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생산 자동화 장비, 기자재 추적·관리 시스템, 생산 IoT 및 센서 데이터 수집 기술 등 삼성중공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삼성중공업 현업팀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 검증 단계를 거치고, 오프라인 및 온라인 환경에서 사업 실증(PoC) 기회를 제공받게 됩니다. 아울러 최대 1천만원의 PoC 지원금과 함께,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 무대 및 오픈이노베이션 행사 참여 기회도 주어집니다.

 

이외에도 산업계 및 투자사와의 연계, 멘토링 등 부산창경과 삼성중공업이 보유한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BOUNCE 2024’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을 계기로 삼성중공업과의 협업이 성사된 데 이어 두 번째 추진되는 협력 프로그램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부산창경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기업이 선정됩니다.

 

부산창경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삼성중공업과의 첫 PoC 협업인 만큼 다양한 스타트업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삼성중공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의 유의미한 협업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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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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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SKT, 해외 로밍 포함 전 고객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완료

2025.05.14 11:13: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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