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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실적개선에 주주환원 기대감 확대…목표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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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09, 2025, 08:05:5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DB증권은 9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이익 개선세와 더불어 주주환원정책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저수익사업 정리를 통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 3조7481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1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실적에 대해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알뜰폰(MVNO) 가입회선이 21.7% 증가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5G(세대) 가입자 비중도 74.8%를 기록하는 등 양호했다"며 "인터넷매출이 6.9% 늘어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특히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LG유플러스 배당총액과 자사주매입 규모를 각각 2800억원, 700억원 수준으로 제시했다.

 

그는 "상반기 중 자사주(1.6%) 전량을 소각한 후 하반기에는 연간 순이익 20% 이내에서 자사주를 매입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한 총주주환원수익률은 최근 상승한 주가 기준으로도 6.4% 수준으로 매년 자사주 매입 규모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스포키, 스토리즈 등 저수익사업 정리에 따른 마진율 개선 전망을 반영해 LG유플러스 목표주가를 올렸다.

 

신 연구원은 "이익 턴어라운드(호전) 시작과 동시에 주주환원 기대감까지 고려해 목표(Target) 상각전영업이익(EV/EBITDA)을 기존 3.1배에서 3.3배로 적용,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며 "최근 주가가 많이 상승했지만 장기적으로 봐도 될 투자포인트는 많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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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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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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