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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도시혁신포럼, 부산외대서 바이오·에너지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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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4, 2025, 15:04:08

방사선 의료·에너지 미래 전략 집중 논의
학계·기업·지자체 전문가 60여 명 참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2일 금샘소극장에서 열린 '미래도시혁신포럼: 바이오메디컬/에너지분과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미래도시혁신재단(이사장 신한춘)이 주최했으며, 학계와 산업계, 지자체 유관 부서 관계자 등 6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정책토론회는 ‘방사선 의료 바이오 인프라 확장’과 ‘부산 에너지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세션별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세션 1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이동은 책임연구원과 ㈜퓨쳐켐 길희섭 CTO가 방사성 동위원소 인프라와 지역 인재 양성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방사성 의약품의 국내 개발 현황과 말기 암 환자 적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도 공유됐습니다.

 

세션 2에서는 SMR 기술개발단 김한곤 단장과 성창경 부산외대 교수가 소형모듈원자로의 필요성과 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장순흥 총장은 “바이오헬스와 에너지 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부산은 관련 인프라를 갖춘 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시너지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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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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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하나은행, 관세피해 협력업체 수출금융 지원…HL그룹과 공동출연

2025.09.14 21:30:2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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