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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금반초, 시골 학생들 위한 에티오피아 대장정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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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4, 2025, 15:04:31

교육기부와 세계시민 교육 접목한 장기 프로젝트
시골 학생들의 진로탐색·글로벌 역량 강화 목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와 경남 함양 금반초등학교(교장 백종필)는 지난 23일 금반초에서 ‘에티오피아 8개월 대장정 출정식 및 국기 게양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시골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세계시민 교육을 접목한 ‘꿈따라 희망찾아 떠나는 배낭진로탐방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프로젝트는 에티오피아에 대한 탐구와 체험,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과 주도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금반초 전교생 14명은 이날부터 8개월간 에티오피아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오는 11월에는 현지 탐방과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1학기에는 에티오피아의 지리와 문화, 언어 등을 배우며, 5월에는 동의대 Hamdi 교수, 6월에는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가 금반초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2학기에는 학생들이 직접 탐방 계획을 수립하며, 탐방 목적지와 이동 경로, 질문 등을 자율적으로 준비해 체험 중심의 진로탐색을 이어갑니다.

 

이상길 센터장은 “시골 학생들이 세계와 연결되는 경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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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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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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