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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K-휴머노이드’ 지능로봇 연구 중추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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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6, 2025, 10:04:49

정부 주관 산학연 협력체계 본격 가동
AI 드림팀 중심 핵심기술 개발 이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정부 주관으로 2030년 휴머노이드 글로벌 최강국을 목표로 결성된 ‘K-휴머노이드 연합’ 협약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 연합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지난 10일 출범했으며, 서울대·포스텍·고려대 등 대학과 SK온, 삼성디스플레이,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40개 기업·기관이 함께했습니다. 부산대에서는 전기전자공학부 이승준 교수가 AI 전문가로 참가해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각 기관은 분야에 따라 6개 그룹으로 구성됐습니다. 

 

부산대는 서울대 AI 연구소장 장병탁 교수를 중심으로 한 ‘AI 개발그룹’ 드림팀에 포함됐으며, 이 교수팀은 지능 로봇 핵심 기술 연구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 교수팀은 지난 2021년과 2023년 국제 로보컵 대회에서 서울대와 공동으로 홈서비스 분야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연합을 통해 R&D, 펀드, M&A 등 민·관 합산 1조 원 이상 투자를 기대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 강화와 기술 자립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이를 계기로 산학연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Physical AI 시대를 선도할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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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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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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