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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인문한국(HK)3.0 컨소시엄 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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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4, 2025, 13:04:08

아프리카 연구 기반 구축 본격화
총 120억 원 지원 대형 사업 선정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한국(HK)3.0 컨소시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아프리카 MZ세대와 넥서스 인문학: 아프리칼리티와 글로벌리티의 역동성 연구’ 과제가 선정돼 부산외대가 본격적으로 아프리카 연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본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 120억 원이 지원되며, 부산외대 아프리카연구소가 주관 연구소로서 사업을 이끕니다.

 

참여 연구기관으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전북대학교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 한림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연구소가 함께 참여합니다.

 

부산외대 임기대 아프리카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아프리카 연구와 학문 후속 세대 양성에 힘쓰겠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인식 확산과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년 인문한국(HK)3.0 사업은 인문학 중심의 공동연구 체계를 강화하고 연구와 교육의 연계를 통해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정에서는 단일연구소형 8개 대학과 컨소시엄형 2개 대학이 포함됐으며, 부산외대는 그 중 하나로서 전국적·국제적 아프리카 연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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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helloj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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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CJ제일제당, 스웨덴 ‘바이오 머티리얼즈’와 파트너십 체결

2025.10.31 09:17:1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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